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한글갤러리 기획전시 [미디어아트, 세종이야기전시장]

몸의 부호들

글 입력 2015.11.05 22:22

한글갤러리 기획전시

-몸의 부호들-

세종이야기의 상설전시 컨텐츠를 보완하고 영상형태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한글갤러리 기획전시 ‘몸의 부호들(The Codes of Body)'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형태의 시·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체언어와 시각적 인지작용에 관한 창작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기존 액자형태의 전시가 아닌, 무용·영상·드라마세트·조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전시로서

동시대의 작가를 소개하고 다양한 전시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내용

이번 전시는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몸의 부호’들로 전시 주제를 잡아서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몸짓, 기억, 공간,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전시세트들로 구성되었다.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공간인 서울의 시장에서의 몸으로 표현되는 퍼포먼스와

방송국 드라마 촬영장을 연상케하는 세트를 통해 영상보다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공간을 체험하면서 몸이 기억하는 감각과 타인의 일상을 경험해보는 느낌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기억을 통한 형태에 대하여 반응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한글날과 관련하여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 비즈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마련하여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히 한글날에는 한글에 대한 상식을 풀어보는 한글 상식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선착순 300명의 응모객 중에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이루어진다.

그밖에도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는 상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다.

명랑해전과 관련하여 3D안경을 쓰고 물과 바람이 나와 전쟁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4D영상관,

자신의 이름을 직접 붓으로 화선지에 써보는 붓글씨체험,

한글로 디자인한 나만의 배지를 만들 수 있는 교육실 체험프로그램(9~10월)을

체험시간 내(10:30~19:00)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생이라면 체험지 세트를 구매하여 이순신장군을 직접 그려보고,

초등학생이라면 판매되는 활동지를 활용하여

십자퍼즐 및 퀴즈를 풀어본다면 좀 더 알차게 둘러볼 수 있고,

오후 1시와 3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도슨트 해설도 듣는다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글갤러리 기획전시

-몸의 부호들-

일자 : 2015.09.22 (화) ~ 2015.11.08 (일)

시간 : 10:00-21:00(월요일 휴관)

장소 : 세종이야기전시장

티켓가격 : 무료

주최 : 세종문화회관

관람 등급 : 전 연령 관람 가능

문의 : 전시디자인팀 02-399-1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