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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나의 2018년 뮤지컬로 돌아보기 上 [공연예술]
통장이 텅장이 돼도 행복했다!
나는 한 해중 '연말'이라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무언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왠지 모르게 따뜻하고 조금은 시끌벅적한 한 연말의 분위기는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다. 또한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도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날 수도 그런 게 아니더라도 침대에 누워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연말은 한 해 중에 물리적으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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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2.28
리뷰
공연
[Preview] 그럼에도 우리는 재생할 수 있다 [공연]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Preview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을 선택하게 된 것은 다름아닌 제목 때문이었다. 처음 뮤지컬 제목을 보았을때 만약 극의 제목을 '재생 불가능한 아저씨'로 바꾸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뭔진 몰라도 참 답답한 느낌을 준다. 그런 우스운 생각을 하고나니 나는 '재생불량소년'이란 이름이 참 맘에든다. 그냥 봐서는 부정적이고 암울한 느낌을 주지만 6자밖에 되지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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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공연장에선 하지 말라는 게 왜 많을까 [기타]
하우스 어셔로서의 11개월을 마치면서
어제로 일년 가까이 해온 하우스 어셔의 근무가 모두 종료되었다. '하우스 어셔'라고 하면 흔히 공연장 입구에서 티켓을 끊어주고 객석 안에서 좌석안내를 도와주는 사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모든 하우스 어셔들은 수표, 좌석안내 이외에도 공연 중 수시로 객석 내부를 확인하며 관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공연이 끝난 뒤 객석정리를 하는 등 관객이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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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리허설을 유료로 팔아도 될까? [기타]
뮤지컬 <팬텀> 드레스 리허설 내 돈 내고 본 후기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동명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팬텀>이 개막했다. 뮤지컬 <팬텀>은 2015년 한국에서 첫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8년 재연으로 돌아온 작품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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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2.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올해 마지막 뮤지컬이 될 '지킬 앤 하이드'[공연예술]
지킬앤하이드 관극까지 D-7
대학생이 된 이후로 11월은 항상 나에게 가장 바쁜 달로 기억되고 있다. 밀린 과제들과 기말 시험공부도 해야 하지만 일 년 내내 미뤄왔던 사람들과의 약속을 한 해가 넘어가기 전에 반드시 지켜야 하만 할 것 같은 느낌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는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까지 더해져 가장 바쁜 11월로 기억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11월은 마냥 바쁘게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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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29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위한 노래 [공연]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Review
'첫 번째'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약간의 설렘을 주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오늘 하루가 조금 특별하게 생각됐던 것은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서 첫 번째 문화 초대 때문이기도 간밤에 내린 첫눈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얼굴에도 이런 설렘을 볼 수 있었다. 흔히 김광석 세대라 불리는 내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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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공간과 음악 [음악]
좋은 공간과 좋은 음악
다시 한번 내 핸드폰의 플레이리스트를 찾아보게 되었다. 이번에도 당시 듣던 노래들에 한창 싫증이 난 상태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 곳에는 내가 핸드폰을 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월별로 내가 자주 들었던 음악들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있다. 나는 이렇게 종종 나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춰보곤 한다. 그러다가 옛날에즐겨 듣던 노래를 발견하면 오랜만에 꺼내 입은 옷 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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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23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그 시절 내가 '스타리그'에 열광한 이유 [게임]
내 오랜 친구 이야기.
"나의 역사를 한가지로 표현하면 무엇일까?" 얼마 전 문화콘텐츠 수업을 듣는 내게 주어진 과제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의 '역사'를 나의 문화적 취향을 통해서 알아보는 과제였다. 나는 과제를 하기 위해 나의 과거를 찬찬히 들여다볼필요가 있었다. 생각해 보니 음악, 영화, 뮤지컬, 미술 등 꽤 많은 장르의 문화콘텐츠들이 나를 거쳐갔지만 이 장르들은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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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12
리뷰
공연
[Preview] 그리움이 만든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리움'을 노래한 우리가 그리워하는 가수
김광석의 노래는 항상 나에게 편안함을 준다. 소극장에서 통기타 하나만 들고 나와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은 나를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게 박혀있다. 물론 화면을 통해서 말이다. 김광석 그는 1996년 1월 6일 내가 태어나고 일 년이 채 안 되었을 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나는 그의 음악을 들을 때면 그에 대한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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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런 국악은 어떠신가요?? [공연예술]
꿈꾸는 청춘들의 국악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않겠다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겠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그러니 부디 포기하지 말길" -세종실록中-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을 처음 접했던 것은 올해 6월 악단의 첫 번째 기획공연인 <청춘가악>이었다. 나의 경우 '국악'이라는 장르에 특별한 거부감을 갖고 있진 않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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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1.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누군가에게 전하는 노래 : 오존 - Rolling
웹툰 '미생'의 주인공인 장그래는 그 어떤 작품의 인물보다 설득력있는 캐릭터다. '고졸' ,'낙하산', '인턴사원' 한국 사회에서 안좋은 의미를 지닌 단어들은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이기도 하다. 그는 부정적인 의미로 평범하지 않다. 웹툰속 캐릭터에 불과한 장그래에게 애틋함을 느끼는 이유는 그의 삶에 대한 동정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 속에는 장그래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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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두개의 넘버로 보는 뮤지컬'레드북' [공연예술]
"난 슬퍼질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해" 2018년 가장 화제가 된 창작뮤지컬을 꼽으라면 '레드북'이 빠지지 않는다. 2017년 한국뮤지컬어워드에서 9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올해 2월 세종문화회관에서 3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말이다. 라이센스 뮤지컬이 주를 이루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국내 창작뮤지컬'이 이토록 사랑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렇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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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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