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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도서 큐레이터 기획 03 < 무엇이든 쓰게 된다 > [도서]
무엇이든 쓰게 된다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이 시기에는 많은 대학생은 눈치가 보여서 문화생활도, 제대로 된 꽃놀이도 즐기지 못한다. 마음은 꽃밭에 가 있지만, 몸은 도서관에서 썩어간다. 아름다운 그대여,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 그런 그대를 위해 준비한 책이 여기 있다. 물론…. 지금은 제목만 보고 가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지 않았기에 이미 들어와서 이 글을
by
신승욱 에디터
2018.04.24
리뷰
공연
[Review] 흉터 - 공연 '특별한 저녁식사' [공연]
그렇게 가족으로 또 살아가고
대학교 신입생 때 엄마와 심하게 싸운 적이 있다. 계기 자체는 아주 사소했지만, 대화가 많은 편인 우리 모자에게 다툼은 생소한 것이었다. 새내기 때의 나는 노느라 바빴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에는 빠지지 않는 아이였다. 낮에 일하고 저녁에 주무시는 엄마와 시간이 어긋났고, 대화는 줄어갔다. 달라진 아들의 일상에 엄마는 당황스러워 했고, 나는 나를 이해
by
김마루 에디터
2018.04.23
리뷰
공연
[Review] 가족의 양극화 현상을 드러내다,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이혼한 부모와 소통이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치 이것은 쇼윈도 가족의 모습이 아닌가 싶었다. 단절된 시간이 컸던 만큼 서로에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이로 발전하기에는 버거워보였다.
우선 공연 제목에서부터 의문을 가졌다. 왜 저녁식사에 '특별함'이라는 단어를 더했을까. '저녁식사'란, 사실 가족에게 주는 의미가 크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비로소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며, 가족과 여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이 공연은 '특별한 저녁식사'라는 제목 안에 내포된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평소에 바
by
김정하 에디터
2018.04.22
리뷰
공연
[Review] 특별한 저녁식사 [공연]
제목과 시놉을 봤을 때는 방속국 pd가 와서 촬영하는 것 때문에 억지로 친한척을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비 사위가 와서 노력을 하다니 훨씬 더 정다운 얘기지 않은가. 특별한 저녁식사는 개인플레이 가족들이 몇 년 만에 만나서 어색하게 있는 자리였다. 나는 캐릭터들이 너무나 불편했다. 내가 락을 좋아해서 그런가 과하게 락스피릿을 회화화하는 것
by
최지은 에디터
2018.04.21
리뷰
공연
[Review] 어떠한 공감 :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어떠한 공감 '가족'이란 이름 하에 묶여 있는 그들은 막내딸의 부름으로 인해 타의적으로 한 공간에 모였다. 분명 표면적으로는 막내딸의 집 거실이라는 같은 공간 안에 있었지만, 그들은 각기 저마다의 내면적인 개인적 공간에 들어가 있는 듯 보였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는 '가족'이라는 명분도 막을 수 없는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어떠한 이기심이 담겨 있었다. 이
by
이혜선 에디터
2018.04.20
리뷰
공연
[Preview] 고요한 인간의 삶에 시험이라는 돌맹이가 던져졌을 때[공연]
시험이 이끈 지금껏 지켜온 우리의 삶
"안톤 체홉은 왜 병든 몸을 이끌고 사할린에 갔을까?" 얼어붙은 대지와, 몰아치는 바다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린... 인간의 그림자만 하염없이 일렁이는, 신조차 눈을 감아버린 그곳에. 안톤 체호프는 러시아의 소설가 겸 극작가로 <지루한 이야기>, <사할린섬> 외 수많은 작품을 써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객관주의 문학론을 주장하였고 시대의
by
강인경 에디터
2018.04.20
문화소식
공연
(~05.13) 공포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안톤 체홉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시험의 연극
공포 -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 안톤 체홉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시험의 연극 <시놉시스> 사할린, 유배지로 악명 높은 러시아 변방의 섬. 극중 주인공 안톤 체홉은 험난한 사할린 여행에서 돌아와 농장을 경영하는 친구 실린의 집을 방문한다. 결혼 전 배우 생활을 했던 실린의 아내 마리는 체홉을 반갑게 맞이한다. 체홉의 방문에 잇따라 실린의 집을 방문한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4.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관의 역할 - 여행자 아르코미술관 [시각예술]
여행자의 마음가짐 - 아르코 미술관
현재 서울 방방 곡곡에서 회색빛 도시가 깨어나도록 움직이는 곳이 있다. 미술관 Museum 그 세글자로 이뤄진 그 이름이 주인공이다. 삶에서도 물론 예술적인 것 예쁜 것 을 발견 할 수는 있겠지만 특별한 이 공간을 찾는 이유가 있다고 본다. 몇천원에서 몇만원에 대한 가치를 지불하고 보게 되는 이 곳은 충분한 매력이 있다. 여행처럼 사람들의 모든 삶을 잊고
by
이민규 에디터
2018.04.12
리뷰
공연
[Preview] 우리네 저녁은 특별하거나 평범하거나,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현재 머릿 속을 스치고 번져가는 우리네 가족의 식사 자리는 평범할까요 혹은 특별할까요.
시놉시스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 모이라"는 막내딸의 긴급연락을 받은 핵(폭탄?)가족!! 먼저 도착한 가족들은 늘 그랬듯, 귀는 닫고 입만 열어 자기 얘기만 한다. 엄마는 꿈이 불길하다며 딸 걱정에 신경이 날카롭고, 아버지는 "당신 꿈은 늘 개꿈이었지." 엄마 속을 긁는다. 늦은 나이에 여전히 락커를 꿈꾸는 아들 건우는 "결혼은 언제 할꺼냐?"는 잔소리에
by
이혜선 에디터
2018.04.09
리뷰
공연
[Review] 믿고 보는 고전의 재해석,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춘향', 사랑이 뭘까?
[Review] 믿고 보는 고전의 재해석,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춘향', 사랑이 뭘까? "믿고 보는 고전의 재해석" 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 초대는 연극 '춘향'입니다. 익숙하지 못해 이미 뻔해져 버린 이야기를 신선하게! 연극 '춘향' 리뷰를 시작합니다. 춘향, 그 익숙한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이름이라고 하면 춘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누
by
고혜원 에디터
2018.04.07
리뷰
공연
[Review] 집시의 여행에 초대되다. 공연 '집시의 테이블'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여행을 떠나고 싶다.’ 요 근래 내가 제일 많이 하고 다녔던 말을 떠올려보면 아마 저 말일 것이다. 학원을 다니다가도, 숙제를 하다가도, 심지어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말이 툭 튀어나온다. 아마 그만큼 내가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끼는 순간을 갈망하고 있다는 뜻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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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04.07
리뷰
공연
[REVIEW] 하림과 집시오케스트라 - 집시의 테이블
BEHIND MIND 사실 이 문화초대를 신청하기전에 나의 마음은 '새로운 음악을 접해보자 였다' 이전 나의 음악에 대한 세계관이 갖혀있다고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2000년대는 펑크락밴드 키드였고 2010년대 지금 현재는 R&B 힙합 블랙뮤직에 대한 관심만 많기 때문이다. 나의 음악세계관은 한번 꽂힌 장르가 있었을 때 그것을 파고드는 성향을 가졌고 아티스
by
이민규 에디터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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