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성공을 위한 자기반성의 시간 - 긍정으로 성공하라!

글 입력 2017.04.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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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성공의 가치 개념을 다시 써 나가야 한다.
‘출세’가 아닌 ‘성공’의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
상위 1%가 누리는 특별한 부류의 출세를
성공으로 재단하는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

출세는 말 그대로 남을 누르고
우뚝 나와 서 있어야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비롯되는 출제지상주의는
개인적인 가치를 존중하면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정신을 훼손시킨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보람을 느껴야 한다.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일이
성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모두가 생생지락을 이룰 때
그것이 곧 성공의 기준이다.
 
<긍정으로 성공하라> 이인권 저.
에필로그


세상은 상대적인 가치들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다. 그 중 ‘행복’이라는 것이 있다. 개인의 인생에서 성공을 이룬다면, 그 사람은 행복을 얻게 된다. 그렇다면 현대에서 성공과 혼동하여 쓰이는 출세는 어떠할까? 출세를 하면 행복을 얻게 되는 것일까? 이 인과관계는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출세는 물질적으로 단순한 만족을 느끼게 하지만 성공은 인생에 지속적인 행복을 가져와주는, 결코 동일한 개념이 아닌 다른 개념이다. <긍정으로 성공하라>는 이러한 점을 명확히 알려주는 도서였다. 그리고 성공한 삶을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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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삶을 통한 성공은 개인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요구한다. 스스로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자신감을 높이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등의 기본적이지만 막상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사실 긍정적인 마음, 말, 습관. 사실, 그리고 다른 필요조건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성공의 비법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을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성공하는 법을 몰라서 실패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나 또한 그렇다.
부정적인 생각은 불행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나에게 결코 이롭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어떠한 상황이 나에게 닥쳐왔을 때 자연스럽게 떠올리곤 한다. 이게 바로 습관이라는 것이겠다. 솔직히 나는 그저 긍정적인 마인드만 있으면 세상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을지 알았다. 주위 사람들보다는 낙천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항상
“나는 어떻게든 될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활을 할 때도
“나는 무조건 서울에 있는 어느 대학이던
가게 될 것이니까 괜찮을거야.”

지금도
“몇 년 뒤에 취업을 아예 하지 못해서
굶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적어도 “나는 안돼. “라는생각을 가지고 산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지?”라고 반성한 적은 많았지만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해왔던 점에 대해서는 나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었지만, 나는 꼭 고쳐야 할 부끄러운 점이 있었다. 바로 말투였다. 말을 내뱉거나 욕설을 자주 사용했던 나의 언행은 나도 모르게 내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었고 내 인생을 실패의 길로 안내하고 있었던 것이다. 책을 읽는 며칠동안 말투를 고쳐보려고 노력했지만 예상대로 쉽지 않았다. 삶의 주체인 내가 나 자신에게 가혹한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반성하고 꾸준히 노력해보려고 한다. 꽃도 예쁜 말을 해주어야 잘 자라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예쁜 말을 해주어야 내 인생도 성공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자꾸 망각하지 않아야 할 텐데 말이다.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은 어떤 사안이나 상황의 프레임을 어떻게 맞추는가다.
흔히 긍정적인 사람은 세상을 큰 틀로 보는 경향이 있다. 어떤 일에 대해 그 필요한 이유, 의미, 목표, 비전에 초점을 두어 전체적으로 이상적인 면에 초점을 둔다. 이것을‘상위 프레임’이라 할 수 있다. 부정적인 사람은 구체적인 사항에 집착한다. 지나치게 세부적인 것으로 들어가다 보면 그대로 부정적으로 흐르기가 쉽다. 이것은 ‘하위 프레임’이다.

<긍정으로 성공하라> 이인권 저.
PART 5. 세상을 다르게 승리하는 비결 中


見樹不見林(견수불견림) :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

마케팅 마이오피아(Marketing Myopia 근시안적 마케팅)처럼 어느 분야에서나 구체적인 사항에 집착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가까이 있는 것들을 보다가 멀리 있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한 경우들이다. 집착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오기 쉬워보인다. 반면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전체적인 부분들을 고려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은 아마 '숲'에서 한참 헤맸던 사람이었던 것이겠다.





“당신의 일이 비록 작은 일이라도 전력을 기울여라. 성공은 자신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데 있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간 사람들이다.”

혹시 아직까지 운에 자신의 인생을 맡기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자기 자신이 개입하지 않은 운은 없다고 한다. 사실 자신의 생각과 말에 따라 형성되는 에너지라는 것이다. 왜 자신의 인생을 비하하며 앉아만 있는가? 긍정적인 생각으로부터 시작하여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만이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열매를 키우고자 다짐한 사람에게 <긍정으로 성공하라>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당사자가 내가 되고자 지금부터 노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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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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