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한글로 세상을 노래하다

한글이 있어 우리는 세상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

글 입력 2015.10.15 13:11

지난 주 금요일은 한글날이었다.

한글날은 한글 캘리그라피를 하는 나에게 의미가 깊다.

한글이 있기에 내가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한글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한글이 있어 우리 모두가 세상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리고 편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한글 파괴 현상도 많아지고 있고 영어를 더 많이 쓰는 추세다.

나도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모국어가 한글인만큼 한글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글의 원래 모습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 한글로 세상을 노래하는 일을 하며

한글이 얼마나 아름다운 글자인지 알리는 것을 하고 싶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한글이 없었다면

우리는 그 어려운 한자들을 계속 외우며 살아갔어야 되는 것을 말이다.

[박찬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