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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 안톤 체홉 < 공포 >
<시놉시스> 사할린, 유배지로 악명 높은 러시아 변방의 섬. 극중 주인공 안톤 체홉은 험난한 사할린 여행에서 돌아와 농장을 경영하는 친구 실린의 집을 방문한다. 결혼 전 배우 생활을 했던 실린의 아내 마리는 체홉을 반갑게 맞이한다. 체홉의 방문에 잇따라 실린의 집을 방문한 조시마 신부는 실린의 집에서 쫒겨난 하인 가브릴라를 다시 맡아달라 부탁한다. 차갑게
by
최은화 에디터
2018.04.26
칼럼/에세이
칼럼
[Femina] 남성은 구원자가 아닙니다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남성이 구원자인 로맨스 서사, 이젠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미안해." "뭘 잘못했는데?" "알면서 그래. 신경 쓰이게 만들었잖아." "앞으론 절대 혼자 안 둘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4회에선 주인공인 35살의 대리 윤진아가 4살 어린 연하의 연인 앞에서 잔뜩 주눅이든 표정으로 눈치를 살피는 장면이 있다. 헤어진 전남친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여주가 마치 모부에게 혼쭐이 나는 아동마냥 그의 감정부터 살피는
by
장지은 에디터
2018.04.21
작품기고
[취향단지] cage
동물원속 동물들에 관하여
illust by 선영 자유로워야 할 대상이, 어딘가에 구속되어 있을 때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초원을 꿈꾸지만, 그들에겐 높디 높은 철창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들의 그림자를 거두어줄 날을, 오늘도 간절히 원합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4.21
작품기고
[취향단지] 3월 마무리
두근두근 3월
illust by 선영 3월은, 항상 어색하면서도 새로움에 대한 들뜬 기분이 들게 합니다. 학교에서는 새 학기의 시작, 수많은 과제와 새로운 사람들로 인해, 밖에서는 새로운 운동의 시작, 에디터 활동의 출발로 정신없는 3월을 보냈습니다. 이번 작품은, 숨 쉴 틈 없이 달려왔던 저의 3월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3.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해야하죠? [영화]
연애의 시작에 잠깐 멈춰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고백을 하면 지난번 기고에서 봄을 맞이해서 커플들이 읽어야 할 연애지침서라는 글을 썼다.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이거나 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직 사랑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하는 게 좋나요?’라는 질문을 할 것 같아서 그 질문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답을 이 영화로 드리고자 한다. 그러니
by
신승욱 에디터
2018.03.27
리뷰
공연
[Preview] 유럽의 전통으로 한국의 전통을 연주하다_두 번째 달의 '판소리 춘향가'
무엇보다도, 조금씩 따듯해지는 공기와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감도는 날씨에 알맞은 온도의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판소리 춘향가’에도 이들의 온도가 고스란히 남아있을까, 아니면 어떤 다른 온도를 느낄 수 있을까.
두 번째 달의 ‘판소리 춘향가’ 두 이름이 주는 느낌은 꽤나 기묘했다. 판소리라고 하면, 춘향가라고 하면 으레 전통한복을 입은 나이가 지긋한 소리꾼의 창, 아니리, 발림이 눈앞에 펼쳐져야 하는데 두 번째 달이라는 이름에서는 꽤나 부드럽고 젊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다. 두 가지가 한 데 있는 모습이 잘 그려지지가 않았다.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 달
by
반채은 에디터
2018.03.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만난 의미 있는 순간들
한국대중음악상 현장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전해드립니다. 사람을 향한 음악,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사.인 5]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만난 의미 있는 순간들 음악과 사람, 사람과 음악, 소수자를 위하여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시즌 5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출발합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 판매량 등 외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음악만을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한국대중음악씬이 더욱 다양해지고 깊어지도록 소위 주류라고 칭하는 케이팝 음악
by
김나연 에디터
2018.03.0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원하는 글을 쓰는 것 - 4년의 기록
좋아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 4년째 기고하고 있는 글들의 원동력과 함께, 더 많은 음악을 듣는 팁을 소개합니다.
[ART insight]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원하는 글을 쓰는 것 - 4년의 기록 자기소개서에 꼭 빠지지 않는 것은 '성장과정'입니다. 제 성장과정은 좋아했던 음악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산 테이프는 장나라의 'Sweet Dream'과 동방신기 1집, 중학교 때 처음 접한 인디는 루시드 폴, 고등학교 때 처음 산 CD는 가을방학 1집과 토이 2집,
by
김나연 에디터
2018.03.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드라마 속 전통적 여성상과 남성상의 파괴 - 드라마 미스티를 통해 보다 [문화 전반]
최근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대를 제대로 책임지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김남주 주연의 '미스티(misty)'이다. 미스트는 우리가 화장품의 종류로도 잘 알고 있는데, 사실 안개를 의미한다. 따라서 미스티는 그의 형용사 형태이고, '안개 낀', 좀 더 의역하자면 알 수 없는 이라는 뜻이다. 제목에 걸맞게 네 남녀와 그 측근들의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묘한 긴
by
송아현 에디터
2018.03.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한국대중음악상, 그게 뭔데?
한국대중음악상의 가장 큰 특징은 주류와 비주류를 논하지 않고 넓은 범위에서 대중음악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발전을 위한 즐거운 시도, 한국대중음악상을 소개합니다.
[우.사.인 4] FEATURE. 한국대중음악상, 그게 뭔데? 한국 대중음악의 현주소, 한국판 그래미어워드를 향해 2월 28일 수요일,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MAMA(Mnet Asian Music Award), 멜론뮤직어워드는 꽤 익숙하지만 '한국대중음악상'은 그에 비해 생소한 이름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음악
by
김나연 에디터
2018.02.27
리뷰
도서
[REVIEW] 태양이 담긴 남미가정식 레시피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있는 현대, 아직도 우리에게는 제 3세계 먼나라로 느껴지는 남미음식들에 대한 막역한 호기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더 가까워진것 같아요.
태양이 담긴 남미가정식 레시피 남미음식을 쉽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수 있는 레시피북이 출간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20년간 남미에서 살아온 허다연작가는 한국의 집밥처럼 남미에서 매일매일 즐겨먹던 남미가정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웬지 남미음식이라고 하면 특별한 장소에서만 다소 비싼 가격에 즐길수 있을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한국의 가정집에서
by
보라류 에디터
2018.02.25
오피니언
도서/문학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 오연호 : 여유가 필요한 한국사회]
행복 지수 1위 덴마크, 그 비결이 무엇일까
이 책은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읽은 책이다. 18살, 지금으로부터 4년 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아직까지도 책의 첫 부분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책의 저자 오연호씨는 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를 찾아갔고, 공항에서 내려 택시를 타며 이동하면서 택시 기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 중에 택시 기사가 자신의 아들이 ‘열쇠 수리공’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저자에게 말
by
서정민 에디터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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