[Preview] 다비드 프레이와 세종솔로이스츠의 ‘Bach and Beyond’

글 입력 2017.08.31 16:0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David Fray Poster.jpg
 

'제 2의 글렌 굴드'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다비드 프레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피아노 연주자인 그가
한국을 방문하여 연주를 펼친다.


'동시대 중 가장 독창적인 바흐 연주자'로도 불리는 그는
세종솔로이스츠와
'Bach and Beyond'라는 제목의 공연에서
바흐의 협주곡 두 곡을 연주한다.

이 외에도 세종솔로이스츠는 바흐와
그를 선망하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결지어 선보인다.

다비드 프레이의 손 끝에서
울려 퍼질 바흐의 멜로디.

가장 독창적인 바흐 연주자라고 손꼽히는 그가
어떤 음색을 들려줄지,
청명한 가을 하늘에 울려퍼질 다비드 프레이와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가 기대된다.





 공연 정보
 
공연 <다비드 프레이 & 세종솔로이스츠>
 
기간 : 2017. 9. 19 (화)
공연시간 :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 R석 12만원 / S 9만원 / A석 7만원 / B석 5만원



 
 
<프로그램>
 
바흐 | 관현악 모음곡 제 3번 D장조, BWV 1068 “아리아”
바흐 | 건반 협주곡 제 4번 A장조, BWV 1055
베토벤/말러 | 현악4중주 F단조 Op.95 “세리오소”
어거스타 리드 토머스 | 아련한 기억 속의 속삭임
바흐 | 건반 협주곡 제 1번 D단조, BWV 1052
 
J.S.Bach/Stokowski | Orchestra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 II. Air >
J.S Bach | Keyboard Concerto No.4 in A Major, BWV 1055
Beethoven/Mahler | String Quartet in F minor Op.95, “Serioso”
A.R.Thomas | Murmurs in the Mist of Memory
J.S. Bach | Keyboard Concerto No.1 in D minor, BWV 1052





<다비드 프레이>


Fray_David_pc_Paulo_Roversi_2_300.jpg

 
   ​동세대 중 가장 감동적이고 독창적인 바흐 연주자”라고 평가 받는 다비드 프레이는 세계를 무대로 리사이틀리스트, 솔리스트, 실내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레이는 마린 알솝, 피에르 불레즈,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애셔 피시, 파보 예르비, 쿠르트 마주르, 리카르도 무티, 야닉 네제-세갱 등의 명지휘 아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도이치캄머 필하모니 브레멘, 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밀라노 스칼라극장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등 일류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다. 미국 데뷔는 2009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이뤄졌고, 이어서 보스턴심포니, 샌프란시스코심포니, 뉴욕필하모닉, 시카고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필하모닉 등과 협연했다. 리사이틀 데뷔는 뉴욕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을 통해 카네기홀에서 이뤄졌다.

   최근 그는 에사-페카 살로넨이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BBC 프롬즈 무대에 다시 올랐고 뉴욕 파크애비뉴 에모리와 시카고 심포니홀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에서는 연주와 지휘를 겸했고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봉을 잡은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즈베덴이 이끄는 달라스 심포니와 협연했다.
 
   그의 16/17 시즌에는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함께 하는 중국 투어를 시작으로, 홍콩필하모닉,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체임버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라디오 체임버 오케스트라등 과의 연주가 이어진다.





<세종 솔로이스츠>
 

1.jpg

 
   美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아드대학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출신,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하여 현악 오케스트라를 창설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그 후 지금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져왔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자체기획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단체이며 이외에도 링컨 센터의 앨리스 털리홀, 런던 카도간홀, 파리 살 가보, 일본 산토리홀, 베이징 NCPA 콘서트홀, 타이완 국립예술극장 등의 국제 무대에서 연주를 해왔다. 그리고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펜 음악제의 상임 실내악단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상주 실내악단으로 활동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세계 각지의 언론과 음악평론가들로부터 '보기 드문 응집력, 아름다운 음색, 신선한 연주를 보여주는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에 한국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세계적인 한국계 작곡가 Earl Kim의 작품을 뉴욕과 아스펜 음악제에서 초연했으며 미국의 저명한 말보로 음악제에 [Earl Kim 장학금]을 설립했다. 또한 한국 현대음악의 독보적인 작곡가 강석희에게 <평창의 사계>를 위촉, 강원도에서의 세계 초연을 시작으로 파리 살 가보, 런던 카도간홀, 베이징 중앙세기극원, 뉴욕 카네기홀 등에서 연주했다. 세종솔로이스츠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 참가로는 FIFA 총회이벤트공연,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한국관 개관기념식' 연주, 그리고 UN에서 열린 2004년 아테네올림픽 성화봉송행사에서 뉴욕시 선정 연주자로서 공연한 것을 꼽을 수 있다.


David Fray_웹페이지.jpg
 

[신은지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5.02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