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환감독의 SF블랙코미디 영화 <지구를지켜라>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공연계 스타가 총출동한 연극으로 재탄생!! 

소재와 스토리의 독특함에 매료된 최고의 스탭들 대거 참여! 

제작사 PAGE1과 연출가 이지나가 2년간의 고민 끝에 선보이는 이번 작품에는 CJ 크리에이티브마인드 제작총괄을 역임하여 훌륭한 작품을 발굴 해 낸 조용신작가를 비롯하여 음악감독 김성수, 세트디자이너 서숙진, 영상디자이너 정재진 등 공연계 탑 크리에이티브 팀이 새로운 작품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영화의 상상력과 무대의 접근성을 결합하기 위한 완벽한 각색과 연출! 

마음 속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병구와 그 상처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서 극의 문제해결의 키를 가진 강만식 두 사람의 심리게임구조는 영화가 보여주었던 SF미스터리적 긴장을 유지시킨다. 

한편 시공의 활용이 자유로운 영화를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표현하기 위해서 영상과 조명을 적극적으로 활용 해 시간과 장소의 이동은 물론, 인물의 심리상태까지 드러냄으로써, 때로는 만화적이고 때로는 풍자적이며 다중적인 상황전개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혼자서 10명 이상의 배역을 소화 해 내는 멀티맨을 배치, 극 전반의 묵직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적절히 이완시켜 무대를 완성시킨다. 

공연계를 주름잡는 톱스타 총출동! 샤이니 키(Key)의 연극 데뷔작!! 

샤이니의 키(Key)는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며 그들로부터 지구를 지켜 내기 위한 열정을 쏟아 붇는 병구 역에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배우 이율, 정원영이 함께한다. 안드로메다 PK-45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라 여겨져 병구에 의해 납치되는 유제화학의 사장 강만식역은 지현준과 강필석이 맡아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의 만식을 연기 할 예정이다. 한편, 병구에 대한 사랑으로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서커스단의 줄타기 곡예사 출신 순이 역할에는 함연지와 신예 김윤지가 캐스팅 되었으며, 배우 육현욱은 병구와 강만식, 순이를 파헤치는 추형사역부터 기자, 병구의 엄마 등 10개 이상의 역할로 변신하며 관객에게 큰 재미를 안겨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