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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탄생과 죽음 : 죽음의 춤
누구나 탄생과 죽음을 맞는다
나는 탄생도 보았고, 죽음도 보았는데 그 둘이 다른 줄만 알았다. - T.S. 엘리엇 책의 초입에 적힌 문구를 재차 읽었다. 탄생과 죽음은 같은가? 다른가? 우리의 탄생은 수많은 노력을 통해 이뤄진다. 반면 죽음은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축하받지 못한 탄생이 드문 만큼 축하받는 죽음 또한 드물다. 그럼에도 탄생과 죽음은 같을까? ‘죽음의 춤’에는 예측할
by
고연주 에디터
2021.05.03
리뷰
도서
[Review] 미련으로 점철되지 않은 죽음을 위하여 – 죽음의 춤 [도서]
책 '죽음의 춤'을 읽고난 후,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배웠다.
허무하다. 황당하다. 허탈하다. 세실리아 루이스의 <죽임의 춤>을 보고 떠오른 감정들이었다. 세실리아 루이스의 <죽음의 춤>은 예전 모 프로그램의 한 코너였던 ‘진실 혹은 거짓’에 나올 법한 황당한 죽음들로 구성되어 있다. 누군가는 자신의 힘을 시험하다가, 누군가는 인상 깊은 연설을 했다가,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카프를 했다가 어이없게 죽음
by
한유빈 에디터
2021.05.03
리뷰
도서
[리뷰] 눈과 귀와 머리가 즐거운,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도서]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리뷰
감기도 걸렸겠다, 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휴를 보내기로 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몸을 움직여 하는 일을 멈춘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머리가 하는 일’도 벌이지 않기로 다짐한 속내가 있었다. 연휴 마지막 날, 돌이켜보는 지난 쉼은 그러나 쉽지 않았다고 고백해야겠다. 누워있어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몸은 정지 상태였지만 머릿
by
환영 에디터
2018.09.26
리뷰
도서
[Preview] 기괴함, 수상함 아니면 상상과 새로움 [도서]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프리뷰
책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삽화를 보고, 아동미술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를 할 때 보았던 아이들이 그린 나무 그림이 떠올랐다. 생각보다 '기괴한' 모습을 한 나무 그림이 많았다. 가지가 소용돌이처럼 구부러져 있거나, 구조적으로 가지가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부분에 가지가 붙어있거나 하는 식이었다. 어쩌면 '기괴하다'란 표현은, 이미 나무는 '어떤 모양
by
환영 에디터
2018.09.09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바다를 생각하며
처음 바다를 만난 소녀의 이야기.
쿄 매클리어 글 | 캐티 모리 그림 권예리 옮김 | 정가 13,000원 발행일 2017년 8월 31일 바다는기다란섬 | www.insula-longa.com <도서 구매하러 가기> 처음 바다에 온 소녀는 지루한 바다가 싫었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싶었고, 집에 머무르고 싶었습니다. 소녀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바다에 첫 발을 담급니다. ... 어릴 적 나는
by
민세원 에디터
2017.09.12
리뷰
도서
[Preview] 《나만의 바다》는?
바다와 처음 만나 한 소녀의 이야기
#나에게 있어 바다란? '바다를 처음 만난 순간을 기억하세요?' 바다에 대한 나의 기억은 굉장히 단조롭다. 특별한 추억 하나 없는 것은 아마 내가 물과 친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수영을 못하는 나는 튜브 없이는 물에 들어 가지 못했고, 항상 튜브에만 매달려 표류하듯 물 위에 떠다니기만 했다. 다른 아이들이 물속으로 잠수하며 자유롭게 노는 모습이
by
민세원 에디터
201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