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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여전히 미쳐 있는 - 시대를 초월하는 페미니즘의 전진
우리는 겁을 집어먹었다고해서 다시 뒤로 돌아가거나 / 가로막히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미쳐 있는>은 페미즘의 역사를 인물의 중심으로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타임라인 순으로 탐구한다. 글은 1950년에서 시작한다. 정신분석학과 학문 분야로서의 성 과학이 주류를 이뤘던 시대 말이다. 그리고 1960년대부터는 여성성에 대한 전통적인 사고가 점차 변화하면서, 앨프리드 킨제이와 그의 동료들이 했던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전통적인
by
한승민 에디터
2023.07.30
리뷰
도서
[Review] 만평의 다락방에서 - 도서 '다락방의 미친 여자'
도서 '다락방의 미친 여자' 리뷰
도서 <다락방의 미친 여자>는 그야말로 1200페이지로 이루어진 거대하며 투쟁적인 여성 문학사를 담은 책이다. 숨어 있던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을 집대성하고 페미니즘 비평의 시대를 연 최초의 책으로 불리는 이 책은 국내에서만 출간된 지 13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첫 페미니즘 관련 도서를 접하게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 분야(그
by
한승하 에디터
2022.10.05
리뷰
도서
[Review] 목소리를 찾기 위해 질문을 던지다 -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도서]
나의 목소리를 찾아서, 책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불편한 세상 속 작아지는 목소리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일은 내 삶을 자연스럽게 둘러싸고 있는 차별을 직시하는 일이었다. 한국에서 여성으로 태어나 내면화한 가부장제적 성차별주의를 버려가는 일이었고, 이 일은 곧 사실 여태껏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뼈아픈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었다. 하지만 결국엔 나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일이었다. 그럼에
by
전지영 에디터
2020.09.24
리뷰
도서
[Review]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도서]
21세기 페미니즘에 대한 7가지 질문
이 책은 나의 첫 페미니즘 도서이다. 그리고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 미디어에서는 쉴 틈 없이 성차별, 인종차별, 장애차별, 계층차별 등 다양한 차별과 혐오과 쏟아져 나온다. 이를 보고 늘 분노하고 슬퍼하면서도 쉽게 페미니즘 책에 손을 뻗을 수 없었던 이유는 찰스 다윈의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가지게 한다." 라는 말처럼
by
정두리 에디터
2020.09.17
리뷰
도서
[Review] 남성 중심의 포르노그래피요소를 여성의 눈으로 보기: 야한 영화의 정치학
야한 영화는 남성의 것이다.
예술에는 그 시대의 사회상이 담긴다. 혹은 예술이 그 시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고, 이미 논의되고 있는 문제를 지지하기도 한다. 물론 사회문제와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것마저도 의도이다. 제작자의 가치관이 담겼으므로. 영화는 그런 가치관들을 기반으로 관람객에게 여러 갈래로 생각의 길을 제시한다. 그리고 영화평론가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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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01.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글쓰는 여자. [도서]
<자기만의 방> 리뷰.
TO. Virginia Woolf 시대도 국가도 같지 않은 내가 당신의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우리를 이어준 것은 바로 ‘여성’이라는 사실 하나뿐입니다. 당신이 남자였다면, 내가 남자였다면 이 책을 쓰고 읽으며 당신에게 이런 편지를 쓰는 일이 일어났을까요? 당신의 시대와 나의 시대는 분명 달라요. 나는 나만의 방을 가지고 있어요. 나는 부자도 아니고 귀족도
by
조연주 에디터
201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