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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30일 밤의 뮤지컬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N차 관람 뮤지컬의 감동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N차 관람 뮤지컬의 감동 문화전문기자가 직접 엄선하고 재조명한 인기 뮤지컬 30편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책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인기 뮤지컬부터 남다른 매력의 프랑스·오스트리아 뮤지컬, 우리 색채가 잘 반영된 한국 창작뮤지컬까지, 1~2인극을 비롯한 소극장 작품부터 블록버스터급 대극장 작품까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5.08.21
리뷰
전시
[Review] 격동과 평온의 공존, 19세기 나폴리를 거닐다 -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
나폴리의 삶과 풍경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시간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나폴리를 거니는 느낌을 주었다. 동선을 따라 천천히 전시장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19세기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정치적, 사회적 전환의 중심에 있던 19세기 나폴리 격동의 시간을 회화로 만나보았다. 여성을 만나다 18세기 회화 속 여성은
by
김지현 에디터
2025.08.2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독립 다큐멘터리의 정의로 보는 AI시대 삶의 태도
나는 독립 다큐멘터리를 단순한 영화 형식이 아니라, 삶의 방식·태도·감각으로 본다.
이 모든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는 하나의 전제를 합의해야 한다. 독립 다큐멘터리란 무엇인가? 그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지난 칼럼에서 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EBS,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프로그램들을 나의 다큐 등용문으로 제시한 바 있다. 대중이 떠올리는 전형적인 다큐의 얼굴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방송이라는 안정된 생태계 안에서 만들어진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5.08.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려는 태도 [도서]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려는 태도
일상에 물음표를 더하는 연습 기획은 특별한 사람만의 능력이 아니다. 매일의 작은 관찰, 사소한 궁금증, 반복되는 일상에 던지는 질문들이 쌓여 기획의 힘이 된다. 『매일의 영감 수집』은 그런 '기획의 원천'을 일상 속에서 길어올릴 수 있다고 말해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저자가 아버지를 잃고 흔들렸던 마음을 '리추얼'로 회복해갔다는
by
오지영 에디터
2025.08.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스케일의 마법, 현실의 균열 - 론 뮤익 [전시]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고, 당연한 것을 의문스럽게 만드는 그의 방식
호주 출신의 조각가 론 뮤익(Ron Mueck)은 영화 특수효과 분야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극사실주의 인체 조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 그의 대표작들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주었다. 론 뮤익의 하이퍼리얼리즘 조각 앞에 서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 만난 그의 작
by
오지영 에디터
2025.08.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결국, 8월 15일을 마주하는 길 -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8.15) [공연]
분절이 아닌 풍경으로 그려낸 교향 —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감상 에세이
1. 79와 80 사이 ⓒ 유진 운 좋게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예매 오픈 직전에 알아챘다. 첫 시도는 서버에 막혔지만, 두 번째에는 운 좋게 티켓을 얻었다. (음하하) 떠올려보니, 딱 1년 전인 2024년 8월 15일에는 서울시향의 광복 79주년 기념 음악회 리허설을 관람했다. 묘하게도 1년 간격의 수미상관. 그때의 나
by
장유진 에디터
2025.08.19
리뷰
전시
[Review] 익숙한 일상 위에서 펼쳐지는 낯선 예술의 순간 - 어반브레이크 2025 [전시]
이상하고 아름다운 예술의 세계
통통 튀어 다니는 예술이 좋다. 틀에 박히지 않고 자신 그대로를 드러내는 자유로움이 좋다. 우리는 틀 안에서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아무런 틀 없는 온전한 자유 앞에서 막다른 길을 발견하곤 한다. 그 길을 깨부수는 완전한 상상을 펼친다는 것! 어반브레이크는 그 속에서 통통 튀는 자신만의 자유와 상상력을 보여준다. 장르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의
by
박아란 에디터
2025.08.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청춘 영화에 대하여, '청설' [영화]
극복 가능한 고난, 빛의 마력이란
<청설>이 멜로라는 장르적 틀에 갇힌 작품이어도, 그 안에 갇힌 의미들은 정교히 감성을 조립한다. <태풍클럽>의 불완전한 몸짓이 그 자체로 헤맴이라면, <청설>의 몸짓은 언어의 부재와 감각의 이탈을 기호로 사용한다. 감정을 발화로 직접 전달하지 못하는 영화는 지각의 전이를 통하여 청춘을 묘사한다. 메를로 퐁티가 말하듯, 우리는 몸으로 세계를 인식하고 지각
by
김홍일 에디터
2025.08.18
리뷰
전시
[Review] 예술이 감정의 언어라면 꽤 시끌벅적했던 어반브레이크 2025
지루할 틈이 없다, 왜냐하면 "We will not make any more boring art"
예술에서 경계란 상당히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경계란 다양성의 집합체인 이 영역에서 누구나 부르기 쉽도록 이름을 붙이는 것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깨트려야 할 한계로 인식될 수도 있다. ‘어반브레이크 2025’는 어반, 스트릿 아트를 기반으로 이 경계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어반브레이크 2025’에는 ‘Craz
by
김민정 에디터
2025.08.18
리뷰
영화
[Review] 제프 맥페트리지가 그리는 단단한 일상 - 제프 맥페트리지 : 드로잉 라이프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어디로 향하는지 생각해요."
애플워치 유저들에게 친숙한 이 얼굴 그림, 영화 속 사만다의 인터페이스, 나이키와 에르메스 등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에게 어딘가 익숙한 그림체를 따라가다 보면, ‘제프 맥페트리지’라는 인물이 나온다. 영화 <제프 맥페트리지>는 일명 성공한 예술가의 단편적 일상이 아닌 그의 창작 과정을 좇으면서 그의 삶 전반에 녹아 있는 신념을 다섯 장에 걸쳐
by
백소현 에디터
2025.08.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 별명은 테토녀
꼬박 하루 동안의 일상
EP1. 오늘 날씨 맑음, 비 온 직후의 텁텁한 습기가 관자놀이를 따라 턱 끝까지 어루만지듯 이어져 있다. 카페들은 이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파워 냉방을 빵빵 터트려주었고, 피난하듯 들어선 카페의 2층 자리에 앉아 이내 흡족해졌다. 거기에선 시계 視界의 적당히 먼 자리엔 야트막한 건물들이, 그래서 2층 건물의 눈높이로는 넓은 하늘이 보였고, 언젠가 먹어
by
서상덕 에디터
2025.08.17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당신을 과몰입하게 만들 채팅형 추리 게임 [게임]
같이 n회차 플레이해요
나에겐 ‘범죄 추리 게임’이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어떤 정적인 장소를 보여주고, 해당 장소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찾아 인벤토리에 저장하며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게임이 떠오른다. <더스크우드>는 이런 게임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오늘은 독일 게임사 ‘에버바이트’의 범죄 추리 모바일 게임 <더스크우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채팅형 플레이
by
김지현 에디터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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