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연극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연극'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글 입력 2015.12.28 22:5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포스터.jpg



연극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때로는 하나보단 둘이 더 나을때가 있다. 
혼자일때는 미처 몰랐던 무언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A와 B가 만나 합쳐진 곳에서 우연의 힘으로 등장하는 C를 볼 수 도 있다.
저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연극 두편을 동시에 본다면 어떨까?
생각만으로도 벌써 기대되지 않는가. 하나의 연극에 두가지 스토리를 보는 일석이조의 맛은 어떤 맛일지, 연극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을 통해서 그 맛을 만나보도록 하자.




기획의도

2인극 페스티벌에서 검증된 작품, 극단 M.Factory 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작품 !!

연극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에서는 뮤지컬로서 2인극 페스티벌 공식참가작으로 첫 선을 보이고 희곡상을 수상한 <잠수괴물>, 그리고 2015년 제 15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작품상 및 연기상을 수상한 <진홍빛 소녀>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들이 수상한  2인극 페스티벌은 15년 동안 이어져온 대한민국 연극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연극제이다. 페스티벌이 이어져 온 15년이란 기간동안 200여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정되었다니 그 정통성에 일단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2014년 제14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잠수괴물>은 각종 호평을 받으면서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그리고 최초로 2인극 페스티벌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되었다. <잠수괴물>은 연극적 상황을 음악의 형식적 변환으로 더욱 강화시켰고,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말의 힘을 강화시킨 탄탄한 연극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등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이는  연극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 스토리텔링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 작품으로 제14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는 창작초연작품 <진홍빛 소녀>가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되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진홍빛 소녀>는 고아원에서 자란 두 남녀의 사랑을 뼈대로 삼아 스릴 있는 사건으로 살을 채운 작가 한민규의 구성력과 장면이 전개될 때마다 하나씩 비밀을 풀어나가듯 밝혀지는 방화사건의 진실, 두 남녀 사이의 관계를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밀도감 있게 풀어간 이지수 연출가의 연출력이 흥미진진했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진홍빛 소녀>는 제15회 2인극페스티벌에서 작품상 및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다.

이리하여 극단 M.Factory는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극제에서 검증받은 작품인 <잠수괴물>과 <진홍빛 소녀>를 보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장을 만들고자 2016년 1월 5일부터 약 보름동안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두 작품을 나란히 공연하기로 기획하였다.


서로 다른 장르의 2개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 2개의 작품을 연속으로 선보인다 !!

뮤지컬 <잠수괴물>과 연극 <진홍빛 소녀>의 러닝타임은 각각 60분이다.
<잠수괴물>은 뮤지컬로 60분간 아버지와 아들이 잠수함에서 탈출하기 위해 괴물이 되어가는 생존드라마이며, <진홍빛 소녀>는 스릴러로써 강렬한 연극적 힘을 가지고 있다. 왜 두가지 공연을 동시에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위 2개 작품 모두 ’2인극 페스티벌‘로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2개의 공연을 중간 인터미션 시간에 무대 전환을 함으로써 동시에 선보이는 2인극 페스티벌의 공연 시스템을 계승하여 작품도 알리고 ’2인극 페스티벌‘ 역시도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서  관객 입장에서는 서로 다른 2개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공연 소개


* 뮤지컬 <잠수괴물> 소개


1.기획의도

1. 그래도 사람이어야 한다. 

사람 누구나, 표출하지 못하는 욕망은 있다. 그것을 이성으로 꾹꾹 눌러 버티지만, 욕망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사람다움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 역시 ‘정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사람을 살려야 하는 일을 맡은 사람들이 자신이 살고자, 혹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세상으로 어느새 변질이 되어버린 세상의 한 면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뉴스나 신문 등에서 접한다. ‘욕망의 실현’ 앞에서 진정 ‘사람다움’을 포기하고 ‘괴물’로 변질이 된 것이다. 사회가 괴물을 만들어내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면,그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사람다움’으로 사는 것이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괴물이 되어 살아가는, 세상의 변질된 모습에 본 작품 <잠수괴물>은 ‘그래도 사람이어야 한다.’ 는 메시지를 강렬히 외친다. 


2. 연극적 힘을 강화시킨 드라마틱한 뮤지컬! 
2명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폭발하는 에너지!

<잠수괴물>의 뮤지컬넘버는 무엇보다 연극성을 강화시킨 뮤지컬넘버다. 대사와 가사가 서로 난투하듯 치고받는 효과로 강한 에너지상승을 보임은 물론, 쏭쓰루 뮤지컬이나 기존의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말의 힘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이것이 <잠수괴물>이 다른 여타의 뮤지컬 작품과 차별화될 수 있는 특장점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 성행하는 뮤지컬은 춤추고 노래하는 흥겨운 뮤지컬적 기능을 주요소로 갖고 가는 경향이 있는데 본 작품의 뮤지컬적 기능은 연극보다 강한 말의 힘에 있다. 즉, 대사로 풀 수 있는 에너지의 한계를 음악이라는 형식적 전환을 통해 그 에너지를 한층 더 강화시켜 극을 보는 내내 2인의 배우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잠수괴물>의 뮤지컬넘버는 플롯의 빠른 전개력을 보이는 드라마틱한 뮤지컬넘버이다. 쇼스타퍼의 기능을 최대한 절제하고, 노래는 오로지 배역의 감정과 플롯의 구조를 따르는 철저한 연극적 뮤지컬넘버의 기능을 한다. 본 작품 <잠수괴물>은 그 동안 뮤지컬에서 연극적 재미를 찾고자 했던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작품이 될 것임을 자부한다. 


3. 공간의 힘을 강화시킨 음악극 <잠수괴물>

가장 연극다운 것이 무엇일까? 가장 연극다운 것은 바로 ‘무대에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과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이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라는 말이다. 같은 스토리라 할지언정 영상에서 더 잘 표현이 될 것 같으면, 그것을 굳이 연극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는가? 
본 작품 <잠수괴물>은 연극성의 힘을 갖는 위의 요소들을 특화시킨 작품이다. 바로, 무대라는 성격을 특화시킨 ‘공간’의 힘을 갖는 작품이다. 특히, 일생 일대 고대해왔던 꿈의 공간이 죽음의 공간으로 바뀌는 변질의 기능을 갖는 공간의 힘과 고립된 공간과 폐쇄적인 공간으로 하여금 심리적 압박의 기능을 갖는 공간의 힘을 투영시킨 공간성의 힘을 지닌 콘텐츠이다. 
오늘날 ‘공연예술’ 의 ‘무대’ 라는 공간의 힘이 점차적으로 퇴색해져 가는 시대에 진정 연극성 짙은 작품들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본 작품 <잠수괴물>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바이다. 



2. 시놉시스

베테랑 해군대령 ‘준찬’, 촉망받는 엘리트 해군대위 ‘혁’. 대한민국 신개념 초고속 소형 잠수정이 개발되어 시범항해라는 대대적인 행사에 이 두 요원이 선발된다. 두 요원은 부자관계로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시범항해는 시작된다. 하지만 잠수정 운항 중 뜻밖의 사고로 암초에 부딪치고 좌초되고야 만다. 이 사고로 갑판이 손상되어 침수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외부와의 연락이 닿는 통신기기부터 모든 것이 작동하지 않는다. 살 수 있는 방법은 이곳을 탈출하는 것 뿐. 그 어떤 방법조차 없다. 하지만 탈출장비는 단 하나, 살 수 있는 건 단 한 명뿐이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서로가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말하는 아버지와 아들. 하지만, 이 둘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있었으니... 그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이들의 목숨을 건 생존경쟁이 시작된다. 



3. 작가의도

우리는 살아가며 심심치 않게 뉴스에서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의 악행에 관한 충격적인 일들을 자주 접한다. 그럴 때마다 한번씩 ‘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 라는 말을 자주 내뱉곤 한다. 하지만, 이것을 역으로 분석해보자면, ‘ 사람이기에 가능하다. ’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그 이유는 뭘까? 오늘날 사람들은 법과 사회의 질서,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 등의 제약으로 자연스러운 욕망의 표출을 차단하며 익히 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극도의 상황에 빠지면 무의식적으로 꿈꿨던 욕망이 법과 질서 그리고 인식 등을 깨부수고 나올 때가 있다. ‘욕망의 표출’ 이것은 가장 사람다운 것이기도 하다. ‘정도’ 라는 것만 지켜진다면 말이다. 그것을 지켜내지 못 한 사람을 필자는 ‘괴물’ 이라고 말한다. 
사람 누구에게나 숨은 괴물 같은 면은 있다. 하지만, 가장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그 면은 이성으로 다스려야 한다. 본 작품 <잠수괴물>에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기다려왔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 죽음의 공간으로 변질된 순간, 이들은 살기 위해서 어떻게 변할 것인가? 만약, 누군가가 희생해야 살아나갈 수 있다면? 사람으로서 냉정하게 판단하여 삶의 가치를 재서 가치가 더 높은 사람을 살려 보낼 것이냐? 아니면, 살기 위해서라면, 괴물이 되어서라도 타인을 짓밟고 나갈 것이냐? 하는 불편한 질문들을 던진다. 
하지만, 이 질문들 속에 필자가 제시하는 궁극적인 메시지가 나오는 부분은, 이러한 선택의 두 갈래를 두고 한 가지를 선택했을 때의 결과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이들이 그 선택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나온다. <잠수괴물>은 표면적으로 생존의 욕망을 그린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진정 사람답게 살고 싶은 인간 본연의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 <진홍빛 소녀> 소개


1. 기획의도

현 사회에는 불편한 진실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이것은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밝혀지지도 않은 채 제도 안에 탈바꿈되어 전혀 다른 기록으로 기록될 뿐이다. 본 작품에는 이러한 사회로부터 희생당한 아이 두 명이 있다. 한 명은 이 진실을 방관하며 다른 삶을 택하는 것의 선택권이 주어졌고 다른 한명은 그 제도 안에서 지내는 것 외에 선택권이 없는 삶을 부여받았다. 여기서 이 주인공 둘이 겪는 사회라는 것은 모두 다 선한 가면을 쓰고 있지만 그 안의 진실은 인간이라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악’ 이 공존하는 형태다. 이러한 사회 안에서 본 작품의 주인공인 ‘혁’과 ‘은진’은 희생양이지만 결과적으로 이 사회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둘은 또 다른 ‘악’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사회는 이 둘의 괴물을 만들어낸 것이고 이 둘의 괴물 같은 면만을 역사적 기록으로 삼는 지경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죄를 짓는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 라는 지점이다. 방관 또한 죄가 되고 심판 또한 죄가 된다면, 근원적 문제는 어디로부터 오는가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사람이 태어났을 때의 환경으로부터? 아니면 환경을 벗어나 자신의 선택으로부터? 선택권마저 주어지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면 어느 부분을 문제로 삼을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본 작품 <진홍빛 소녀>로 던져보며 그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여지를 세상에 남겨주려 한다.


2. 시놉시스

15년 전 51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사건의 공범자였던 ‘혁’은 자신의 죄는 밝혀지지 않은 채 단란한 가정에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평온히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15년 전의 방화사건의 공범자였던 무기징역수 ‘은진’ 이 귀휴 중에 자신의 집에 찾아든다. 은진은 15년 전의 사건에 있어서 혁이 자백하지 않으면 그의 아이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지만 혁은 기억이 남에도 불구하고 죄를 말하지 않고 도리어 은진을 제압하려고 하나 자신이 다치고야 만다. 혁이 다시 깨어났을 때 그의 몸은 결박되어 있고 은진은 혁의 죄를 심문하기 시작한다. 혁과 은진의 15년만의 뜻밖의 만남으로 예전 고아원에서 지냈던 끔찍한 악몽이 다시 펼쳐지는데...


3.작가의도 中

...(중략)지금도 각종 SNS를 보면 타인들의 사고 현장이나 범죄현장 등 비인간적인 현장들을 찍은 동영상들이 즐비 한다. ‘그럴 시간에 말리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과연 그것이 내 세계관 안에서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문 또한 든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세계관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이야기’였다. ‘방관도 죄가 된다.’, ‘방관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나약함’,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방관이라는 죄를 짓는 것이라면 너는 어떻게 할 것이냐’ 것 등의 온갖 날 것 그대로의 주제의식으로 무장된 내 손이 머리보다 말보다 컴퓨터 키보드를 먼저 두들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러다보니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문학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날 것 그대로의 글들이 다시 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을 완고했을 때 난 ‘내가 원하는 이야기’ 라고 생각했지만 이지수 연출님께서는 ‘시대가 원하는 이야기’ 로 바라보았다. 본 작품이 바로 <진홍빛 소녀>이다. 이렇듯 이지수 연출님과 하형주 드라마트루기 선생님은 ‘내가 원하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진홍빛 소녀>를 ‘시대가 원하는 이야기’로의 접점을 만들어주셨다. 




공연 개요

공연명 :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공연일시 : 2016. 01.05 (화) ~ 01.17 (일)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3관
티켓가격 : 일반 30,000원 , 학생 20,000원
러닝타임 : 135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작 : 한민규
연출 : 이지수
출연진 : 잠수괴물 - 김동찬, 장정학, 김영택, 임요셉
진홍빛소녀 - 신소현, 김형균, 나경민
제작 : 극단 M.Factory
홍보·마케팅 : 한강아트컴퍼니
후원 :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예매 : 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www.koreapac.kr
인터파크, 옥션티켓, 예스24티켓, 대학로티켓닷컴
공연문의 :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02-3676-3678


웹상세페이지.jpg
 

[이다선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5.09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