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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독자에게로 한 걸음 - 출판저널 519호 [도서]
멀어지는 책과의 거리를 좁히는 방법에 대한 잡지, 출판저널을 읽다
‘출판학과’는 왜 없을까? ‘출판학과’는 왜 없을까? 라고 출판학의 부재에 의문을 가지는, 출판저널 519호의 처음을 여는 질문은 묵직하다. 대학에서 점점 각종 콘텐츠 학과가 신설되는 가운데 출판 콘텐츠를 기획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학과는 여전히 부재한다. 책문화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글을 포함해 출판저널 519호에 실린 글들은 ‘출
by
전지영 에디터
2020.10.23
리뷰
도서
[Review] 책문화를 이루는 것들에 대해 - '출판저널 517호'
나의 경험과 여러 필자가 쓴 글들을 바탕으로 책 읽기라는 행위 자체에 대해, 또 책을 매개로 존재하는 여러 공간과 그 공간이 형성해가는 문화에 대해 생각했다.
책을 선물하는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책 자체에 대한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전에는 이 책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 그래서 무의미한 선물이 될까 두려웠다. 요즘은 나에게 좋은 책이 언젠가 상대에게도 좋은 책이 되어주리라는 믿음이 있다. 일단 책을 곁에 두면 돌고 돌아 나에게 좋은 것이 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두 가
by
김주형 에디터
2020.06.22
리뷰
도서
[Review] 코로나 19, 전염병이 우리에게 하려는 말은 과연 무엇일까 - 스켑틱 Skeptic Vol.21 [도서]
우리의 일상을 장악한 코로나19에 대해 과학적으로 낱낱히 해부한다.
미생물의 돌연변이 바이러스, 치열하게 살아가기 위한 전쟁 이 잡지를 읽고 나서야 문득 깨닫게 된 것이 있다. 미생물 또한 생명이라는 것. 누군가는 이 말을 듣고 ‘암세포도 생명이다’라는 궤변과 뭐가 다르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미생물도 생명이기 때문에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보다 그들도 생명이기 때문에 치열히 생존하려는 것뿐이라는 말이다.
by
박다온 에디터
2020.04.06
리뷰
도서
[Review] 책을 더 책답게 - 출판저널 516호 [도서]
책이 주인공이 될 때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 어쩌면 책을 고르는 것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한동안 책을 읽지 않다가도 우연히 발견한 책의 한 구절로 강한 독서 욕구가 치밀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주저 없이 최소한의 준비만 한 후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거나 책을 주문한다. 그렇게 손에 쥔 책은 장르와 무관하게 대부분 하루면 다 읽는다. 책 한 권을 읽은 후 그 여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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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4.01
리뷰
도서
[Review] 삶을 죽음에게 묻다 - 뉴필로소퍼
멀지 않은 철학잡지.
죽음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많은 것들이 그러하듯 우리는 인지하지 못한다. 내 주변에서 죽음을 마주한 경험을 죽음을 "마주해봤다"고들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우리 자신의 끝이 언제나 죽음이라는 것은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유한한 삶은 공포를 일으키기도 살아갈 의지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죽음'이란 단어는 검은색, 해골, 어둠, 끝과 같은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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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20.02.13
리뷰
도서
[Review] 다정한 '도망' 담론 - 하이드어웨이 매거진 Vol.2
다정한 잡지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숨을 곳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하이드어웨이가 이번에 선택한 주제는 'The Runaway 도망'이다. 그들이 추구하고, 추구하기로 선언한 방향과도 너무나 딱 들어맞는 키워드가 아닐 수 없다. 잡지는 '도망'이란 주제로 통일되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보여준다. 영화나 책에서 발견한 '도망'에 대한 담론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일상 속
by
이민희 에디터
2019.11.03
리뷰
도서
[Review] 지금 여기의 철학 - 뉴필로소퍼 vol.6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시간에 대해 정의해보세요" 이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을 해야 할까. 내 머릿속에 떠오른 첫 번째 답변은 "시간이... 뭐.. 시간이지" 정도이다. 누군가는 현재시간을 이야기하거나, 과학적인 시간의 정의를 이야기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모두가 '시간'이란 개념이 생각보다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대체 시간이 뭘까. 시간이란 한 가지 개념에
by
이민희 에디터
2019.05.14
리뷰
도서
[Review] 여성의 시선으로 본 세상은, WOMANKIND
WOMANKIND, 잡지 리뷰
우먼카인드는 내내 눈여겨보던 잡지였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다 보니 페미니즘적인 관심사 때문에 WOMANKIND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광고가 실려있지 않은 잡지이다보니 어떤 글들이 담겨있는지 궁금했다. 우주비행사와 여성이 연결되는 고리. 생태계와 여성이 연결되는 고리. 그 고리에 대한 궁금증에 우먼카인드를 읽어보게 되었다. 1. 새로운 페미니즘 잡지 아
by
김나연 에디터
2019.03.04
리뷰
도서
[Review] 신선함과 거리감 <FILO no.6>
'대상'이 아닌 '수단'으로서의 영화
나에게 영화란 '영화관에 가서 보는 영화'를 뜻한다. 그러다 보니 내가 기억하는 영화들은 대부분 적게 혹은 크게 상업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업성의 유무를 영화의 정의 중 하나라고 받아들이는 나에게 '영화'라는 매체는 쉽게 주류와 비주류로 나눠진다. 너무나 단순하게도 나에게 영화란,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주류' 영화와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는 상업
by
이민희 에디터
2019.02.20
리뷰
도서
[Review] 독립영화 파수꾼의 깊이를 더하다 [PRISMOF 파수꾼]
독립영화 파수꾼의 깊이를 더하다 [PRISMOF 파수꾼] 계간잡지 PRISMOF의 존재를 알게 된 건 본 잡지가 5번째 이슈로 ‘영화 아가씨’를 주제로 들고 나올 때였다. (필자가 우선 영화 아가씨의 팬이자, 박찬욱 감독에 대한 동경심이 가득함을 미리 말해둔다). 영화 아가씨를 너무도 좋아해 트위터에서 여러 팬들을 팔로우하며 영화 관련 소식들을 접하곤 했다
by
김정수 에디터
2018.09.11
리뷰
도서
[Review] 나를 경영해나가는 힘, 독서
독서가 가진 힘이 무엇일까? 사고의 확장, 깊은 마음의 이해, 논리적인 생각 등등 독서를 통해 개인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독서는 때로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각박한 삶의 굴레에서 마음 또한 각박해진다. 그렇기에 독서, 다시 독서라는 말을 힘주어 강조하고 싶다. 독서는 정말로 마음의 양식이
by
김정미 에디터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