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을 찾아나서겠어!

보물섬이 있긴한걸까?

보물섬은 없어!

아마도 보물섬에 대한 환상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보물섬의 실체에 대해서 위와 같은 질문과 단념을 통해

보물섬이 없다고 굳게 믿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보물섬이란게 어디까지나 허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어린이들에게

탐험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킨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린시절을 한참이나 넘긴 이맘때,

다시 보물섬에 대한 상상에 젖어들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일곱번째를 맞이하는 올키즈스트라의 정기공연을 통해서 말이다.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올키즈스트라호에 탑승할 준비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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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키즈스트라는 사단법인 함께걷는 아이들이 진행하는음악프로그램이다.

함께걷는 아이들은 모든 아이들이 환경에 상관없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동하고자, 문화예술,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법인이다. 올키즈스트라는 그 중 포함된 음악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키즈스트라 라는 뜻은  “모든(All) 아이들(Kids)의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Orchestra)"를 말한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추구하는 바와 일치한다. 그래서 올키즈스트라에서는 전국의 약 700여명의 아이들에게 악기지원, 교육, 관악단 합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등 통합적인 음악교육시스템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키즈스트라를 통해서 악기를 잡을 줄도 몰랐던 아이들이 악기를 잡고 음을 불게 되고, 하나의 곡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자신감 향상과 친구관계에 있어 보다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시킨다. 무엇보다도 올키즈스트라를 통해서 꿈이 없던 아이들이 꿈을 갖게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걸음씩 노력의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단원들에게는 이와같은 영향을 끼치고 올키즈스트라의 공연을 보는 관객들은 그들이 선사하는 선율을 통해서 올키즈스트라를 알게되고 그들이 주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매회 색다는 공연제목을 들고와서 다양한 음악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올키즈스트라의 이번 공연 제목은 '보물섬'이다. 공연 명에 대해 올키즈스트라는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보물섬’을 향해 달려가는 올키즈스트라호! 과연 보물은 무엇일까요.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90여분의 음악 항해를 통해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악기, 연주, 친구들과의 만남, 관악단 활동이 ‘보물’이고 관객에게 우리 아이들이 ‘보물’임을 알리고자 합니다."









아직 올키즈스트라호에 탑승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보물섬으로 가는 항해중에 있는 듯 한 느낌은 무엇일까.

그들의 연주를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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