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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댑싸리가 자라는 숲] 새벽 다섯 시
파란색 마법에 걸린 시간
긴 새벽의 장막을 걷는 여명이 밝아와요. 파란색 마법에 걸린 시간.
by
싸리 에디터
2017.05.03
리뷰
전시
[PREVIEW] 색다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2017 디자인아트페어!
Design Art Fair2017 - DAF2017 - 일자 : 2017.5.5(금) ~ 5.14(일) *휴관 없음 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 오후 7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티켓가격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유아 6,000원 주최 마이아트 예술기획 연구소 관람연령 전체관람
by
정유정 에디터
2017.04.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그 모든 눈부신 색깔들: 아이유 정규 4집 - Palette [문화 전반]
어느 하나 버릴 색깔이 없는 그녀의 '팔레트'
마침내, 그녀가 돌아왔다. 선공개 2곡이 모두 차트 1위를 독식하고, 22일 전곡 공개 직후부터 모든 수록곡으로 소위 말하는 차트 '줄세우기'를 시작하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독주를 시작한 아이유의 정규 4집 'Palette'. 사실 그녀가 이만큼 화려하게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적어도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22
리뷰
[Preview] 나의 자리에서 만나는 색색의 세상 '빠이'
노동효 지음 |펴낸 곳 나무발전소 발행일 2015년 1월 25일 | 분야 여행에세이| 336페이지|판형 | 국판 정가 13,800원 | ISBN 바코드 979-11-951640-8-0 13980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생각나는 장소들은 많디 많다. 하지만 초록 일색의 자연과, 바람을 수놓은 노래들과 함께 하고 싶을 때 나는 이제 빠이가 생각날 듯
by
정다빈 에디터
2017.04.18
리뷰
전시
[리뷰] 새롭게 하기, 놀랍게 하기, 색다르게 하기
전시장 입구에 들어갔을 때 처음 나온 것은 셰퍼드 페어리를 다룬 영화였다. 나중에 집에 가서 다시 볼 심산으로 조금밖에 보지 않았는데, 인상에 남는 장면이었다. 교장 : 페어리군, 자네의 그 망할 자이언트 스티커 좀 어떻게 할 수 없겠나? 셰퍼드 : 예? 교장 : 한 번만 더 그랬다가는 퇴학이야! 오자마자 그런 장면을 보게 된 나는 셰퍼드 페어리가 그냥
by
고도영 에디터
2017.04.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시각예술]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결말을 알고 보아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더 좋아합니다. 이야기가 하나 안에 온전히 담겨있는 편이 좀 더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들 중에서도 그들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긴 시간을 가지고 있는 영화에게 훨씬 정이 갑니다. 블루를 처음 보게 된
by
정연수 에디터
2017.04.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지극히 사회적인 이야기, 녹색이념 [문화 전반]
《녹색이념》은 진득하다. 김태균은 온전한 자신의 얘기를 함으로서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동질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가요는 대부분 자기 얘기를 하지 않아요. 누군가가 적어준 글과 가사,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을 대신 하죠). 그렇게 해서는 절대 자신의 깊은 마음을 꺼낼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힙합이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봐요.” -hiphop LE와의 인터뷰 중(中)- 구어체의 듣기 좋은 가사와 비트를 밀어내듯 트랙을 뱉어
by
신예린 에디터
2017.04.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살아있지만 살아있지 않은 나의 연인, 그녀 < Her > [시각예술]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
영화를 보기 전, 필자를 포함한 관람객들은 이 영화를 컴퓨터와 인간의 터무니없는 판타지 로맨스 쯤으로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발칙한 상상만은 아니다. 나의 삶 곳곳에 침투해 있는 '디지털'의 존재가 만약 인간과 양방향적 소통이 가능하다면, 그는 설사 인간이 아닐지라도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현시대의 기술
by
강우정 에디터
2017.04.04
리뷰
공연
[Review] 4곡 4색 '2017 리컴포즈', 진화를 꿈꾸는 전통음악
4곡 4색 <2017 리컴포즈> 진화를 꿈꾸는 전통음악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기회, 공감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지난주 토요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17 리컴포즈> 공연을 보고 왔다. 우선 공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2017 리컴포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기획시리즈 중 하나로, '전통음악을 원료로 한 다양한 음악적
by
이승현 에디터
2017.04.01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달빛이 아닌 햇빛에서, 회색이 아닌 형형색색으로
그가 회색이 되는 쪽이 아니라 세상이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쪽으로.
다름은 늘 동경하는 가치였다. 두발규정이 다듬어 놓은 검정 단발머리, 놀랍도록 똑같은 치마길이, 무채색의 가방 색깔까지. 무색무취의 향연 속에서 답답한 척했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지극한 평범함이 티가 나지 않아 안도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잿빛 교정을 스멀스멀 비집고 나오는 친구들의 향기와 색깔이 부럽기도 했다. 어른들은 다름을 강조했다. 나만의 특색, 나만
by
반채은 에디터
2017.03.20
작품기고
[댑싸리가 자라는 숲] 채색의 계절
- 광장시장 한복거리, 동그란 가지마다 함빡 피어난 꽃송이들은 무채색의 계절이 스쳐간 자국을 따라 알록달록 길을 수놓고 있었습니다. - 잿빛 도화지 위에 예쁜 그림을 그렸어요. 이것저것 색을 섞어가면서 모양은 아무렇게나 동글동글. 생각해보면, 자기 자리에서 잘만 살고 있던 잿빛을 가차없이 몰아낸 거예요. 이토록 아무렇게나 말이에요. 걔 입장에선 얼마나 어
by
싸리 에디터
2017.03.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시각예술]
본 오피니언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가슴 한 구석에 구멍이 뚫린다는 게 뭘까?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고 길에서 스칠 때, 우연히 부딪친 사람과 저절로 시선이 오갈 때, 한눈에 반했을 때처럼. 가슴엔 뭔가 채워질까? 빠질까?” 고등학교 문학시간, 아델이 좋아하는 ‘영감을 주는 선생님’이 던진 질문이었다. 수업을 마치면서 선생님은 운명적인 인연, 예를 들면 한눈에 반하는 사랑 같은 것에 대해
by
김현우 에디터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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