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의 선구자 전 in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글 입력 2016.11.24 13:20

[PreView]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의 선구자 전

in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새로 시작 하는 전시회의

프리뷰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알폰스 무하 전시회 인데요~

우선 전시회의 기본정보를 알아볼까요?

이번 알폰스무하, 모던 그래픽의 선구자 전시회는

2016년 12월 3일 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전시되구요

관람시간은 12월~2월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월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입니다!

장소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이고

가격은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순이며

문화가 있는 날을 이용하시면 반값에 볼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폰스 무하 는 누구인가요?

알폰스 무하는 고국 체코에서

알폰스 마리아 무하 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스트리아 제국의 통치를 받던 슬라브 지역 중 하나인

모라비아 남쪽의 작은 마을

이반치체에서 출생했다고 합니다.

회화, 책, 삽화, 조각 뿐 아니라 디자인 포스터, 인테리어 장식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름을 떨친 유능한 예술가였는데요

유럽미술사에서 중요한 아르누보 를 이끌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우아한 인물 표현과 화려하고 세련된 장식으로

세기말 파리의 거리를 수놓았던 예술가.

네슬레, 모에샹동 등의 브랜드의 포스터 작가로

프랑스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의 포스터 등으로

화제가 되었던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표 예술가라고 합니다!

"포스터는 더 많은 대중을 계몽하기에 좋은 수단이다.

일하러 가는 그들은 멈춰서서 포스터를 보게 될 것이고,

정신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거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시장이 될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떤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1 프롤로그-무하 스타일을 완성하다

2 스토리텔링의 예술

3 광고예술

4 만인의 예술가

5 미-일상생활의 영감

6 에필로그-무하 스타일 이후의 이야기

까지 총 6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진 전시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무하의 삶과 그래픽 아티스트 로서의 그의 작품활동

그가 직접 디자인한 책과 삽화,

아르누보 스타일이 여실히 담겨져 있는 포스터들과 판화 등

다양한 그의 작품들을 한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아르누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구요!

그 중에서도 기대되는 두 작품의 사진을 가져왔는데요,

먼저 '유아를 위한 네슬레 푸드 포스터' 라는 작품입니다

Alphonse Mucha, poster for 'Nestle`s Food for Infants', 1897

다음은 '백일몽' 이라는 작품입니다.

Alphonse Mucha, Rêverie, 1898

포스터를 보고 이렇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전시회에 직접 가서 더 다양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다음에는 전시회를 다녀와서 리뷰로 곧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김민경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