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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Review] 이 세상이 무대이자 광장이라면, 연극 [보도지침]
수현재씨어터에서 연극 <보도지침>을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속시원하면서도 복잡한 마음을 들게 하는 연극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스포가 들어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 . 연극 <보도지침>이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5공화국 시절 언론을 통제하는 수단이었던 보도지침에 대한 재판장 속 법정 드라마라는 것은 이미 모두 알고 있지만 연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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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4.03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이토록 아름다운 흑역사라니, 게코 작가님의 올레마켓웹툰 - 커피와 스무디 [문화 전반]
사람때문에 마음이 너무나 힘들 때 더더욱 빛을 발하는 웹툰 < 커피와 스무디 >, 적당히 무게감있고 낙관적이지도 염세적이지도 않은 게코작가님만의 그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세상에서 어떤 것이 가장 어려운지 질문을 받는다면 저의 답은 변함없이 단 하나입니다. '인간관계' 전 제 자신을 이해하는 것부터 다른 사람들과 크고 작은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아직도 전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때로는 제 기분이 이유도 모르게 왜 좋거나 나쁜지 혹은 왜 묘한 기분이 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속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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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4.03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닉은 왜 사기꾼이 되었나 - 낙인과 차별의 주토피아 [시각예술]
누구나 한번쯤은 ‘주디’가 되기도 하고 ‘닉’이 되기도 하고 다른 모두가 되기도 한다. 주토피아는 모두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주토피아’가 ‘쿵푸팬더 3’을 제치고 전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등극했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지 않지만 호기심에 영화관을 찾았다. 그리고 어느새 나는 가젤이 열창하던 ‘try everything’을 흥얼거리며 영화관을 나오고 있었다. 작년 성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크게 흥행했던 ‘인사이드 아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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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3.31
리뷰
[Preview] 슈베르트와 닮은 듯 다른 듯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 슈퍼 슈베르트 >
사람들은 저마다 닮고 싶은 사람이 있곤 합니다. 저에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일명 '약용이 형님'이자 멘토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기 먼 시간을 건너뛰어 멋진 음악가 슈베르트를 닮고 싶어하는 한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피아니스트 박종훈입니다. 그렇다면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슈베르트는 어떤 면이 비슷하고 다른지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공통적으로 둘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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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3.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음악은 과유불급, 앙상블에게 박수를-뮤지컬 < 꽃순이를 아시나요 > [공연예술]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보고 왔습니다. 느낌은 좋은 점 반, 아쉬운 점 반이었습니다. 반쯤 즐겁고 감동스럽다가 반쯤 아쉽고 안타까움이 느껴졌던 공연이었습니다. 사실은 리뷰를 쓸 때 칭찬만큼 아쉬운 점이 함께 많이 남을 때 참 곤란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는 그 작품의 결과물을 주관적으로 볼 뿐,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들어간 열정과 노력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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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3.27
문화소식
공연
(~5.3) 세종체임버홀 개관10주년 기념공연 '디케이드' [클래식, 세종문화회관]
지난 10년의 울림, 향후 100년의 감동으로! 4월 28일(목)부터 5월 3일(화)까지 6일간 선보일 세종체임버홀 개관10주년 기념공연 '디케이드'는 국내 최고의 실내악 앙상블팀과 아티스트들이 모여 실내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연주할 예정이다.
2016 세종체임버홀 개관10주년 기념공연 '디케이드' 실내악 전문홀의 자존심으로 지켜낸지난 10년의 울림, 향후 100년의 감동으로국내 최고의 실내악 앙상블팀과 아티스트들의 숨막히는 조화,실내악을 향한 6일간의 대장정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실내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2016 세종체임버홀 개관10주년 기념공연 '디케이드' 일시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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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원 에디터
2016.03.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오만과 편견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따뜻한 사람이었느냐 [시각예술]
언제나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뭔가가 왜 좋은지 물어봤을 때 "그냥 그 자체가 다 좋다고" 말하곤 하듯이, 제게도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가령 집에 가는 길 노릇노릇한 색깔로 동그랗게 떠 있는 보름달, 복실복실 털이 보드랍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저를 반겨주는 멍멍이, 가끔 어스름한 밤에 아련하게 울음을 터뜨리는 귀뚜라미 소리, 비오는 날 설레게 하는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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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3.24
문화소식
공연
(4.28)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클래식, 세종문화회관]
2016년, 실내악의 정수를 만나다. 열정의 울림! 유려하면서도 강력한 실내악의 향연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양성원과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수준높은 무대!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하고 럭셔리브랜드 몽블랑이 후원하는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내뿜는 '절제된 호흡과' '완전한 몰입의 경지'를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는 실내악 전용홀 '세종 체임버홀'에서 경험하는 실내악의 진수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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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원 에디터
2016.03.23
문화소식
공연
(4.30)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 [클래식, 세종문화회관]
세종 체임버홀에서 만나는 불멸의 아마데우스! 2016년 상주음악과 마에스트로 임헌정과. 그의 지휘봉 아래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하고 우아하며 온화한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 실내악이 완성되는 아름다운 공간, 세종 체임버홀에서 만나는불멸의 아마데우스!2016년 세종문화회관 상주음악가 마에스트로 임헌정과대한민국 최고의 라이징 아티스트들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 일시 : 2016년 4월 30일 | 6월 25일 | 10월 30일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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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원 에디터
2016.03.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생생한 '살아보기'의 현장, < 맨발의 학자들 > [문학]
인류학적 현장 연구의 보고서인 책 <맨발의 학자들>을 읽고 떠오른 생각과 감상들입니다.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류학 수업시간에 읽었던 흥미로운 책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우선 책의 제목이 ‘맨발의 학자들’인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이다. 현장 속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는 것처럼 그 지역이 주는 기운을 그대로 느낀다는 점에서 그러하고, 동시에 6명의 인류학자들이 모두 무더운 동남아시아를 연구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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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3.22
리뷰
[Preview] 진실을 진실이라 말하지 못했던 그 날들, 연극 < 보도지침 >
대체로 우리는 독재도 언론통제도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보도지침'사건 같은 실제 사례들에 대해서는 접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연극의 배경은 어둡고 암울합니다. 그래서 아마 굳이 우울한 이야기를 왜 볼 필요가 있을지, 이미 알고 있는데 굳이 확인사살을 당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도 그런 생각이 들곤 하니까요.
많은 사람이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현실과 비슷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뤄지지 않는 일들을 대리만족하거나 간접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영화나 드라마 같은 현실이 주위에 꽤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려 현실이 아니길 바라는 일들도 말이에요. 조선시대 허균의 <홍길동전>에서는 주인공 길동이 신분의 벽에 걸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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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3.21
리뷰
공연
[리뷰]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바로 어제인 3월 19일 토요일, 아트인사이트에서 받은 첫번째 문화초대였던 대학로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보았다. 공연 장소는 대학로 중심에 있는 한성 아트홀로 위치 찾기가 무척 쉬웠다. 아래로 들어가니 200석 가량으로 보이는 소극장이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관객들은 주로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오거나 중년부부들이 많이 보였으나 나와 같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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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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