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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타이타닉과 세 개의 시간 : 뮤지컬 < 타이타닉 > [공연예술]
실화를 다큐처럼 전달하고 싶었다면 성공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지나치게 거시적인 데다, 장르를 소거한 프레임 속에선 인간에 대한 메시지가 잘 들리지 않는다. 세 개의 시간 속에서 침몰을 향해 달려갈 뿐.
사상 최대의 해양 참사로 알려진 ‘타이타닉호의 침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를 소재로 <타이타닉>(1997)이라는 영화를 제작했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래서 ‘타이타닉’이라고 했을 때, 많은 대중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선상 키스신, 그리고 그 위를 덮는 셀린 디온의 목소리를 떠올릴 것이다. 그래서일까? 동명의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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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8.02.11
사람
Project 당신
[ Project 당신 ] 11. 작은 시간으로 모인 하루를 돌아보면 나라는 사람을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이정숙
혼자만의 특별한 이야기 보다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제 속에서 공감대를 찾는 것이 대화의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당신(當身)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2.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 작은 시간으로 모인 하루를 돌아보면 나라는 사람을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밀하고 사적인 얘기를 많이 꺼내 보이지 않아도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도 다르고 그에 대한 열정도 다르게 표출되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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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8.02.07
오피니언
영화
인생의 모든 순간이 우리에겐 특별하니까, '어바웃타임'
사랑뿐만 아니라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 '어바웃타임'
우린 우리 인생의 하루하루를 항상 시간여행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 멋진 여행을 즐기는 것 뿐이다. 사람들은 가끔씩 삶을 살아가는 것을 '여행'을 한다고 많이 비유하여 말을 한다. 우리는 인생을 여행 하면서 뜻하지 않는 기쁨과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뜨하지 않게 시련과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인생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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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18.02.07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강아지의 시간
잠시 차를 주차시켰을 때, 혼자 서서 창밖을 바라보는 초코의 뒷모습을 그렸습니다. 고양이들이 창밖을 구경하는 것은 사람이 TV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초코는 창밖을 보며 어떤 것을 느낄까요?
강아지의 시간 2018. 01. 31. 초코는 유기견이었다가 4년 전부터 우리 가족이 된 검은색 푸들입니다. 길에 버려졌던 기억이 있는지 차에 탈 때 유독 불안해했습니다. 자동차를 타게 되면 초코는 안전을 위해서 뒷자리 가방과 담요 위에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에게서 떨어질세라 온 힘을 다해 몸부림을 쳤기 때문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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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에디터
2018.01.31
리뷰
전시
[Review] 감각적인 전시공간과 시간을 넘나드는 팝아트, Hi, POP을 만나고.
[Review] 감각적인 전시공간과 시간을 넘나드는 팝아트 Hi, POP을 만나고 "시간을 넘나드는 팝아트를 만나는 시간" 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는 전시 'Hi, POP'입니다. 전시에 매료되는 2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 전시회가 열린 공간인 M컨템포러리에서 이후 다른 전시를 한다고 하면 꼭 보러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Hi, POP!! 전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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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1.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음 수련을 위한 시간 [문화 전반]
쉬지 않고 달린 하루를 보내고 꿀 같은 밤 시간이 찾아오면 당신은 뭘 하나요? 요즘엔 잠이 들기 전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은 모두의 일상적 패턴에 포함될 것이에요. 또한 이런 시간이 아마 아주 꿀 같은 시간일 것이고요. 왜냐하면 잠들기 전 시간이 가장 여유롭고 무언가를 하기에 평화롭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상들이나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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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진 에디터
2018.01.30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시간을 파는 카페
예전엔 커피를 사러 카페에 갔다면, 지금은 카페에서의 시간을 사기 위해 갑니다.
시간을 파는 카페 2018. 01. 24. 고등학생이던 2014년, 시험기간에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된 2016년에 본격적으로 커피에 중독되었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카페를 이용하다 보니 카페인에 중독된 경우가 아니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마시기 시작했었죠. 하지만 후에 커피를 마시는 공간인 카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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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에디터
2018.01.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김동률 '답장', 결국 모두 시간의 일 [음악]
앨범의 제목 '답장', 그리고 첫 트랙의 가사를 떠올린다면 결국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행복하던 순간들에서 멈추고 싶은 것은 아닐까. 사랑을 시작하며 바라보던 순간, 틀어짐을 느끼며 마주하던 얼굴, 이미 연극은 끝이 나버렸다는 당황스러운 현실 앞에서, 결국 사라지더라도 그 순간에 머물러있기를 바라면서 답장을 미루는 남자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김동률 '답장', 결국 모두 시간의 일 김동률 EP '답장' 앨범 리뷰 사랑은 시간의 일이다. 김동률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느낀다. 어떤 시간에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어떤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해간다. 시간의 속도가 달라진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지난 10일 발매된 김동률의 EP [답장]에서 그는 사랑의 시작부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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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1.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에겐 암전의 시간이 필요하다 [문화전반]
흐름에서 벗어나는, 목적도 없는, 그래서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시간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극에서 암전이 되는 순간을 좋아한다. 보이지 않고 특별히 들리지도 않는, 감각이 사라지고 어딘가에 정신만 떠있는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에도 같은 경험을 함에도 암전이 다른 것은 집중과 집중 사이에 잠시 모든 감각을 내려놓고 쉬는 시간이기에 때문이 아닐까. 그러기에 암전의 느낌은 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휴식의 느낌이다. 비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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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규 에디터
2018.01.24
리뷰
전시
[Review] 불후의 명작;The Masterpiece 展
서울미술관 5주년 특별전 《불후의 명작;The Masterpiece》展 전시명: 《불후의 명작;The Masterpiece》展 기간: 2017. 12. 8(금) - 2018. 6. 10(일)(예정) 장소: 서울미술관 제 3 전시실 시간: 10:30 – 18:30 (전시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도슨트 해설 14시, 16시 요금: 성인 9,000원 /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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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01.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영화]
100년째 29살, 아델라인의 시간이 멈췄다.
우연한 사고로 늙지 않는 몸을 갖게 된 아델라인은 유일한 가족인 딸과 자신을 위해 10년 마다 신분을 바꾸며 자신을 쫓는 존재들로부터 도망 다닌다. 세월이 흘러도 아델라인은 여전히 29살에 머물러 있지만 딸은 나이를 먹어가며 아델라인의 친구가 되고,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된다. 아델라인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늙어가지 못하는 자신의 삶을 저주라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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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에디터
2018.01.15
작품기고
새벽정거장38
스쳐가듯, 언젠가 또 다가올 질문을
*** 나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형태조차 알 수 없는 많은 생각에 숨막힐 때 어떻게든 벗어나려 급하게 글을 쏟아낼 때가 있다. 우연히 깊은 우울에 빠져있었을 때 거의 토하듯이 써내린 글을 꺼내 읽어보았다. 먹먹해졌다. 나 너무 힘들어했었구나, 그때의 나는 무기력 죄책감 외로움, 밝은 구석 하나없는 울타리에 갇혀있었다. "쉬는 것 조차도 죄인 것 같다.
by
오예찬 에디터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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