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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선선한 바람과 같았던 책 - 계절의 이유
차분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을 받은 에세이
나는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좋아한다. 벚꽃이 가득한 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여름, 서늘한 공기의 가을,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드는 겨울까지.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제목부터 계절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책을 읽었을 때 계절의 묘사, 계절마다 나오는 이야기들에 신기함을 느꼈다. 어떻게 이런 문장을 쓸 수 있을까 신기하기도 했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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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6.06.07
리뷰
공연
[리뷰] 파라다이스 같은 하루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
페스티벌 장소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라더니 그곳엔 정말 ‘파라다이스’가 있었다
페스티벌 장소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라더니 그곳엔 정말 ‘파라다이스’가 있었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선선함만을 유지하는 날씨, 돗자리 깔고 앉아 먹는 간식과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 아, 이런 곳이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에 대한 필자의 감상이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인천공항행 버스에 올랐다. 시외버스 예매가 제대로 되지
by
김인규 에디터
2025.09.25
리뷰
PRESS
[PRESS] 가을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기대하며 –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서울숲에서 재즈와 함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이 다가온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와 피크닉 그리고 살랑거리며 들려오는 재즈를 생각한다면, 기대할 수밖에 없는 기회이다. 나에게는 가을을 기다릴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공식 포스터/ 출처: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이하 동일)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가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성동구 서울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제작, 기획 기업 페이지터너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8번째 이어지고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선선한
by
김인규 에디터
2024.09.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선선한 여름밤이 그립지만, 우리에겐 노래가 남았잖아요 - 여름밤, 시인을 위하여 [음악]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그 여름밤의 노래
나뭇잎이 울긋불긋 물들고 떨어질 때부터 나는 여름을 기다렸다. 무더위에 지칠 때쯤 피로를 싹 풀어주는 밤바람을 느끼고, 장맛비의 노래에 귀 기울이고, 촉촉한 흙냄새를 맡으며 밴드 '시인을 위하여' 의 '여름밤'을 듣고 싶었다. 내가 공부 중이던 나라에서 세 계절이나 더 기다려야 했던 여름을, 나는 내 예상보다 더 빨리 만나게 된다. 내가 기억하는 여름의
by
원정민 에디터
2024.09.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선선한 목소리를 따라 가을을 걷자 [음악]
케니더킹,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로우행잉프루츠
사시사철 계절 이야기를 거르지 않는 나는 여름 전후로는 특히 말이 많아진다. 추위에 약한 탓에 본능적으로 여름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가을과 겨울, 봄은 여름을 기다리는 계절에 불과하다. 그래서 더위가 살풋 느껴지기만 해도 이제 여름이라며 성급하게 기뻐하고, 찬 바람이 느껴지면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아무리 고대하던 계절이어도 여름의 시
by
김희진 에디터
2022.09.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어쩌다, 예술로 산책] #3. 여름의 끝자락에 떠난 밤 산책, 보라매공원
제법 선선한 밤, 오늘 공원으로 산책 어때요?
《어쩌다, 예술로 산책》은 매달 격주로 기고되는 예술 에세이입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쳐서 좋았던 일상 속 예술 조각 또는 흔적을 보고 느끼며 열렬히 사유한 것들을 지극히 사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합니다. *감상 포인트: 계획된 산책로는 없습니다. 정해진 목적지도 없습니다. 뜬금없이 걷기 시작할 수도,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by
신송희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면 떠오르는 음악. [음악]
우리가 함께 겪는 가을지만, 세상에는 60억 가지의 가을이 있다. 각자의 가을에 맞는 음악 하나씩 있을 것이다. 그게 무슨 음악이든 그 음악으로 가을을 더 깊게 느끼길 바란다.
매일 땀으로 하루를 보냈던 여름이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온종일 뜨거운 태양으로 괴로웠던 날들이 지났다. 에어컨 바람을 벗어나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가을이 온 것이다. 모든 계절에는 힘이 있다. 봄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고 여름에는 삶을 벗어날 수 있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겨울에는 춥지만, 안정감이 든다. 현재
by
황혜민 에디터
2021.08.27
작품기고
[파도의 진주] 바람
선선한 바람
[ Illusted by 파도 ] 습하고 꿉꿉하던 바람이 선선한 바람으로 변했다. 긴 옷을 입어도 기분좋게 선선한 날씨가 되었다.
by
최은정 에디터
2020.09.11
리뷰
영화
[Preview] 선선한 바람이 마음을 간지럽히는 가을에, 어김없이 찾아온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10월의 끝과 11월의 시작을 단편영화로 산책하는 시간으로 걸어보면 어떨까 제안한다.
하루가 지나면/ 송민주 단편영화의 매력을 알게 된 건 나홍진 감독의 <완벽한 도미 요리>을 처음 접했을 때다. 단편영화는 보통 영사 시간 40분 이하의 짧은 영화를 말하는데, <완벽한 도미 요리>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재능 없는 장인의 무한한 열정을 보여준다. 10분이라는 시간은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 신선한 웃음으로 가득 채워진다. 많은 감독들이
by
장소현 에디터
2019.10.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선선한 가을, 새로운 플레이리스트 [음악]
저를 믿고 한 번 들어 보세요.
언제까지나 더울 것 같던 여름도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 37도까지 올라가던 한낮 기온도 30도 정도에 머무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분다. 더위가 끝나고 금방이라도 시원한 가을이 올 것 같은 날씨다. 가을을 맞이하며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옷장의 옷들을 여름 옷에서 가을 옷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그 다음엔, 시원한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으
by
김보미 에디터
2019.08.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선한 밤이면 생각나는 그 구절 [문학]
날씨가 풀리고 저녁 바람이 선선해졌다. 이럴 때 가끔 생각나는 소설 한편이 있다. 이효석의 < 메밀꽃 필 무렵 >
날씨가 많이 풀리고 저녁 바람이 선선해졌다.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은 선선한 저녁이 오면 기분이 이상해지곤 한다. 옛날 추억들도 떠오르고 ‘작년 이맘때쯤은 어디서 무얼 했더라..’하는 생각도 난다. 그리고 본가에 있는 가족들도 생각난다. 이럴 때는 친구들에게 연락해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싶지만 문득 혼자 있고 싶어져 단념하기도 한다. 또 이럴 때
by
이다현 에디터
201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