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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궁 장녹수전 [공연]
궁 장녹수전 조선 1494년에서 1506년 연산군의 재위 기간동안, 벌어졌던 '희대의 요부'라고 알려졌던 장녹수가 사실은 조선의 최고의 예인이었다! 장녹수는 천재적인 기예와 끼를 갖고 있는 종이었다. 예종의 둘째 아들이자, 왕위에 즉위하지 못한 왕자 '제안대군'이 가노비였던 장녹수를 엄청난 기예를 가진 인물로 키워준다. 저택을 찾은 연산군의 눈에 띄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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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09.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국인이어서 행복할 때,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볼 때 [영화]
"사람을 믿지 마라. 상황을 믿어야한다."
세상엔 수많은 좋은 영화들이 있다. 그래서 언젠가 나의 인생 영화를 꼽아야 하는 때가 오면 고민이 많아진다. 내 인생 영화는 뭘까? 교훈적인 영화여야 할까? 내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준 영화여야 할까? 울림을 주는 영화여야 할까?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오히려 단순했다. 내가 주기적으로 보는 영화가 인생 영화가 아닐까? 예전엔 남의 시선을 신경 쓰며 영
by
김초원 에디터
2018.09.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지역 출판, 지역과 책을 잇다 < 수원한국지역도서전 2018 > [문화 공간]
9월 6일~ 10일 수원에서 ‘제 2회 한국지역도서전’이 개최되었다. 제 1회 도서전은 제주도에서 열렸다고 한다. ‘지역 출판’이라는 생소한 주제로 도서전이 열리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되었다.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출판물들이 있을까, 도서전에서 어떤 행사가 열릴까 무척 궁금했다. 집에서 나와 20분 버스를 타고, 40분 지하철을 타고 수원역에 도착해서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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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8.09.21
작품기고
[Jeongny World] 이중섭의 흰 소
한국의 토종 소인 황소. 이를 흰색으로 표현한 것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소의 모습에 백의민족의 모습을 담고자 했음이 아니었을까.
Copyright@민정은 [이중섭의 흰 소] 화가 이중섭은 '소'를 소재로 한 작품을 다수 그렸다. 이는 한국의 농촌 정서를 기반으로 민족적 정서를 표현하고자 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토종 소인 황소. 이를 흰색으로 표현한 것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소의 모습에 백의민족의 모습을 담고자 했음이 아니었을까. 1940년대 한국의 미술계가 친일 미술로 경도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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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에디터
2018.09.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의 문화 공룡 CJ에 대해 아시나요? [문화전반]
언제부터 이렇게 익숙했을까? 음식에서 출발하여 더욱 깊숙이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있는 CJ 그룹에 대하여.
한국의 어느 자취생이 잠에서 깨어났다. 밥 해먹기 귀찮아, 전자레인지에 돌린 햇반을 먹으며 TV를 켰다. tvN에서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보다가 반찬이 밍밍해서 백설 설탕을 뿌렸다.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대한통운 기사 분에게서 택배를 받았다. 김비서가 끝나 무엇을 마저 볼까 하다가 채널을 돌려 몇 년 전 유행했던 ‘베테랑’을
by
배지원 에디터
2018.08.25
문화소식
도서
(~09.07) 문학주간2018 한국문학, 오늘 [축제, 대학로마로니에공원]
문학주간2018 '한국문학, 오늘' 행사기간 2018.09.01 ~ 2018.09.07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8길 1 행사장소 마로니에공원 일대 및 전국 문학 행사장 연 락 처 02-336-5724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주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협력 EBS, 재외동포재단,
by
프럼에이 에디터
2018.08.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저승에서도 인과 연이 중요하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을 보고 느낀점
* 영화의 주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한 지 2주 만에 천만 관객에 돌파하면서 시리즈물 최초로 더블 천만 스코어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을 넘어서 세계 각지에서도 신기록을 세우며 신한류를 부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검은 사제들, 곡성과 같은 한국식 컬트영화, 전통설화를 기반으로 했었던 드라마 도깨비처럼 신과함께 역시
by
박선화 에디터
2018.08.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더 이상 한국영화를 안 보는 사람들 [문화 전반]
한국 영화에 대한 관객의 피로감을 분석해본다.
지난 8일, 윤종빈 감독의 영화 《공작》이 개봉했다. 진부한 액션 없이도 서사적으로 서스펜스를 끌어냈다는 평단의 호평과 함께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영화를 보기도 전에 이미 영화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는 반응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런 영화에 질렸다는 의견이다. 작품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 정평이 나 있
by
조현정 에디터
2018.08.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美스코리아. [문화전반]
미스코리아가 없는 한국과 세상을 위하여.
이상하고 기괴한 대회가 있다. 기술이나 재주를 겨루는 큰 모임이라는 뜻의 대회 앞에는 ‘미스코리아’라는 이름이 붙는다. 이 요상한 대회에는 1등, 2등, 3등 대신 眞(진), 善(선), 美(미)의 자리가 있다. 자칭 지성과 교양, 미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한다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올해로 62회째를 맞았다. 2018 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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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에디터
2018.08.0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한국의 광장을 꿈꾸며, 책방의 변신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책방이 부상하고 있다. 옛날의 고요함을 떠나 현재의 트랜드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는 책방, 그 야심찬 도전을 살펴보자
한국에는 사람들이 모일 곳이 없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에 맞춘 도시계획이 진행되면서 빠르게, 더 빠르게 건물을 짓고 물건을 만들 수 있었지만 대신 대화를 나눌 공간이 사라졌다. 옛 우리 조상들의 말 속에는 사랑방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우리 문화에선 손님을 맞이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다. 이렇게, 마을 소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삶을
by
배지원 에디터
2018.06.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시 읽은 『광장』, 한국엔 정말 밀실이 있나요 [도서]
오늘날의 광장에는 끝도 없이 싸구려 감성과 정보를 찍어내는 공장이 들어선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인훈의 소설, 광장을 처음 접하는 것은 고등학교 즈음일 것이다. 대입을 준비하기 위한 필독서 0순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출판사에서 국어 교과서에 광장을 싣고 있고, 꽤나 옛날이지만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적도 있다. 책 전체를 다 읽진 않았더라도 최소한 가장 유명한 하이라이트 부분은 누구나 알고 있다. 주인공 명준이 타고르호에
by
이자연 에디터
2018.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남자 느와르 [문화전반]
주인공은 ‘핫’한 남자 배우. 도전이 무섭다면 황정민, 이병헌, 하정우 등 기존의 배우에서 선택해도 좋다. 조연은 익숙하지만 연기력이 보장된 오달수, 임형준, 김성오, 유해진 등과 같은 배우들이 있다. 직업은 조폭이나 군인, 경찰, 정치인, 언론인 등이 좋겠다. 주제는 정해져 있다. 사회의 기득권 층의 악랄한 악행을 고발하고 이것을 바로잡아 가는 선량한 주
by
조연주 에디터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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