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카페에 가면

더위도 가시게 만들어주는 음료들
글 입력 2015.07.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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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창인 요즘,
장마가 와도 비가 내려도
찌는 더위는 가실 줄 모른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 잔을 산다.
시원하게 아이스로.
시원한 거 위주로 마시면
더위도 녹아내리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카페가면 즐겨먹게 되는 베스트 음료들을
글로 담아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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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일 즐겨먹는 '레몬에이드'
레몬의 상큼함과 톡쏘는 맛이 어찌나
속을 뻥 뚫리게 해주는지
상큼함과 찌릿함이 온 몸을 감싸안으면
불쾌지수도 확 낮아지는 기분이 든다.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듯한 느낌으로
기분도 깔끔하게 해주는 
참 괜찮은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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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찾게 되는 '블루베리스무디'
가끔 평온한 시원함을 찾을 때 먹게된다.
레몬에이드의 톡쏘는 매력을 좀 가라앉혀 준달까,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고 
어릴 때 먹던 슬러쉬같아서 친근하기도 하다.
블루베리가 띄고 있는 청빛 보라색은
은은하면서 오묘해서 다른 스무디보다
더 끌리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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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쿨한 향이 풀풀 풍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이다.
가끔 '차도녀' 느낌을 내고 싶을 때에도
커피 맛을 찬찬히 음미할 수 있기에도 딱 좋은 커피가
아메리카노 인거 같다.
일하다 문득 옆에 살며시 놓여있는 아메리카노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소소한 행복을 얻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노 좋아~좋아~좋아~"

이 밖에도 더위를 날려줄 음료들은 수없이 많다.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으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음료를 마신다.
그것들로 인해 하루에 소소한 기쁨과 행복이
생길 수 있다면,
우리모두가
더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


[홍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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