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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코이의 역설
꿈이 커질수록 집은 작아졌다. 꿈에 다가갈수록 집이 작아진다. 그러나 그 작은 방안에서도 앞으로 살아갈 미래와 큰 꿈을 방에 가득 채운 채 오늘도 글을 쓰고 학교를 가고 영화를 찍는다. 곧 더 이상 직급도 제한도 없는 사람이 된다.
다시 서울이다. 이 크고 번쩍거리는 도시에서 모두가 바쁘고 현대적인 이곳에서 내 공간의 크기는 2평짜리 고시원이다. 서울에서 자취를 했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 달 정도를 살고 내려갈 예정이라 이곳에 왔다.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볼까. 삶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들이 너무 좋다. 소소하지만 이런 것들을 경험하며 얻은 것들은 무조건 도움이 된다.
by
황수빈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누가' 소리를 내었어? - 소설로 보는 층간소음과 계급의 문제 [문화 전반]
이 소설은 닦아도 닦아도 닦이지 않는 얼룩을 지우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지워지지 않는, 얼룩.
쿵쾅쿵쾅 층간소음 대학생의 로망에 대해 말하면 뭐가 있을까. 캠퍼스를 거니는 낭만과 원하는 수업을 듣는 자유로움, 새로운 인연과 CC(캠퍼스 커플)에 대한 기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자취’에 대한 로망 아닐까.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에서 벗어나 나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것. 새로 감당해야하는 책임이 있겠지만, 방해받지 않는
by
김인규 에디터
2020.01.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본주의 체류기 - 누구에게나 인생은 하나의 고시와 같은 것이 아닐까 [도서]
여전히 자본주의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에게 쓰디쓴 실패가 찾아와도, 웅크리고서라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갑을고시원>이 여전히 그곳에 있기를 바라면서, 작가는 담담하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온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하나의 고시와 같은 것이 아닐까. (p.299, 박민규 단편집 카스테라) 갑을고시원의 인간 - 가구같은 인간 ‘갑을고시원’은 소설 속 주인공들의 삶의 터전이다. <갑을고시원 체류기> 속 인물들은 자본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타의 박민규 소설과 마찬가지로 <갑을고시원 체류기>는 자본주의에서 소외된 변두리의 삶과 인물들의 자본주의에서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갑을고시원은 여전히 존재한다 [도서]
내가 무심코 지나친 곳 누군가에겐 숨통을 틀 수 있는 공간이다.
줄거리 ‘나’의 가족은 친척에게 사기를 당한 후 뿔뿔이 흩어져 지내게 된다. ‘나’는 친구의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얹혀살다 갑을고시원이라는 곳에 들어간다. 갑을고시원은 다리를 제대로 뻗을 수 없을 정도로 좁았고, 방음이 되지 않는 공간이었다. 자그마한 소리조차 민폐가 되는 곳이었기에, ‘나’는 점차 조용한 사람이 되어간다. ‘나’는 이러한 고시원 생활
by
황채현 에디터
2019.06.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누구나 인간답게 '살 곳'이 필요하다 [TV/드라마]
EBS다큐시선 <나의 집은 고시원>과 심규동 작가의 <고시텔>을 바라보며
심규동 <고시텔> 中 지난해 11월 9일, 종로구에 위치한 국일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삽시간에 잠자던 사람을 덮쳤다. 7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스를 접한 나는 살아남은 사람을 가려낼 수 있었다. 최저 주거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는 곳에 스프링클러와 비상 계단은 있을 리가 없다. 창문이 있는 방에 살던 사람은 살아남았을
by
이다빈 에디터
2019.03.13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 리뷰 일러스트
illust by ASY - 타인은 지옥이다 - 최근 네이버에서 완결된 '타인의 지옥이다'라는 웹툰에서 받은 느낌을 그림으로 나타내보았다. 이 웹툰은 고시원에서 살면서 말 그대로 '타인은 지옥임'을 느끼게 되며 주인공이 겪는 감정들을 묘사하고 있다. 피폐한 고시원 생활 중 '사람들이 주는 기괴한 느낌'과 '누군가 감시하는 기분'을 표현하였다. '작가의 말'
by
안세영 에디터
2019.03.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고단한 서울의 이야기 [도서]
고단한 서울의 이야기 「갑을고시원 체류기」와 「성탄특선」을 중심으로 ‘서울’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고층 빌딩, 바쁘게 움직이는 인간들의 군상, 그리고 그 속의 고독.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음악에서 자주 등장하는 서울의 이미지이다. 아직까지도 이러한 이미지가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 그러한 인상을 받고
by
김새영 에디터
2018.05.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맛있는 '카스테라'가 아닌 따뜻한 세계의 '카스테라'로 [문학]
사회약층을 소재로 쓴 소설, 그러나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따뜻한 세계의 '카스테라'를 위해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하여.
박민규 작가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무규칙 이종격투기의 문장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그는 일반적인 소설에서 볼 수 없는 감각적이고 유쾌한 문장력을 갖고 있다. 책과 친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한 번 읽게 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 박민규 작가의 첫 소설집 ‘카스테라’도 마찬가지이다. 쉽게 읽히는 대화체와 서사로 서술된 10 개의 단
by
김민아 에디터
201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