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과 쿡방에 이은 쿡콘(COOK+CONCERT)이 찾아온다!”

먹는 방송인 ‘먹방’과 요리하는 방송 ‘쿡(COOK)방’의 인기가 한창인 요즘,
최고의 트렌드 ‘요리’가 무대 위에서 화려한 변신을 한다.
귀로 듣는 음악과 눈으로 보는 맛의 이야기가 합쳐진 콘서트 [맛있는 클래식].
어떻게 음식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할 생각을 했을까?
하나의 음식이 만들어지는 여정을 클래식에 입혀
뉴코리언 다이닝 대표 셰프 권우중과 한국 최고의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전한다.

“현대인들은 왜 먹방과 쿡방에 열광하는가!”

”지친 삶을 위로해주는 클래식 레시피”

맛있는 클래식은 음식과 음악으로 지친 우리의 삶을 위로해주는
 클래식 레시피를 찾아보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다.
우리 삶에 음식 이야기가 빠진 적은 없지만, 이토록 음식에 열광한 적도 없다.
최근 여유가 없는 현대인의 삶을 위로해 주는 치유제로 ‘맛있는 한 끼’가 떠올랐다.
요리와 음식이라는 일상의 한 부분이 우리에게 힘을 주는 것이다.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다가와 있던 음악도 이와 같다.
출, 퇴근길 버스 안에서 혹은 운전을 하며 듣는 음악은 지친 삶에 위로를 준다.
음악이 없는 레스토랑과 카페는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이 둘의 조합은 매우 자연스럽다.
같은 재료가 미세한 조합의 차이로 다른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것도
 음식과 음악의 결이 하나라는 것을 보여준다.  

 

“맛있는 클래식 그 첫 번째 -봄의 이야기”

- 봄의 재료로 만드는 알싸한 클래식의 맛! 

- 공복으로 관람하지 마시오!

시리즈로 꾸려질 [맛있는 클래식]의 첫 번째 공연은
봄의 재료와 음악을 이야기하며 2016년의 서막을 알린다.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번 공연은
제철재료로 만든 한식으로 뉴코리안 다이닝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셰프 권우중의 해설과 국내 최정상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봄’을 주제로 한 만큼, 봄의 식 재료와 봄을 연상시키는
소나타를 함께 이야기하고, 스페인 미식축제 <마드리드 퓨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권우중 셰프의 활약상과 스페인 작곡가 사라사테의
강렬한 음악이 신선한 조화를 이룬다.
[맛있는 클래식]은 음식을 조리하지 않고도 침샘이 흥건하게
고여질 이야기들이 가득한 공연이므로 공복으로 관람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