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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무교는 과연 종교인가? [도서]
'무교 - 권력에 밀린 한국인의 근본신앙'을 읽고
1. 우리는 왜 중요한 순간에 무교를 찾는가? 글쓴이는 책머리에서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발표장에서 한국의 전통 종교가 유불도가 아니라 무불유라는 발표를 했는데, 그것 때문에 힐난을 들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흔히 우리는 무교를 일종의 미신이라고 생각할 뿐 종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위에서 보면 중요한 통과의례(수능과 같은 것들)가
by
성채윤 에디터
2019.08.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죄와 벌'에 나타난 이성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고찰 [도서]
나 혼자만의 이성이 아닌, 너와 함께하는 사랑이 인간을 구원하리라
'죄와 벌'이 수행해낸 어려운 과제: 종교적 구원의 메시지 복원 신에 대한 믿음이 예술, 정치, 경제를 비롯한 인간 생활의 전반을 사로잡았던 중세 시대를 지나, 14세기 이후에는 종교가 아닌 인간이 다시 삶의 중심에 서는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했다. 그 후 17세기, 18세기에 걸친 계몽주의 사조와 급격한 자연과학의 발전, 산업화의 추동은 ‘인간의 이성’에
by
이창희 에디터
2019.06.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믿습니다! [도서]
“인간의 믿음이 인간의 성장, 발전을 이루었고 인간을 지구의 주인으로 만들었다.”
나는 믿습니다!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리뷰 Opinion 민현 “인간의 믿음이 인간의 성장, 발전을 이루었고 인간을 지구의 주인으로 만들었다.” 1 믿음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두 책을 관통하는 명제는 앞의 이 문장이다. 과거의 인간들은 뭘 믿어왔고, 현재의 인간들은 무엇을 믿고 있고, 미래의 인간들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 그 믿음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by
손민현 에디터
2019.03.18
리뷰
PRESS
[PRESS] 신이 깃든 인간, 인간화된 신
저자에 따르면 그 모든 자유가 당신에게 열려있다. 왜냐면 당신이 신이기 때문이다.
[PRESS] 신이 깃든 인간, 인간화된 신 필자는 신에 대한 관심이 많다. 정확히는 신으로 표현되는 초월에 대한 관심이 있다. 신에 관심이 있다해서, 신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에만 빠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다소 시대 착오적이다. 그러한 고민은 사고를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별로 중요하
by
손진주 에디터
2019.03.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바하>: 또 하나의 신선한 한국 영화 [영화]
종교: 불교&기독교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를 보기 전,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 “<사바하> 많이 무서운가요?” <사바하>는 장재현 감독의 영화답게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의 영화이다. 그러나 귀신이나 연쇄살인범 따위가 갑자기 튀어나와 공포를 조성하는 호러영화는 아니다. 그보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추리 영
by
정지영 에디터
2019.02.2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의 유럽 성당 기행기 [여행]
5개월간 유럽생활을 마치며 내가 사랑한 성당들에 대한 이야기
유럽여행은 1/3이 건축, 1/3이 미술, 1/3이 자연이라고 유럽여행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이 말했다. 그중 건축과 미술은 종교를 빼고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유럽은 오래된 가톨릭 국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어느 곳에 가든 성당을 마주할 수 있는데 나는 종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유럽 여행 중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성당에 들어가곤 했다.
by
김소현 에디터
2018.07.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끝을 마주할 때 더욱 선명하게 감각되는 사랑, < 블루베일의 시간 > [도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잘 자고 내일 봐" 약속하고픈 오늘 밤
끝을 마주할 때 더욱 선명하게 감각되는 사랑 책 < 블루베일의 시간 >을 읽고 <블루베일의 시간> KBS 블루베일의 시간 제작팀 지음 윤이경 엮음 마음이 저려서 눈물이 막 났다가, 마음이 담담하게 가라앉다가……. 이런 마음으로는 쉽게 잠들 수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쉽게 잠들 수 없다면 나의 ‘죽음에 대한 묵상’을 글로 옮겨보려 한다. 다니엘 페나크의 장편
by
심지은 에디터
2018.07.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종교라는 이름으로 여성에게 행해지는 속박 [영화]
아쉬람을 통해 보는 1930년 인도사회, 과부로 살고 있는 여성들의 삶.
* 영화의 주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오늘날의 수많은 여성 이슈들을 보면서 예전엔 별생각없이 받아들였던 성경의 구절도 불편하게 느껴졌다. 예수님은 언제나 소수자와 약자의 편이었고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것이 주된 메시지라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여성은 남자와 동등한 통치권을 지녔다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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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 에디터
2018.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환상을 믿고 싶은 당신에게, 라이프 오브 파이 [영화]
화려한 영상미 뒤에 감춰진 '믿음'에 관련된 심오한 고찰. 라이프 오브 파이.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e] 화려한 영상미와 심오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영화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내게도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영화관에서 못 본 것이 굉장히 후회되는 영화였고, 나의 영화 추천 앱 [보고 싶어요] 카테고리에 오랫동안 담겨있던 영화였다. 그런 라이프 오브 파이가 지난 4월에 재개봉을 했다.
by
최유진 에디터
2018.05.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정신병, 혹은 신적 환희 : 연극 "에쿠우스" [공연예술]
너는 한 번이라도 네 온 몸을 던져 달려봤어?
※ 글에서 극 내용이 등장합니다. 정신과 의사가 아동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내용. 겉으로만 본 연극은 이 한 줄로 요약된다. 하지만 직접 연극을 보면 절대 한 줄로 요약될 수 없는 연극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연극이 끝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금세 수십 줄로 늘어난다. 한 배우가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이 연극은 답을 주는 게 아니라 질문을 던지고
by
김해랑 에디터
2018.04.06
오피니언
미술/전시
월간미술 11월호 리뷰- 미술, 종교개혁500주년을 생각하다.
이번 호의 주제는 종교개혁이다. 미술 전문잡지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이라 어쩐지 어색하다. 브리핑에서는 종교개혁은 종교를 넘어 정치, 경제, 인물, 예술 등 당시 유럽사회 전반에 걸친 엄청남 사건이었으며 그 연관성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집은 단순히 교훈을 위해 역사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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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소 에디터
2017.12.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시각예술]
[Opinion]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Prologue.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을 방문하게 된 데에는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의 적극적인 권유가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보통 유명 기업이나 재단의 미술품 컬렉션 전 같은 경우, 이미지 홍보의 목적이 크다는 선입견이 있어 일반적인 전시보다 그 매력이 덜하다고 느껴왔었기 때문에 이
by
차소연 에디터
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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