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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화려하고 천박한 남자들의 삶, '비스티' 를 보다 [공연예술]
천박한 자식이란 뜻을 가진 '비스티'. 이들과 우리가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각자의 욕심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타락하는 인간들의 이야기
지난 주말, 이벤트로 당첨된 티켓을 들고, 줄거리도 모른 채 한 대학로 뮤지컬 극장에서 ‘비스티’ 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다. 극의 배경은 ‘개츠비(Gatsby)'라는 호스트빠, 주인공들은 그 곳에서 일하는 일명 ’선수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공간도, 인물들도 아니지만 순식간에 이야기에 흡입될 수 있었다. ‘비스티’는 창작 뮤지컬로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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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에디터
2017.03.07
리뷰
도서
[Preview] 진짜 제주의 모습을 들여다보다,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문학]
제주도 토박이가 보여주는 진정한 '제주다움'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제주에 대해 더 깊이 더 많이 알고 떠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이지만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 낯설게 느껴지는 그 곳, 제주. 어떤 이들은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으로, 또 어떤 사람들은 낭만적인 제주의 모습을 보고 신혼여행지로, 또는 조용한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제주로 혼자 여행을 떠난다. 그 목적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제주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제주 토박이가 보는 진짜 제주의 모습은 과연
by
박이슬 에디터
2017.03.02
리뷰
공연
[Preview] 심청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 연극 심청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파고들면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답이 보인다 색동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있는 강렬한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 내가 알던 '심청'의 이미지와는 확실히 달랐다. 이강백 작가의 '심청'은 심청이가 되야 했던 수 많은 처녀들중 '간난'의 이야기를 다뤘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심청전'은 아니다. '심청전'
by
이정숙 에디터
2017.02.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NT Live 프랑켄슈타인을 보다 [공연예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면 결국 벌을 받는다.
여성작가 메리 셸 리가 쓴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올라왔다. 몇 년 전, 조광화 연출의 연극 <프랑켄슈타인>은 본 적 있었지만, 베네딕트 컴버비치의 <프랑켄슈타인>은 보지 못하였기에 이번 국립극장 NT라이브를 통해 작품을 보았다. 그 동안 NT라이브의 공연들은 대게 작품의 질이 좋았기에 이번 작품도 나름 기대를 하고
by
남궁연 에디터
2017.02.24
오피니언
공연
연극 '변신' 리뷰 - 이기심은 벌레보다 못한 추악함으로 ‘변신’시킨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연극 '변신'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을 연극화한 연극이다. '변신'은 지난 1월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나에게 깊은 공감과 영향을 끼친 연극 '변신'을 이번 오피니언 주제로 삼아보았다. 연극 변신은 자신의 꿈을 버리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가장 '그레고리'와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레고리는 여느때와 다름 없이 일을 마치고 돌아와 가족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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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연 에디터
2017.02.22
작품기고
겨울바다
겨울 바다를 보면서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는 한 없이 넓은 바다. 몰아치는 파도를 멍하니 바라본다 해지는 겨울 바다 잔잔하게 물결치는 바다위로 노을이 수놓아진다 바다는 계절에 따라서 색을 달리한다.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 '쓸쓸하고도 찬란하다'라는게 어떤 느낌일지 알 것도 같다.
by
신혜리 에디터
2017.02.21
리뷰
공연
[Preview]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다, 심청
연극 심청은 한평생 산 생명을 용왕께 제물로 바쳐온 '선주'로 하여금 자신의 죽음 앞에서 수많은 '심청'들의 죽음을 반추하게 함으로써, '죽음을 맞서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심청'하면 단연 떠오르는 키워드는 '효'였습니다. 제가 살아온 22년의 세월동안 이는 영영 바뀌지 않을 것 같은 키워드였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문학 시간에 '아버지를 위해 몸을 바친 심청은 효녀인가, 불효녀인가?'와 같은 질문으로 토론을 해봤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이 공연은 효가 아닌 죽음에 그 의미를 집중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심청이 인당수에
by
이주현 에디터
2017.02.21
리뷰
공연
[Review] 피아니스트 임현정 리사이틀 '침묵의 소리'
피아니스트 임현정 리사이틀 ‘침묵의 소리로 전하는 영혼의 울림’ -그녀윤양의 리뷰- 그녀의 리사이틀에 다녀오기 전, 먼저 그녀를 알게 된 것은 많은 기사와 유튜브 영상이었다.수많은 기사들로 그녀의 연주력과 음악인으로서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접할 수 있었다. 확고하고 확고한 그녀의 음악적 주관에서 잠시 나의 음악적 주관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나는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2.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차(茶)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 다기(茶器)를 보다 [문화 전반]
다도문화의 즐거움, 다기를 살펴보다
현대에 들어와 낯선 것이 되어가는 문화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다도(茶道)를 말하겠습니다. 다시말해 차(茶)문화이지요. 요즘에야 차가 뜨거운 물에 티백을 담갔다 빼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예전의 차는 정성의 산물이었습니다. 차를 달이고 담아내 누군가에게 드리는 과정 전체가 ‘차를 마신다’는 행위의 일부였지요. 다도를 통해 좋은 차를 대접하는 건 주인의
by
서유진 에디터
2017.01.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행동하는 인간이란 무엇일까 - 영화 '동주' [시각예술]
윤동주 그는 시로, 문학으로, 예술로 행동하는 인간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시인 ‘윤동주’를 꼽는다. 필자 또한 시인 윤동주를 좋아한다. 사실 시인 윤동주 보다는 그의 시 그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를 좋아하는 시인이라고 말했던 것 같다. 그의 시는 좋아하면서 그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많이 없었다. 그렇기에 영화 <동주>는 필자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 작품이자, 사고를 한 번 더
by
남궁연 에디터
2017.01.21
리뷰
전시
[Preview] 장황한 말보다 작품 한개의 힘이 강하다: 헬로, 미켈란젤로展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이었던 그의 삶을 재조명하다. 미켈란젤로가 당신에게 전달하는 위로의 한마디.
미술사 서적에서만 보던 미켈란젤로의 작품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세지로 재탄생하다 본다빈치의 두번째 컨버전스아트전시 헬로, 미켈란젤로展 2017.01.26 - OPEN RUN 서울능동어린이회관 헬로뮤지엄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입장마감 오후 7시 30분)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성인 15,000원 학생 10,000원 아동 8,000원 1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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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7.01.20
작품기고
[말하는데로] 한옥마을
오늘날의 한옥 풍경을 본 기분.
북촌 한옥마을 어느 한 언덕에 올라 내려다본 지붕들 빼곡히 들어서있는 오늘날 지붕들이 주는 기분은 묘하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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