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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리뷰] 연대의 공유지 의류수거함 - 오즈의 의류수거함
공유지의 관점으로 본 대학로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
지능(뇌)을 얻고자 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가지고 싶어 하는 '겁쟁이 사자'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에게 자신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부탁하기 위해 도로시와 함께 경쾌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가는 도중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감에 있어서, 항상 모든 좋은 생각은 허수아비를 통해서 나오고, 심장이 없어 감정을 못 느낀다는
by
진세민 에디터
2024.05.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we're aliens somewhere - 노매드랜드 2편 [영화]
우리는 어디선가 이방인이다
- 1편에 이어서 - 정체성 담론 펀은 2008년 금융위기 사태로 인해 내몰리게 된 처지이나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그를 기억하기 위해 떠돌이 생활을 자처한다. 비록 처음에는 펀의 노마드 생활이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선택이라 하더라도 그 태도를 바꾸지 않은 것은 펀의 의지이다. 길 위의 불안정한 생활이 사회적으로 보장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단면을 드러내지
by
문지애 에디터
2022.12.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즐거운 나의 집 [문화 전반]
집이라는 단어는 당연하면서도 낯설다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 아주 어릴 적에는 1년마다 이사를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땐 1년 단위로 이사를 다니는 것이 법으로 정해진 줄 알았더랬다. 영문도 모른 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집을 옮길 때마다, 들고 다니던 수첩에 연락처를 꾹꾹 눌러 적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집이라는 단어는 당연하면서도 낯설다. 나에게도 나고 자란 곳이 있고, 교육과정에 따
by
민정은 에디터
2022.05.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다음 생은 달팽이로 태어날래요 [드라마]
너는 좋겠다. 집이 있어서
5년 전에 방영됐던 드라마를 이제 와서 꺼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20살이었던 내가 25살이 됐기 때문일까. 흐른 시간만큼, 극 중 인물들이 겪었던 인생을 조금 깨달아서일까.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대학생이 되던 해에 즐겨봤었다. 새내기의 설렘으로 가득했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집 없는 서러움'보다 '사랑' 얘기에 몰입하기 바빴다. 드라마에서
by
이정은 에디터
2022.01.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거리의 만찬', 들리지 않던 목소리가 들린다 [TV]
세 여성 MC가 찾아낸 목소리
세 명의 여성 MC가 나타났다 국가인권회(이하 인권위)가 발표한 「미디어에 의한 성차별 모니터링(2017)」에 따르면, 7개 채널(KBS1, SBS, MBC, JTBC, 채널A, TV조선, MBN) 저녁종합뉴스 중 여성 앵커는 10명중 8명이 30대 이하(80%)이고, 남성앵커는 10명중 9명이 40대 이상(87.7%)이다. 남성앵커는 주로 정치·국방 뉴
by
이다빈 에디터
2019.05.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요즘같이 추운날, 빅이슈 한 권 어떠세요? [문화 전반]
강남에서 토익 학원 수업을 듣고 집 가는 버스를 타러 가려던 길이었다. 아침 일기예보대로 날이 너무 추웠다. 공기도 찬데 바람까지 너무 세게 불어서 더 춥게 느껴졌고, 길바닥에 있어야 할 낙엽, 전단지, 작은 이물질들이 바람을 타고 얼굴을 때렸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간절했다. 근처 스타벅스로 발길을 돌리려던 참에, 빨간 조끼를 입고 강남역 출구에 빅이
by
최지연 에디터
2017.12.06
리뷰
도서
[Preview] 우리의 연애 정말 괜찮은 걸까?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연애 가볍게 생각하기엔 너무도 큰 존재
정서적 게이, 멀티탭 30대 男女의 핫 키워드 연애하지 않을 자유 VS. 뜨겁게 연애할 자유! 잠자는 연애 세포 살려줄 바로 그 책 본문 중에서 성적 취향과 무관하게 심적으로 동성과 비슷한 이성을 찾는 묘한 상황이 발생한 것. ‘정서적 게이’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그런 이성과 함께 있으면 편하고 행복하다. 내가 행복하면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생기니 상대를
by
윤혜수 에디터
2017.02.27
문화소식
전시
(~08.07) 홈리스의 도시 [시각예술, 아르코미술관]
홈리스의 도시 The City of Homeless <전시 정보> 자동차의 제왕 포드는 시카고 어느 도살장의 고기 운송방식에 착안해 획기적인 대량생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포드주의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1920년대부터의 도시변화를 분석하는 기반이 된다. “지구에서 가장 무정하고 인공적인 장소, 도시. 그 궁극의 해법은 도시를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도시를 떠
by
위나경 에디터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