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 그리스의 연인들 [연극, 대학로 나온씨어터]
글 입력 2015.04.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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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리스의 연인들-순정과 치정 사이-"작품마다 인간에 대한 깊고 심오한 통찰이 담긴,애정과 배신과 파국의 Triology!"원작보다 경쾌하고 숨막힐 듯한 빠른 전개!간결하고 함축적인 대사와 시적이면서도 음악적인 화법!통렬한 블랙 유머를 동반한 감각적인 페이소스!남편의 배신에 자식을 죽여 그에게 복수하는 아내,'메데아'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아내로 맞이하는 아들,'오이디푸스'의붓아들을 사랑해 남편을 배신하고 결국 그 아들을죽음으로 내모는 새어머니,'페드라'막장 드라마의 원형처럼 보이지만연극 '그리스의 연인들' 3부작을 통해우리는 인간에게 허용된 애정과 욕망의 한계는 어디인지,그 애정과 욕망의 발생과 작동의 매커니즘은 무엇인지,그 결과는 또한 무엇일지,나아가 한 사회의 윤리나 도덕의 절대성은 과연 존재하는지...인간에 대한 깊고 심오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시놉시스>'메데아'"모든 것을 바쳐 헌신한 남편에게 배신당한한 여인의 절망과 분노와 근친살해의 복수."콜키스의 왕녀 메데아,황금 양털을 구하러 온 이아손을 본 순간 모든 것이 바뀐다.메데아는 혼신을 다해 이아손을 돕는다.배다른 동생을 죽이고, 이아손의 삼촌을 죽이고,아버지를 기만하고, 고향마저 버린 채낯선 땅 코린토스로 흘러들 때까지,그러나 그곳에서 사랑은 깨어지고, 사랑의 결실이었던두 아이와 메데아는 외롭고 험한 추방길에 몰린다.'오이디푸스'"근친살육과 상간이라는 아프고 슬픈 이야기 속에담긴 지독한 애정의 아이러니."오랜 세월 부부로 지내오며 자식까지 낳은테바이의 왕 오이디푸스와 왕비 이오카스테.그들의 땅에 역병이 돌면서 아폴론에게 신탁을 청하자,선왕 라이오스의 살인자를 찾아내 벌하라 한다.국왕 오이디푸스는 공중 앞에 맹세한다.반드시 그를 찾아 벌할 것임을.그리하여 나라를 구원할 것임을.그러나 예상치 못한 끔찍한 결과,오이디푸스의 출생과 신탁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페드라'"의붓아들을 사랑함으로써남편을 배신한 한 여인의 통제할 수 없는사랑과 뼈아픈 좌절."아테네의 국왕 테세우스의 아내 페드라.전처 아들인 히폴리터를 사랑한다.전장에 나간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페드라는 히폴리터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냉담한 히폴리터.모멸과 상처에 신음하는 페드라 곁으로죽은 줄 알았던 테세우스가 돌아온다.유모는 테세우스에게 거짓을 고한다.히폴리터가 페드라를 겁탈하려 했다며...히폴리터는 추방길에 죽음을 맞고,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하던 페드라는 독약을 삼킨다.연극 그리스의 연인들일시: 2015.04.01 ~ 2015.05.31시간: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월요일공연없음)장소: 대학로 나온씨어터티켓가격: 전석 30,000원주최: 극단 떼아르뜨 봄날기획: 아트플래닛관람등급: 만 15세이상문의: 02-742-7563관련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상세정보>[유다솜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