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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때론 글보다 더 기억에 남는 책 속 그림들 [시각예술]
단순히 글을 뒷받침한다? 글만큼 우리의 주의를 끌어당긴다! 시대별로 두각을 드러냈던 삽화가들
그림이 예뻐서 좋아했던 동화책 누구나 안데르센의 동화는 굳이 읽지 않아도 내용을 줄줄 꿰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랬다. 그런데도 어릴 적의 내가 심심할 때마다 책장에서 찾아 들었던 안데르센 동화집이 있었다. 내용이 궁금하지 않으면서도 책을 펼쳤던 이유는 책 속의 그림이 너무나도 예뻤기 때문이었다. 큰 크기의 묵직한 양장본인 데다 두꺼운 종이에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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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19.09.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카페 주인장이 된다면, 틀고 싶은 플레이리스트 [음악]
주관적 취향 100퍼센트가 담겼음을 알립니다.
난 음악 플레이어 중 벅스를 이용한다. 물론 벅스 이외에도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 등 여러 음악 플레이어들이 존재한다. 이런 음악 플레이어들은 당연하게도 주 목적이 음악 플레이지만, 부가적인 기능 또한 존재한다. 음원 차트라는 것을 만들어 인기 있는 음악의 순위를 보여주기도 하고, 또는 최신 음악만을 모여 차트를 만들기도 한다. (물론 요새는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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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9.02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을 재미있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을 더 즐겁게 즐기는 법!
클래식은 주로 음향 기기를 통해 들었다. 아는 곡이 그렇게 많지 않을뿐더러 음향 기기의 성능이 좋아 공연장에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이번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에 다녀온 후 생각이 바뀌었다. 클래식은 가급적 공연장에서 들을 것. 악기의 음들이 살아서 움직인다. 게다가 연주자들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으니. 클래식을 재미없게 느낀 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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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9.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선선한 가을, 새로운 플레이리스트 [음악]
저를 믿고 한 번 들어 보세요.
언제까지나 더울 것 같던 여름도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 37도까지 올라가던 한낮 기온도 30도 정도에 머무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분다. 더위가 끝나고 금방이라도 시원한 가을이 올 것 같은 날씨다. 가을을 맞이하며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옷장의 옷들을 여름 옷에서 가을 옷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그 다음엔, 시원한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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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에디터
2019.08.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반쪽짜리 왜곡된 미술사의 재구성 [도서]
브리진 퀸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올해 초, 뒤샹의 ‘샘’이 사실은 여성 작가의 작품이라는 가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뒤샹이라는 신화가 무너지지 않는 이유를 고찰하며 미술계에 고착된 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지적한 적이 있다. 고상한 미술계의 민낯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불편한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체제에 대한 반격과 새로움을 기치로 걸면서도 여성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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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9.08.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청춘, 생존신고합니다! [공연예술]
뜨거운 청춘들의 생존신고, <OUR Playlist>를 기획해준 청춘기획(청바기 기워입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청춘(靑春):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그 찬란하고 빛나는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을, 우리는 각자의 방법들로 살아내고 있다. 넘쳐나는 열정을 집중할, 나의 청춘 여기에 바쳤다 싶은 그런 일을 모두 하나씩 갖고 있으면 좋겠다. 청춘이기에 가질 수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Call Me By Your Summer : 여름을 맞이하는 음악들 [음악]
당신의 여름은 어떤 멜로디인가요
각자에게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을 것이다. 원래의 나는 끈적이는 땀, 습한 공기, 무섭게 내리쬐는 햇볕 등 부정적인 것들만 먼저 머릿속을 힘차게 부유하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 연도부터는 취향의 변화라도 찾아온 것인지 여름이 무척 기다려졌고 뜨거운 햇살이 반갑기만 하다. 이 반가움에 한몫을 한건 아마 듣기만 해도 '휴가','방학','휴양지'를 눈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15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8 : 일러스트레이터 언널브(un.nerve) interview
제 우중충한 그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 주길 항상 바라요.
우리 모두는 우울을 품에 안고 살아간다. 누군가는 우울을 느낄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누군가는 우울감을 숨기기에 급급해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우울이라는 늪에 잠식되기도 한다. 늘 애써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한낱 우울이라는 감정은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으로 찾아오기까지 한다. 늘 행복할 수만은 없는 삶이라, 우리는 우울이라는 숙명을 안
by
김수민 에디터
2019.08.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디깅하기 좋은 유튜브 음악 채널
당신의 구독함에 담겼으면 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
유튜브는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성향과 관심사를 분석하여 추천 영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 기반 플랫폼은 활용 방법에 따라 이점을 제공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가짜 뉴스, 일회성 콘텐츠를 주로 소비한다면 사용자의 피드도 관련 영상으로만 채워진다. 입맛을 자극하는 정크푸드에 길들여지듯이 자극적인 콘텐츠는 비슷한 콘텐츠와 연계해 중독을 초래한다
by
장지은 에디터
2019.08.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진득하게 파고들기. '제임스 진: 끝없는여정' [시각예술]
제임스 진의 그림을 통해 나를 찾다.
불자는 아니지만, 절에 가는 걸 좋아한다. 향의 내음, 희미하게 들리는 반야심경이 마음을 편하게 만든다. 모래 밟는 소리가 무거워질 즈음 고개를 들면 고즈넉하게 서 있는 절이 보인다. 고요할 것만 같은 절에도 강렬한 요소가 있다. 탱화다. 9살 때 탱화를 처음 봤는데, 인물의 표정이나 입고 있던 옷의 표현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비 오
by
김나영 에디터
2019.08.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전부 다 새크라멘토 탓이야 [영화]
영화 <레이디 버드> 당연해서 밉지만, 당연히도 소중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
<레이디 버드>는 2018년 그레타 거윅 감독이 제작한 미국의 성장 영화이다. 시얼샤 로넌 (크리스틴 "레이드 버드" 맥퍼슨 역)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I am LADY BIRD안녕 내 이름은 "레이디 버드"라고 해 다른 이름이 있지만, 내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줬지모두가 나에게 잘살아보라고 충고로 위장한 잔소리를 해하지만 지금 이 모습이 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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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19.08.05
오피니언
공간
[오피니언] 씁쓸한 핫플레이스, 문래창작촌 [문화공간]
그들은 생존을 위해 공존한다.
; 문래창작촌 어느 주말 오후, 문래동을 찾았다. 푹푹 찌는 더위에도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창작촌은 현재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이다. 원래도 유명하다면 유명한 장소였지만 근래 들어 각종 예능에서 문래동을 찾기 시작하는 등 미디어 노출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늘었다. 기존 서울의 명소처럼 관광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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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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