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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배경음악이 만드는 공간의 심리학 [음악]
상업 공간의 특성에 따라 흘러나오는 음악도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하여 작성해본 글입니다.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무심코 듣게 되는 배경음악. 대부분 잔잔하고 차분한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공간과 음악의 관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과학적이고 전략적이다. 상업 공간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은 단순한 분위기 조성을 넘어서 소비자의 심리 상태, 체류시간, 구매 행동까지 좌우하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이다. 카페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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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경 에디터
2025.08.2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맆소녀 The Silent One
아동학대와 방임에 대한 시선, 소리 없는 폭력, 고통받는 몸들이 무대 위에 오른다
맆소녀 The Silent One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8.22
리뷰
PRESS
[PRESS] "로스를 로스로" 청춘들의 여정 - 뮤지컬 타조소년들 [공연]
㈜뉴프로덕션이 9월 4일부터 대학로 TOM 1관에서 창작 뮤지컬 <타조 소년들>을 선보인다. 영국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세 소년이 유골함을 들고 스코틀랜드 ‘로스’로 향하는 여정을 그리며 십대의 불완전한 우정과 성장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뉴프로덕션, 뮤지컬 <타조 소년들> 9월 개막 ㈜뉴프로덕션이 뮤지컬 <올랜도 in 버지니아>, <와일드 그레이>, <모리스>의 성공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신작 <타조 소년들>을 선보인다. 영국 작가 키스 그레이의 베스트셀러 소설 'Ostrich boys'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관객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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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에디터
2025.08.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매너리즘에 빠진 어느 글쟁이의 고백
타이핑, 나를 지탱하는 힘
2021년 3월 7일. '에디터 이소희'로 아트인사이트에 첫 정식 글이 기고되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200여 편의 글을 써왔다. 하지만 요즘 글쓰기에 대한 매너리즘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런 변화를 느끼며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많은 글을 계속해서 써오고 있는 걸까?' 정신없이 달려오던 중, 아트인사이트에서 매거진 프로젝트
by
이소희 에디터
2025.08.21
리뷰
전시
[Review] 캔버스 위의 그녀들, 시대를 말하다 -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
귀족에서 중산층까지, 그림으로 읽는 19세기 여성사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Vedi Napoli e poi muori)!" 오래전부터 유럽의 예술가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던 이 말의 의미를, 나는 나폴리의 해안을 직접 거닐었던 순간 어렴풋이 짐작했다. 수평선 너머로 부서지던 푸른 파도, 절벽을 따라 알록달록하게 늘어선 집들, 레몬 향기 가득한 골목과 그곳을 채우던 사람들의 여유로운 미소. 마치 영화 '
by
이소희 에디터
2025.08.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름이 처음 열렸다 - 첫여름 [영화]
‘첫여름’은 전자를 가만히 조명하며 후자에게 꼭 처음으로 열리고 싶은 영화다.
영순은 손녀의 결혼식 대신 학수의 49재에 가길 원한다. 무료했던 어느 오후, 나를 단숨에 영화관으로 이끌었던 한 영화가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 소개글 한 문장이다. 이 단순명료한 문장에 얼마나 많은 내용이 담겨있을까?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찾아갔던 동네의 작은 영화관에서 몇 안 되는 관객들과 함께 관람한 독립영화 ‘첫여름’. 30분이라는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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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빈 에디터
2025.08.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악쓰는 소녀가 발산하는 힘 [영화]
그녀의 분노는 정치적이다
보통 억울하거나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어떻게 대응하는가? 감정, 특히 분노는 폭력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특성으로 인해 이성의 끈을 잡고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들 한다. 참다 참다 속에 천불이 나서 결국 화병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불특정 다수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이유도 참기의 미덕을 따랐기 때문일 것이다. 대개 참기의 미덕을 따르는 이들은 소위 사회
by
양아현 에디터
2025.08.21
리뷰
영화
[Review] 노력형 천재의 고백 - 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
“저에겐 마약도, 불안도, 혼란도, 여성 편력도 예술의 재료가 되지 않아요.”
성실함은 가장 쉬운 일. 나면서부터 많은 것을 쥐고 있지 않았기에 노력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때로 달콤했고 당연했다. 노력 뒤에는 그만큼의 성취와 결과가 나를 기다려주고 있을 테니. 이 시간을 견디고 나면 그 결과는 나에게 반드시 기쁨을 안겨주리. 어릴때부터 스스로도 모르게 품어왔던 꿈을 자각한 것은 대입 후였다. 미술, 디자인과는 거리가
by
차소연 에디터
2025.08.21
문화소식
공연
[공연] 맆소녀 The Silent One
아동학대와 방임에 대한 시선, 소리 없는 폭력, 고통받는 몸들이 무대 위에 오른다
생존자프로젝트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공동기획 아동학대와 방임에 대한 시선, 소리 없는 폭력, 고통받는 몸들이 무대 위에 오른다 2024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수상자 본주가 연출한 연극 [맆소녀(The Silent One)]가 오는 9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극단 생존자프로젝트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재연된다. 날카로운 시선과 사회적 의제를 견고하
by
박형주 에디터
2025.08.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이승과 저승을 초월한 사랑, 견우와 선녀 [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보고 작성한 나의 시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연애 운명론자로 살아왔다. 지금도 사랑을 하면서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온다는 그런 신념을 항상 가지고 있다. 나와 운명인 사람은 빨간 실로 연결되어 있다는 그 연출, 나는 그것을 실제로 굳게 믿는다. 어느 날, 그저 시간 보내기용으로 봤던 드라마가 있다. 그것은 바로 <견우와 선녀>이다. 처음에는 다들 추천하길래, 홍
by
이연지 에디터
2025.08.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양육권 아니고, 냥육권 전쟁! [드라마/예능]
양육권이 아니다, 냥육권 전쟁이다.
여기, 이혼을 앞두고 있는 한 30대 부부가 있다. 이혼을 하기 위해서는 합의가 필요하다. 집은 어떻게 처분할 건지, 가전제품은 누가 가질 것인지... 다행히도 도영과 유진의 합의는 속전속결이다. 그렇게 평화롭게, 악수하며 이혼 절차가 끝나는 줄로만 알았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냐옹, 하고 운다. 그때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튀어나오는 말. “노리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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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원 에디터
2025.08.20
리뷰
영화
[Review] 마음 안에서 썩는 것들이 있다 - 영화 '내 말 좀 들어줘'
영화 [내 말 좀 들어줘] 를 보고 느낀 점들
'내 속만 썩지', '속상해'... 마음 속에 무언가를 담아두고, 그것이 썩는 것에 대한 관용어구들을 우리는 일상 속에서도 심심찮게 듣고 있다. 왜 속에 무언가를 담아두면, 결국 썩는다는 말을 하는 걸까? 땅속에 타임캡슐을 묻어두듯 영원히 묻어둘 수는 없는 걸까?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썩는다'라는 상태를 생각해보자. 사과 하나가 있다고 가정하면, 그
by
윤소영 에디터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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