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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생각하기 나름,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나는 나, 상대는 상대'라는 벽
'나'를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쉽게 무너져버릴지도 모른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버릇은 고치기가 참 어렵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두려움'이나 '부러움'에 휩싸여 우리는 눈치 보는 사람이 됐다. 이 세상에 눈치 안
by
손보람 에디터
2018.12.18
리뷰
도서
[Preview] 깊은 문학이 오래가는 이유 _ 책 <작은 곰>
작디 작은 곰
확실히 요즘의 문적 트랜드는 힐링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필두로 벌써 몇년째 위로를 건네는 말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저명한 책들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힐링'의 위력은 아직도 대단하다. 사람들이 그런 말을 듣고싶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이 결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큰 쓸모가 있을진 의문이다. 필자는 '반-HEALING'파다. 그래서
by
손민경 에디터
2018.12.18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아직 2018년 안 끝났습니다!
한달 도 채 남지 않은 2018년, 그래도 아직 안 끝났다. 그 동안 실천하지 못했던 계획들을 실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느새 벌써 2018년이 끝날려면 약 10 몇일의 시간이 남았다. 짧은 것 같이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길게 느껴질 수 있는 애매한 시간. 2018년 처음, 그 때 이 해에 이루기 위해 목표삼은 것들. 이룬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아직 이루지 못했다면 아직 2018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이루고 싶었던 것을 도전해보시는 걸 응원하겠습니다!
by
이소현 에디터
2018.12.14
리뷰
공연
[Review] 정말 혼마라비했음 좋겠습니다 _ 연극 <혼마라비해?>를 보고
자이니치와 한국적, 그들은 앞으로
누군가의 남동생은 암에 걸렸다. 그는 그 사실을 알자마자 평소 치던 장난을 조심하던 그의 형의 변화에 기분나빠했다. 길에 지나가는 사람이 불편해 보인다고 섣불리 도와주는 것으,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할 뿐이다. 이 모든 사례가 보여주는 것은, 내 눈으로 누군가의 불편함을 섣불리 판단하고 그에게 다가서는 것은 무례한 일이라는 거다. 그래서 섣부른 동정은 嫌だ(
by
손민경 에디터
2018.12.12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색깔
정해진 공식 없이 자연스레 각자의 감성을 담아내는 사진에도 색깔이 있다.
[illust by 보람] 정해진 공식 없이 자연스레 각자의 감성을 담아내는 사진에도 색깔이 있다. 내 사진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팔레트를 쉴 새 없이 오가는 붓처럼 사진을 편집하는 손가락은 늘 분주하다. 누군가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왠지 뿌듯하다. 궁금했던 나만의 색을 알게 된다면, 그땐 과연 무엇을 향해가고
by
손보람 에디터
2018.12.11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오후3시, 모두 것이 나른해지는 순간,
왠지 모르겠으나 오후3시가 되면 몸도 마음도 시간도 나른해진다.
왠지 모르겠으나 오후 3시만 되면 나도 모르게 몸도 마음도 시간도 전부다 천천히 흘러가고 나른해진다. 햇빛이 흰빛에서 올리브빛으로 가기 전,노란 빛으로 서서히 내게도 비춰지는 오후 3시. 나른해지는 건 아마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 그런걸까 생각이 든다. 안타깝게도 그 나른함의 시간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없을 때, 차가운 아이스 아메
by
이소현 에디터
2018.1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 라라랜드 [영화]
라라랜드 그 후의 또다른 이야기
라라랜드 꿈과 사랑, 그 후의 이야기 Opinion 민현 라라랜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면서 동시에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지침서였다. 꿈과 사랑을 이루는 열정적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으로 주목을 받아 개봉한 해의 상을 휩쓸기도 했다. 오랜만에 그 잔잔한 여운을 느껴보고싶어 4번째로 찾은 이 영화는 새
by
손민현 에디터
2018.12.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도 우리가 '환상'을 말하는 이유_로베르트 슈만 환상 소곡집 [음악]
A tempo! 슈만은 ‘원래의 속도로’ 라는 이 단어를 감추었지만, 나는 외치려고 한다.
오늘도 우리가 ‘환상’을 말하는 이유 단 꿈. 꿈의 얽힘. 퍽이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들이었다. 요 근래, 아니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거의 사용하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단어들이었다. 환상과 같은 단꿈이라, 단어 자체에 배인 낭만적인 분위기는 팍팍하기만 한 요즘 대학생들의 삶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매일 매일 학교 생활을 비롯한 ‘해야 하는 것들’
by
한나라 에디터
2018.12.05
칼럼/에세이
칼럼
[민꽁의 소견]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술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술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 이유> 스텔라 아르투아, 필스너 우르켈, 하이네켄. 특별히 맥주에 소속되는 술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듣기가 좋다. 외국의 것들을 달고 있는 이 이름들은 필자가 사랑하는 이 세상의 모든 것 중 하나다. 사람들은 술을 좋아한다. 물론 여느 모든 존재들처럼 싫어
by
손민경 에디터
2018.12.05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첫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시에 대한 끄적임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백석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첫눈이 내릴 때 떠오르는 시가 있나요? 만약에 있다면 첫눈이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그 시를 한번 읊조려보세요. 그러면 시가 내 안에 들어와있구나 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캘리그라피 & 사진: 리캘리(lee.calli)
by
이소현 에디터
2018.12.04
리뷰
공연
[Preview] 살인자라서 죽이고 싶었던, 살인마라도 살리고 싶었던, 기묘여행
사람을 잃은 사람이 삶을 잘 영위할 수는 있을까. 살인사건을 전하는 뉴스를 볼 때마다 한 삶의 소멸을 생각한다.
[Preview] 살인자라서 죽이고 싶었던 살인마라도 살리고 싶었던 기묘여행 사람을 잃은 사람이 삶을 잘 영위할 수는 있을까. 살인사건을 전하는 뉴스를 볼 때마다 한 삶의 소멸을 생각한다. 뉴스로 전해진 피해자들은 내가 익숙한 사람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용돈벌이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남자친구와 저녁 데이트를 즐기거나, 그들은 어쨌든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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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11.29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하루의 끝
종현-하루의 끝 속 한 구절로 위로를 건네다.
하루의 일들을 다 마치고 안식처인 집으로 가는 길, 문득 뒤를 돌아보면 내가 걸어왔던 길이 왠지 모르게 오늘은 쓸쓸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도모르게 푹.. 그럴 때는 한숨을 쉬고나서 내 자신에게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나의 자랑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저 또한 가사와 손글씨를 통해 대신 위로를 건넬게요. * 수고했어요.
by
이소현 에디터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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