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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발견한 '나만의 길' [영화]
승자와 패자뿐인 세상에서 '나다움'을 외치다.
인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위인부터 위기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슈퍼히어로까지. 영화는 종종 승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나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속 등장인물들은 전부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직장과 사랑을 전부 잃고 자살 시도를 한 삼촌, 책 출판에 고난을 겪는 아빠, 마약 복용으로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 등. 이 영화는 승자가 아닌 패자에
by
양진서 에디터
2024.07.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괴짜 가족의 고물 버스 로드무비 - 미스 리틀 선샤인 [영화]
엉망진창이지만 조화로운 캘리포니아행 노란 버스
어떤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항상 새로운 두려움이 따르는 법이다. 우리는 도전의 직전에 고민하며 머뭇거리고 뒷걸음치기도 한다. 그때, 나아감의 첫 한 발 짝을 떼는 일을 조금 더 쉽게 만드는 순간이 있다. 진부한 말일 수 있지만, 바로 가족의 진심어린 응원이 있을 때이다.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속 가족은 특별하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사회에서 ‘보
by
류현지 에디터
2020.12.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인의 인생영화 - 김 모씨의 미스리틀선샤인 [영화]
인생영화가 무엇이냐고 묻고,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제 친구, 지인의 인생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록합니다. 메신저로 나눈 대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문장 교정, 매끄럽게 다듬기 용으로 수정을 거친 후 문맥을 살리기 위해 편집된 내용입니다. * 아주 많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최고의 인생 영화를 하나만 꼽아주세요.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서울에 사는 이십대 중반 김OO 라고
by
우준영 에디터
2020.11.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치고 힘들 때,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영화]
힘들 때 나를 위로해줄 영화 세 편
사는 게 정말이지 지치고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한 게 뭐가 있다고 나이는 나도 모르게 먹어 가는데, 돈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랴 정신을 온전히 붙잡기도 온 힘이 든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위로를 받자니 괜스레 민망하기만 할 것 같다. 걱정하지 말자. 세상에 나 홀로 있다고 느껴지는 지금, 나를 달래줄 영화들이 있다. 미스 리틀 선샤인(20
by
송도영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긋지긋한 가족의 또 다른 의미, "미스리틀선샤인" [영화]
결핍있는 이들이 모인 가족의 로드무비,<미스리틀선샤인>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의 오프닝. 클로즈업된 아이의 두 눈에 비친 것은, 올해의 미스 루이지에나 와 미스 아메리카가 매우 놀라며 당선의 기쁨을 누리는 장면이다. 여자아이는 그것을 몇 번이나 돌려본다. 텔레비전 속 감격에 겨워 두 볼을 감싸고 좋아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한다. 그리고 세상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을 뿐이라며, 자신이
by
고유진 에디터
2019.11.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스 리틀 선샤인, 패배자 가족의 사랑스러운 모험기 [영화]
Whatever happens, we are family.
* 해당 오피니언에는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리브의 ‘리틀 미스 선샤인’ 대회를 향한 로드 무비 오합지졸. 이 영화의 주인공인 올리브네 가족을 설명하기에 이것보다 적합한 단어가 있을까? 헤로인 복용으로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와 말도 안 되는 9단계 성공법으로 책을 만들어 팔려고 하는 아빠 리차드. 그
by
김윤하 에디터
2019.05.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신파 없이 그려낸 가족들의 연대기, 미스 리틀 선샤인 [영화]
모난 서로에게 건네는 모난 위로의 쳇바퀴
나처럼 흔한 좌충우돌 가족영화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영화를 틀었다가는, 리얼한 가족들의 불화 폭격에 다소 어리둥절해질 수 있다. '노랑노랑'한 귀여운 영화의 색감과는 달리 이 영화에서 그려내는 가족의 모습은 날 것 그대로에 가깝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인다. 그들의 성격이나 사연 모두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마냥 불행한 가정은
by
한민희 에디터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