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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로 풀어낸 질문들, <소꿉놀이> 2018 서로단막극장
너, 나 말고. 우리 얘기하자고, "우리".
배우들이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배역에 완전히 몰입시켜 실물과 같이 몰입하여 연기하는 것을 일컬어 '메소드 연기'라고 말한다. 지난 금요일, 2018 서로단막극장의 한 단막극인 소꿉놀이에서 본 배우들의 연기는 가히 메소드 연기라고 부를 만큼 흡인력이 강하면서도 섬세했다. 마치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지극히 현실적이었고, 그래서 더욱 공감
by
이소연 에디터
2018.1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호킹:Hawking> 파헤치기 [영화]
저와 같이 이미 ‘입덕’하신 분 또는 아직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영화 <호킹:Hawking>으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영국 배우를 아시나요? 소위 말하는 ‘베니입덕’ 영상으로 불리는 영국 BBC 드라마 <셜록(Sherlock)>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알게 되고, 팬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이며, 저와 같이 이미 ‘입덕’하신 분 또는 아직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영화 <호킹:Hawking>으로 소개
by
이정민 에디터
2018.11.13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 ▶2018년 09월 15일 캐스팅 최병호: 조훈 베드로: 추연성 닥터리: 박강람 이길례: 최엄지 정숙자: 신나리 김정연: 임예진 최민희: 김예린 시간적 배경은 크리스마스, 공간적 배경은 병원이라는 시놉시스를 보고 연말 분위기 코믹한 휴먼 드라마를 예상했다.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코믹하기도 하
by
장미 에디터
2018.09.22
리뷰
공연
[Review] 연극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공연]
그믐달, 달의 가려진 부분, 우주 알을 품은 사람들
작품소개 제2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장강명의 동명소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2015)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오직 인간만이 시간을 과거에서 현재라는 한쪽 방향으로, 단 한 번씩 만 경험할 수 있다는 전제를 뒤집으며 시작한다. 연극은 주인공 남자가 쓴 소설 <우주 알 이야기>처럼 이야기가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지도 않고 사건
by
심지은 에디터
2018.09.15
리뷰
공연
[리뷰] 여성이 연기할 때 작품은 새로워진다, '비평가' [공연]
여성 2인극이라는 시도를 통해 더 명확하고 신선해진 연극 '비평가' 재연
시놉시스 10년 만에 신작을 발표한 작가 스카르파는 공연 첫날 관객이 15분 동안 기립박수를 치는 성공을 거두고 10년 전 자신의 작품에 혹평했던 원로 비평가 볼로디아를 찾아간다. 다짜고짜 자신의 집에 쳐들어와 작품에 대한 비평을 쓰는 모습을 지켜봐야겠다고 우기는 스카르파에게 볼로디아는 성공을 자축하며 파티를 벌일 것을 권하며 집에서 내보내려 하지만, 스
by
박찬희 에디터
2018.08.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반전, 액션, 김다미의 연기력이 돋보인 영화 '마녀' [영화]
2부를 기대하게 만드는 본편의 프롤로그, Part 1. The Subversion
영화가 개봉한 6월 27일부터 주변 지인들의 영화 <마녀> 추천이 끊이지 않았다. 평소에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선 자신의 인생 액션이라고 눈을 반짝이며 추천하던 지인들의 말에 솔깃하지 않을 수 없어 곧장 영화를 보러 갔다. 여주인공의 액션과 연기에 대한 칭찬을 수없이 듣던 터라 잔뜩 기대하고 영화 <악녀>와 비슷한 느낌일거라 혼자 상상하며 영화를 관람
by
이상아 에디터
2018.07.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배우, 관객, 그리고 노래 사이의 호흡: 마마 돈크라이 [공연]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비와 함께 찾아온 노래의 향연.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Mama, Don't cry) Synopsis 타고난 천재성으로 일찍 교수 생활을 시작한 프로페서V 하지만 수줍음 많은 성격의 소유자로 짝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다. 어떠한 학문에서도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던 그는 타임머신을 개발해 시간 여행을 떠난다 타임머신이 도착한 곳에서 만난 이는 모두를 사로잡는
by
이혜선 에디터
2018.04.25
리뷰
공연
[Review] 생존을 위해 연기하다,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고객들의 편의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존재하는 콜센터. 사실 고객의 입장에서만 있던 나로서는 콜센터 안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근무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여기 '전화벨이 울린다' 공연을 통해 콜센터가 얼마나 극한 직업에 속하는지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감정노동자들의 애환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여기저기서 우렁찬 전화벨 소리가 울리자, 상담원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000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고객님,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금방 처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문의사항은 없으십니까?”,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몇 가지 좀 여쭙겠습니다. 가입자분 성함이 어
by
김정하 에디터
2018.04.04
리뷰
공연
[Preview] 배우 이승헌이 보여줄 연기의 정수, '수업' [공연]
연희단거리패 30스튜디오의 배우전 시리즈가 막을 올린다. 연희단거리패의 공연은 오래전부터 관람해보고 싶었으나 이런 저런 핑계를 들어 미뤄오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이번 배우전 시리즈의 첫 공연 <수업>이 연희단거리패의 배우장 이승헌이 이끄는 극이라는 점에 당장 눈길이 갔다. 지난번 관람했던 연극 <1984>에서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배우이기 때문이
by
박진희 에디터
2018.02.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The table, 장소와 연기의 영화 [영화]
영화 더테이블
거리를 걷다보면 시선 안에 카페가 참 많이 보인다. 생각해보면 카페를 처음 갔던 경험은 고등학교 2학년 때, 10년 전이다. 친구끼리 이야기를 목적으로 카페라는 장소를 자주 방문했던 것은 대학생 때. 이 장소에는 사람들이 수없이 오간다. 한 테이블에 몇 명의 사람들이 오갈까. 이 궁금증은 그 숫자보다는 그 이야기로 확장된다. 만약 테이블이 사람이라면 얼마
by
이종국 에디터
2018.0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의 감정은 나의 몫, < 아들러의 감정수업 > [문학]
이 책은 이론서라기보다는 실용서에 가깝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딱 한마디로 정리된다. 자기 감정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므로, 감정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아들러를 연구한 두 저자는 이 한 가지 컨셉을 가지고 감정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에게 친근한 프로이트가 '인간의 감정은 과거 사건과 환경에 의해 우리가 수
by
주유신 에디터
2018.0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릴린 먼로는 연기를 잘한다 [문화 전반]
고전 영화에 막 입문했을 때 내가 가장 놀랐던 건, <시민케인>도 히치콕도 아닌 마릴린 먼로였다. 다들 영화의 교과서니 울며겨자먹기로 본다는 전자들을 굉장히 감명깊게 본 괴짜였음에도 말이다. 그동안 미디어로 소비해온 먼로는 너무나도 익숙했고 그래서 꽤 잘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실은 그녀의 작품을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희대의 섹스심벌',
by
윤단아 에디터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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