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유령친구-유령같은 왕따 봉구, 진짜 유령과 친구가 되다!
글 입력 2014.06.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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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 유령친구 비린내 나는 몸, 까만 얼굴, 곱슬머리.. 봉구는 생선가게를 하는 아버지와 일찍 돌아가신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보통 아이들과는 다른 겉모습 때문에 일명 '잡종'으로 불리며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지옥 같은 날들에 매번 죽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용기가 없어 죽지도 못하는 봉구.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유령이라 말하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늘 따돌림만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던 봉구는 유령인 윤정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자신에게도 기쁜 날이 올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뮤지컬 유령 친구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신한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어왔다. 6월 29일까지 공연.
공연 장소 : 대학로 문화공간 엘링홀
공연 시간 : 90분
공연 기간 : 2014.05.01 ~ 2014.06.29
관련 문의 : 02-765-1776
[김인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