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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죽는 것 보다 사는 것이 더 두려운 세상 - 염쟁이 유씨
따뜻한 날씨만큼 더 지치고 우울해지기 쉬운 것이 사람 마음이다. 이 따스한 울적함 속에 조그마한 힌트를 받고 싶다면 ‘염쟁이 유씨’를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죽는 것 보다 사는 것이 더 두려운 세상 하루는 그런 날이 있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기든 해서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두려웠다. 밖을 나가면 교통사고가 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방에 처박혀 있자니 죽자 하면 불가능한 상황은 없으니 이 건물이 무너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보다 더 공포스러운 것은 이 싸한 느낌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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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에디터
2015.04.30
리뷰
공연
[Review] 죽음도 삶의 과정이다. 연극 염쟁이 유씨를 보고
유씨는 시종일관 유쾌하게 관객을 웃겨줬지만 유씨가 전하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어떤 순간보다 진지하고 경건했다. 작고 덤덤하게 뱉는 그 말이 하나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더욱 집중하도록 했다. 일전에 보았던 어떤 연극과 달리 전혀 어설프지 않았다. 당연한 것이지만 그럴 수 있는 연극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거의 1년여 만에 대학로를 찾았다. 바로 연극을 보기 위해서.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하면서 하는 첫 문화초대! 간만의 문화생활로 기쁘기도 했지만 리뷰를 써야한다는 임무감 때문에 한편으로는 부담도 살짝 있었다. 연극 시작 시간은 여덟시. 조밀하게 몰려있는 건물들 덕에 길을 금방 찾아 생각보다 더 여유롭게 도착했다. 일단 티켓을 받고 마냥 기다리기는 그래서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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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인 에디터
2015.04.30
문화소식
공연
(~4.30) 죽은 아이의 속삭임 [연극, 호은아트홀]
아이만 알고 있는 저주받은 집의 잔혹한 비밀.대한민국 창작연극의 자존심 '머쉬멜로우' '누구세요' 공연팀이 선사하는 놀랍고도 새로운 공포! 현대음악의 불협화음이 주는 공포의 향연. 눈으로 보고 귀로 느끼는 신개념 웰메이드 공포 연극.
죽은 아이의 속삭임 "엄마.. 이곳에.. 누군가가 있어.." 아이만 알고 있는 저주받은 집의 잔혹한 비밀. 대한민국 창작연극의 자존심 '머쉬멜로우' '누구세요' 공연팀이 선사하는 놀랍고도 새로운 공포! 현대음악의 불협화음이 주는 공포의 향연. 눈으로 보고 귀로 느끼는 신개념 웰메이드 공포 연극. <시놉시스> 사업실패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집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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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희 에디터
2015.04.22
리뷰
[Preview] 염쟁이 유씨 - 늘 죽음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오는 4월 29일, 새롭게 다가오는 문화생활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가고 드디어 따뜻한 봄을 맞을 것이라 한껏 기대에 부푼 마음을 가졌지만, 계속 되는 우울한 날씨에 몰아치는 비바람을 바라보며 드는 울적한 마음과 겨울잠에서 함께 깨어난 바쁜 일상은 나를 지치게 했다. 그렇게해서 올해 들어 더욱 팍팍한 나의 봄에 기운을 북돋고자 조금의 문화생활을 즐기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택한 작품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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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 에디터
2015.04.20
리뷰
[Preview]'염쟁이 유씨'에게서 배우는 죽음과 삶
시험 공부를 하다 지친 당신, 고된 일에 따스한 날씨마저 원망스럽게 느껴지는 당신,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치열하게 고민중인 우리의 청춘. 4월이 끝나기 전에, 15명의 염쟁이 유씨에게 그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지 않겠는가. 어쩌면 당신의 인생에 잊지 못할 이야기들을 해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염쟁이 유씨'에게서 배우는 죽음과 삶 대학생들에게 4월은 중간고사의 달이다. 바쁘게 도서관과 집 혹은 자취방을 오가며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오는 대로, 햇빛이 쨍쨍한 날은 또 그런 대로 보내며 당장 닥친 문제들을 풀기 위해 머리를 싸맨다. 이는 대학생뿐만은 아닐 것이다. 새해라 기뻐하던 것이 벌써 3분의 1일 지나가는 이 시점에 그 누가 지치지 않을까.
by
서혜진 에디터
2015.04.19
리뷰
[Preview]삶과 죽음에 대한 기회, 연극 "염쟁이 유 씨"!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 해 볼 기회, 연극 "염쟁이 유 씨"에 대한 프리뷰! 한 명이 극을 이끌어가는 모놀로그 형식의 극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업을 살았던 염쟁이 유 씨. 우리는 유 씨의 이야기를 통해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
평생을 해 온 ‘업’이 있다면, 그것은 곧 우리 자신을 의미하기도 하고 우리의 일생 자체를 상징적인 의미를 가질 것이다. 연극의 제목은 ‘염쟁이’라고 나타났지만 올바른 표현은 ‘염장이’이다. 염장이가 하는 염은 흔히 “염하다”고 하는 말의 그것이 맞다. 죽은 사람을 온 몸을 닦고 머리를 단정히 빗겨주고 수의로 갈아입힌 후 베나 이불로 싸는 것을 말한다. 유
by
남민정 에디터
2015.04.19
리뷰
[Preview] 죽음을 통해 사는 삶, 연극 - 염쟁이 유씨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유氏라는 염쟁이의 경험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의 해답을 찾아보자.
[PREVIEW] 연극 '염쟁이 유씨'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산사람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죽은 사람에게도 정성을 다하는 염쟁이는 얼마나 고귀한가. 그러한 염쟁이의 입을 빌어 피할 수 없는 고민 한 가지를 같이 풀어보자,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유氏라는 염쟁이의 경험 속에서, 애초에 던졌던 질문인 ‘어떻게 사는 것
by
정건희 에디터
2015.04.16
문화소식
공연
(~04.19) 행복 [연극, 송죽씨어터]
그 남자가 모르는 그 여자의 이야기, 그 여자가 모르는 그 남자의 이야기. 가슴 울리는 힐링연극 '행복'
행복 -가슴을 울리는 힐링연극- Love memory 1입소문 만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학로 일대를 훈훈하게 달궈온 연극 '행복'당신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Love memory 2소박하게, 그리고 담백하게.소극장만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명품 연극참신한 소재와 대사, 감각 있는 무대연출, 삼박자가 고
by
김민지 에디터
2015.04.10
문화소식
공연
(~06.07) 무대에서 죽을란다 [공연, 대학로 극장동국]
3월 31일 부터 6월 7일까지 대학로 극장동국에서 '제 1회 무죽 페스티벌'이 열린다. 극단 로가로세의 메이크, 극단 신기루 만화경의 밤길 너머, 극단 디딤돌의 웬수와 이별하기, 극단 성난발명가들의 갑냐우, 극단 Soulmate의 검둥이가 선을 보인다.
무대에서 죽을란다 - 제1회 무죽 페스티벌 : 메이크, 밤길 너머, 웬수와 이별하기, 갑냐우, 검둥이 - 동장군이 물러가고 봄 바람이 살그머니 다가오고있다. 올 겨울, 세상은 유난히도 추웠나보다. 몸도. 마음도. 겨울의 동장군을 보낼 무렵에 꽃을 바라 볼 생각에 동료들과 모여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무대의 꽃을 보고 싶다고. 무대의 꽃은 배우이다. 어느새
by
정현주 에디터
2015.04.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죽음의 선택권 [문화전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나요?
You Don't Know Jack 감독 베리 레빈슨 2010 인간은 ‘삶’과 ‘죽음’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바로,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삶’과 ‘죽음’의 중요성이 동일시되어 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될 수 있다. ‘나’와 ‘너’ 또는 ‘타인’의 삶과 죽음의 중요도가 동일화 될 수 있는 것인가.
by
윤수지 에디터
2015.03.15
리뷰
공연
[Review] 죽음의 창문으로 삶을 바라보는 유쾌한 마당극-[염쟁이 유씨]
마지막 염을 하는 염쟁이가 염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겪었던 사연을 쏟아내며 전달하는 인생이야기 ' 죽는거 무서워들 말아 잘 사는게 더 어렵고 힘들어 '- 염쟁이 유씨
기간: 2014.04.09 ~ Open Run 화~금 8시/ 토,공휴일 3시, 6시 / 일 3시 (월요일 휴관) 장소: 대학로 이랑씨어터 티켓: 일반 15,000원 (전석균일) 예매: 인터파크 예스 24 티켓 문의: 02-3676-3676 -------------------------------------- 대한민국 대표 연극! 모노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by
박소연 에디터
2015.03.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죽음에 대한 선택은 인간의 권리가 될 수 있을까 - 아무르 (Amour, 2012) [시각예술]
우리 인간에게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 것일까, 하는. 죽음 자체에 대한 선택권보다도 우리가 스스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상실해가고 있다고 생각되었을 때, 우리는 죽음으로 우리 자신의 존엄을 지켜낼 권리가 있는 걸까.
아무르 (Amour, 2012) 감독- 미카엘 하네케 127분/ 드라마 영화 아무르 (Amour, 2012)는 한 노인의 죽음에서부터 출발한다. 출동한 경찰들이 다급하게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온 집에는 죽은 노인이 누워있다. 베갯맡에 흩어져있는 물기 마른 꽃잎에 둘러싸인 채.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잠이 든 듯 평안한 표정으로 맞이한 노인의 죽음을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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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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