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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그림 한 장으로 역사의 목격자가 되다 - 위험한 그림들 [도서]
<위험한 그림들> 도서 리뷰
전시회를 관람하다 보면 간혹 그림 속 인물과 눈이 마주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어쩐지 몰래 훔쳐보다가 들킨 기분이 들기도 한다. 꼭 화풍의 섬세함이나 묘사의 정교함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그림들에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생명력이 있다. 이원율 작가의 저서 <위험한 그림들: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은 우리가 보다 더 당당한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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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서 에디터
2026.04.04
리뷰
전시
[Review] 격동과 평온의 공존, 19세기 나폴리를 거닐다 -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
나폴리의 삶과 풍경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시간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나폴리를 거니는 느낌을 주었다. 동선을 따라 천천히 전시장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19세기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정치적, 사회적 전환의 중심에 있던 19세기 나폴리 격동의 시간을 회화로 만나보았다. 여성을 만나다 18세기 회화 속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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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25.08.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2023년 이후 영화의 미래, 그리고 주피터 어센딩 스티그마 [영화]
주피터 어센딩 스티그마란 무엇이며, 왜 현재 영화계에 필요할까?
주피터 어센딩 스티그마 (Jupiter Ascending Stigma)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사실 들어보시지 않은 것이 당연한 말이죠. 주피터 어센딩 스티그마는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서 제가 발견한 하나의 리스트입니다. 허나 그렇게 조직화되거나 공론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죠. 몇 안되는 유저들 사이에서만 공유되고, 좋아요 수가 그렇게
by
하지석 에디터
2024.0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흑과 백으로 담아낸 격동의 삶 [미술/전시]
쉬린 네샷(Shirin Neshat)과 대표작 <격동(Turbulent)>
쉬린 네샷 전시가 한국에서 열린 것도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네샷 회고전이 한창이던 그 여름에는 책상 앞에 앉아 문제를 푸는 일에 몰두해 있었다. 주민등록증을 자랑스레 지갑에 끼우던 스물을 지나 겁 없이 유럽을 홀로 누비던 스물하나와 스물둘에도 여전히 나는 네샷의 존재를 몰랐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눈과 귀에 익은 이름과 작품을 쫓아다
by
최미교 에디터
2021.03.24
리뷰
전시
[Review]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
전쟁과 침략으로 점철된 격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져온 폴란드의 영혼을 느낄 수 있었다.
Artinsignt의 문화초대를 받아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폴란드, 천년의 예술>이 전시되는 국립중앙 박물관으로 향했다. 초대장에 써진 관람 날짜는 '월'요일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거의 모든 미술관과 박물관이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느낌이 쌔- 한게 가는 길 내내 반신반의 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아니나 다를까 당했다 라고 생각
by
YEEHYUN KIM 에디터
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