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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 그 완주를 위하여! ‘런 온’ [드라마/TV]
어떤 드라마나 영화를 보기 전 등장인물들에 대한 정보나 인물관계도를 먼저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인물관계도를 보며 오랜만에 끝까지 보는 드라마가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등장인물들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각자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기에,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을
by
박세나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완벽한’ 엔딩 [TV/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인공’ 상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상태와, 엄마에게 ‘넌 형을 돌보기 위해 낳은 아이’라는 말을 듣고 자란 강태, 엄마의 정서적 학대로 인해 감정을 배우지 못한 문영이 서로를 통해 서로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상태, 강태의 엄마를 죽인 사람이자 문영의
by
정다영 에디터
2020.08.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드라마 속 전통적 여성상과 남성상의 파괴 - 드라마 미스티를 통해 보다 [문화 전반]
최근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를 제대로 책임지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김남주 주연의 '미스티(misty)'이다. 미스트는 우리가 화장품의 종류로도 잘 알고 있는데, 사실 안개를 의미한다. 따라서 미스티는 그의 형용사 형태이고, '안개 낀', 좀 더 의역하자면 알 수 없는 이라는 뜻이다. 제목에 걸맞게 네 남녀와 그 측근들의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묘한 긴
by
송아현 에디터
2018.03.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침묵 속에서 생의 보편성을 보았고 그것들은 나의 또다른 이름들이었다 [문학]
생을 탐구하는 여행에서 삶의 본질과 보편성을 끌어내다
좋은 책을 마주하는 일이란 사실 어렵다. 일주일동안에도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베스트셀러 또한 매주 바뀐다. 간혹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 중에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는 책들이 그래도 좋은 책일거란 생각을 한다. 좋은 책이기에 많이 팔릴수도 있다. 그러나 많이 팔렸다고 해서 꼭 좋은 책이라는 보장은 없다. 개인적으로 독서를 할 때 여러 장르를 한꺼번에 보는
by
강태희 에디터
2017.03.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신묘한 힘에 이끌려 그들의 여정을 함께하다 - 신서유기3 [문화전반]
드래곤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요괴들의 여정에 동승하다
예전에 일요일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 개그콘서트였다면 요즘 내게 일요일의 끝을 선고하는 프로그램은 신서유기3이다. 자취방에 TV도 없는 내가 챙겨보는 손꼽는 프로그램이다. 대본이 있을지언정 어느 예능보다도 막장이고 엉망진창이다. 심지어 이 프로그램이 정체성 또한 모호하다. 여행예능인가 하면 서바이벌 예능 같기도 하다. 식사를 걸고 게임을 하긴 하지만 또 사
by
강태희 에디터
2017.02.13
리뷰
전시
[Review] 웅장함 속에서 받는 따뜻한 위로 [헬로미켈란젤로展]
작품 속에 깃든 숭고함에 위로를 받다
지난 주 헬로미켈란젤로전을 다녀왔다. 흔히 미켈란젤로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떠올리면 거대하고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과연 이번 전시가 미켈란젤로를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를 하고 감상하였다. 이번 전시는 8챕터와 8개의 키워드로 구성되었다. 그의 인생, 조각 혹은 회화를 통한 다채로운 감정적 분석을 통해 우리가 미켈란젤로라는 인물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시
by
강태희 에디터
2017.02.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파멸의 날, 우리는 여전사가 아니라 '구원'을 보았다 -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시각예술]
좀비 영화 업적에 있어서 가장 길게 기록될 영화
나는 어떤 한 장르에 빠지면 그 장르의 영화만 며칠동안 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좀비 영화의 레전드라고 불리우는 28일후를 보게 되면서 한동안 좀비영화에 꽂혀있었을 때가 있었다. 그 이후 28주후, 새벽의 질주, 나는 전설이다 등 온갖 좀비영화를 섭렵해 나갔다. 그 중 가장 장편 시리즈인 레지던트 이블의 기나긴 좀비월드가 드디어 막이 내렸다. 나는 이 영화를
by
강태희 에디터
2017.02.02
리뷰
전시
[Preview] 헬로, 미켈란젤로展
당신의 마음이 안녕하기를
컨버전스아트의 선두주자 본다빈치(주)가 "당신과 마주하는 위로의 순간 '헬로, 미켈란젤로 展'"을 오는 1월 26일날 오픈한다고 밝혔다. 르네상스 시대의 3대 천재이자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삶과 그의 명작을 최첨단 영상 기술과 결합해 펼치는 전시다. 여기서 헬로(Hello)는 '안녕'이라는 의미로 바
by
강태희 에디터
2017.01.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너희들의 어여쁜 사춘기는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 악동뮤지션_사춘기 下 [문화전반]
그들의 유쾌한 음악들이 우리에겐 웃음 섞인 위로로 와닿는다
새해가 밝음과 동시에 악동뮤지션이 정규앨범 [사춘기 하]를 발표했다. 작년 5월에 발표했던 [사춘기 상]의 후속작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마냥 어리게만 보이던 아이들이 이제는 사춘기를 거쳐 어리숙하던 소년소녀가 아닌 막 무르익기 시작한 청춘남녀가 되어 돌아왔다. 전 앨범은 풋풋함, 설렘, 초창기 악동뮤지션만의 밝음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전 앨범에서 보
by
강태희 에디터
2017.01.10
리뷰
전시
[Review]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展
어른과 아이의 동심을 실현 시켜주는 전시
하남 스타필드 옥외 특별 전시장에서 작년 12월 29일날 시작된 스타워즈 로그워 특별전에 다녀왔다. 외부에 대형 전시장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체험형 전시이기 때문에 어떤 섹션들로 구성되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관람객이 직접 반란군의 일원이 되어 스타워즈 스토리 라인을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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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7.0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존재한다 -데이비드 라샤펠전 [시각예술]
시각을 압도하는 사진전이 던지는 중요한 메세지
작년 12월의 마지막날을 전시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꼭 보고 싶었던 데이비드 라샤펠의 전시를 운이 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분좋게 관람하고 왔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상업적인 사진과 순수 사진예술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사진계 뿐만 아니라 미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1년에 열린 첫 전시에 그의 작품관을 다 보여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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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7.0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혼자산다 - 혼자로 살아간다는 건 [문화전반]
혼자 살아간다는 건 외로움과 마주한다는 것이다.
평일의 마지막 밤, 딱히 약속이 없다면 집에서 맥주 한캔과 함께 혼자만의 여유를 누려본다. 그리고 야심한 시각 우리와 다른 세상에 사는 듯한 또 다른 누군가의 솔로라이프를 엿볼 수 있다. 잘 나가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손꼽히는 탑모델,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중년배우, 괴짜같은 웹툰작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의 하루를 보여주는 바로 '나 혼자 산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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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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