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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색소폰을 돌아보며
연주회를 보고 왔다. 계획에 없게 무척 피곤이 쌓인 날이었다. 지하철은 연신 만원이었고 길 가다 도를 아십니까에게도 잡혔다. 여러모로 하루도 무척 지쳤다. 공연 보다가 졸기라도 하면 어쩌지 싶을 정도의 날이었다. 다행히 무대에서 색소폰을 만나자마자 잃어버렸던 집중력이 돌아왔다. 일행 역시 색소폰을 하고 있다. 공연을 보고 느낌을 물었더니 그가 뭐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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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8.03.22
리뷰
공연
[Review] 또 다른 세계로, 색소폰이 가진 힘을 알게 되다.
[Review] 또 다른 세계로, 색소폰이 가진 힘을 알게 되다. "마치 다른 공간에 와 있는 기분." 클래식 공연은 평소 벽이 있는 기분이었다. 클래식이라고 하면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 매우 유명한 음악가들의 이름을 먼저 떠올릴 뿐, 그들이 남긴 음악의 이름은 떠올려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학창시절 음악시간 듣기 평가를 할 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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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3.22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제 3.5화(畵) : 분노, 다르게 화(化)하다.
혈투, 조롱, 고발로 화한 분노
* 사전 공지없이 칼럼 연재가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0. 당신을 위협하는 것 최근 두 달 동안 인턴십을 했던 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에 불합격됐다. 예고대로 불합격 통보는 문자로 전달됐고 나는 다시 취업준비생이 되었다. 그 때 나는 ‘분노’하지는 않았다. 저번 화에서 분노는 어떤 위협을 인식했을 때 위협을 멈추거나, 없애려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설명했다
by
김마루 에디터
2018.03.22
리뷰
공연
[Review] 아샤 파테예바, 클래식 색소폰의 진면목을 보여주다
색소폰과 숨. 색소폰과 호흡. 차가운 목관 악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행위를 생각해본다. 좋은 소리가 가슴을 공명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연주자의 재량에 달린 문제일까? 악기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능력? 아샤 파테예바의 색소폰 연주를 보면서 조금씩 깨닫는다. 연주자와 악기, 악기와 연주자를 따로 떼어 생각하는 건 무의미하다. 어느 순간 그들은 하나의 영혼이 되어 저만치 달려 나간다. 자유롭다. 거기에 오래도록 잊지 못할 감동이 있었다.
깨끗하고 청아한 소리였다. 재즈 음악에서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색소폰의 음색과 사뭇 달랐다. 연주 기법도 보다 정교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새소리처럼 날카로운 고음 처리,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빠른 패시지, 심장을 치는 것 같은 묵직한 저음까지... 목관 악기의 한계는 어디에도 없었다. 모든 종류의 소리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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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랑 에디터
2018.03.20
리뷰
공연
[Review] 2018 클래식 나우! 아샤 파테예바의 색소폰을 만나다 [공연]
사람과 악기가 만나는 소리야말로 진정한 음악이다.
20180315 THU 20 : 00 - 21 : 40 금호 아트홀 2018 클래식 나우! 아샤 파테예바 Saxophone 이런 영상을 미리 접하고 공연을 맞이했기에, 큰 규모의 공연장, 많은 연주자들을 상상했다. 색소폰 - 피아노 라는 공연이름은 수많은 악기의 조화 속에서 메인 선율을 끌고 가는 대표 주자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막상 입장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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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에디터
2018.03.19
리뷰
공연
[Review] 들어 보았나요, 이런 색소폰
독특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색소폰 선율
오랜만이란 기분이 들었다. 클래식 연주회는 중학교 때 직접 플루트 독주회에 참여한 게 마지막이었고, 금호아트홀 역시 초등학교 이후로 기억이 없다. 그래서 공연장에 들어설 때 마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보러 갈 때처럼 두근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처음이란 기분도 들었다. 클래식 색소폰도 처음이었고, 그 음색을 유튜브가 아닌 라이브로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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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8.03.18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고양이 테라피
비오는 주말에 카페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흐린 날씨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아서, 기분이 맑아지는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고양이 테라피 2018. 03. 18. 비오는 주말에 카페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흐린 날씨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아서, 기분이 맑아지는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도록 말랑말랑한 색감을 사용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글 보시고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by
송재은 에디터
2018.03.18
리뷰
공연
[Review] 멈추고 생각하라, 햄릿에 대하여
햄릿, 진실을 덮느냐 파헤치느냐
바닥이 모래인 공연장은 수많은 연극을 봤지만 처음이었다. 공연장은 정말 기획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무덤 속 죽어있는 시신들이 갑자기 깨어나는 연기는 생동감이 넘치고 오싹하기도 했다. 연극은 작은 공간 속에서 행하는 예술인 만큼 그 무대를 채워나가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햄릿의 격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 배우들의
by
김지연 에디터
2018.03.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충분히 아파할 시간이 필요하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문학]
아파하기도 어려운 세상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아파할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은 단 한번, 오색찬란한 사람을 만나지. 네가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단다. Flipped, 2010 오래전, 우연히 보고 인생 영화가 된 <플립>의 대사이다. 사랑을 모르는 어린 손자에게 전하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며 막연히 오색찬란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이 영화를 친구에게 추천해주다 이야기
by
이영진 에디터
2018.03.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회색인간’, 가장 서늘한 상상력 [문학]
ID '복날은 간다'의 주인공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
인터넷 커뮤니티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ID ‘복날은 간다’의 글을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외계인의 등장, 인류가 모두 인조인간인 사회, 어느 날 건물 꼭대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출현과 같은 이야기를 담은 글들은 올라오자마자 삽시간에 곳곳의 커뮤니티와 홈페이지로 퍼지곤 했다. 꾸준하게 올라오던 300개 가까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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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8.03.12
리뷰
공연
[Preview] 밴드와 소리꾼의 색다른 만남
Preview 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봄과 함께 새로운 음악 역시 다가올 예정이다.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TOM에서 열리는 두번째달의 공연 '판소리 춘향가'를 관람하게 되었다. 두번째달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쉬휘슬, 아코디언, 일리언파이프 등 다소 낯선 이름의 이 악기들은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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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18.03.11
리뷰
공연
[P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
언제 그렇게 추웠냐는듯 봄이 오는 느낌이다. 참 얄팍하게도 금방 적응하고 있다. 매서운 바람이 불 때 꽁꽁 싸매던 나와 곧 피워낼 봉오리를 보며 가벼운 코트를 걸치고 다니는 지금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 다른 사람일까.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정말 코앞이다. 내일이다. 이 글을 쓴 다음날이면 나는 마지막 리허설을 끝내고 이 시간쯤엔 또 한 번의
by
장지원 에디터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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