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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자연을 닮은 소리,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플루트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다
어떤 공연이든 관람 전엔 언제나 설레고 기대가 되지만,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은 오랜만에 접하는 플룻 공연이자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 때 플롯이 너무 좋아서 취미로 시작해 전공을 했었던 시절이 있어서 저에게 플롯은 아직까지도 익숙하고 애착이 가는 악기입니다. 예전에 플롯 공연도 많이 보러 다녔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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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주 에디터
2018.03.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봄이 오는 소리, 울림이 있는 책들 [문학]
봄은 울림이 있는 계절이다. 맑고 푸른 신록이 그려지는 계절이다. 겨우내 봄을 기다리며 읽었던, 나의 마음을 달래주던 울림이 있는 책들을 소개해보고 싶다.
봄이 오는 소리, 울림이 있는 책들 유난히도 지독하고 길었던 추위가 지나가고, 이제는 제법 따뜻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 보인다. 나 역시 겨우내 유니폼처럼 입고 다니던 롱 패딩을 고이 접어둔 채, 겨울 코트가 봄 코트 사이를 오가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와 가벼워진 옷차림처럼 나의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요즘이다. 나에게 이번 겨울은 참으로 지독하
by
한나라 에디터
2018.02.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자연의 소리가 전하는 깊고 진한 울림. 월드뮤직그룹 '공명' [음악]
공명은 한국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나가는 월드뮤직그룹이다. 국악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공명의 음악은 우리 전통 악기를 통해 독특한 음색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들의 음악은 주로 장구, 북, 젬베, 퍼커션 등 전통타악기와 서양타악기의 새로운 만남으로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공명은 한국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나가는 월드뮤직그룹이다. 국악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공명의 음악은 우리 전통 악기를 통해 독특한 음색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들의 음악은 주로 장구, 북, 젬베, 퍼커션 등 전통타악기와 서양타악기의 새로운 만남으로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공명은 직접 제작한 대나무 악기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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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2.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진짜 나를 만날 시간, 마음 속 작은 소리들에 귀기울이다. '인사이드아웃'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 인사이드 아웃 >은 우리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하며, 주인공 라일 리가 일상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감정들을 이야기로 구성한 작품이다. 영화 < 인사이드 아웃 >은 늘 밝고 긍정적이었던 11살 라일리가 가족과 함께 고향을 떠나 샌프라시스코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로, 라일리의 심경 변화를 다양한 감정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보여준다.
우리의 머리속에는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하고 있다. 감정의 형태는 제각기 달라서 다른 모양, 다른 성격을 띄며 우리의 기분을 결정하고, 변화시킨다. 사실 감정의 표현은 표정에서 겉으로 쉽게 보여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우리는 때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따라 감정을 숨기는 가면을 쓰며 결코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전부를 판단할 수 없을 때가
by
차소정 에디터
2018.02.15
문화소식
전시
[인사미술공간] 이은영 개인전 < 빛으로 세운 목소리 >
인사미술공간 이은영 개인전 <빛으로 세운 목소리> 전시기간: 2018. 2. 23(금) – 3. 24(토)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일, 월, 삼일절 휴무) 관람료: 무료 부대행사: 작가와의 대화 2018. 3. 10 (토) 오후 3시 장소: 인사미술공간 (종로구 창덕궁길 89) 주관: 인사미술공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주최: 한국문화예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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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미술공간 에디터
2018.0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날 사랑하는 이들이 내가 죽은 이유를 모를까봐 무서워" [영화]
웰메이드 중국 영화 : '바람의 소리(風聲)' (2009)
영화를 좋아하는 대부분 사람이 그렇듯 나 역시 '왓챠' 어플을 애용한다. 지금까지 내가 본 영화들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힘들게 검색하지 않아도 내 취향의 영화를 추천받을 수 있기에 심심할 때면 종종 '왓챠'를 들여다본다. 민망하지만 나는 '왓챠'에서 영화 평점을 좀 짜게 주는 편에 속하고, 그래서인지 예상 별점이 3점 후반대로
by
정욱진 에디터
2018.02.06
리뷰
공연
[Preview] 청아한 플루트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플루트는 내게 특별한 악기이다. 초등학생 시절 플루트를 연주하는 한 언니를 보고 그 모습에 반해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공부하는 시간을 아껴가며 플루트를 배우고 싶어 했다. 하지만 나와 인연이 아니었던 것인지 십대 이후로 플루트를 가까이 접할 기회가 없었고 그저 음반을 통해 듣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도 플루트
by
장세미 에디터
2018.02.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은 쉽고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다.'라는 책임감 없는 소리[시각예술]
`미술은 쉽고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다.라는 책임감 없는 소리 “미술은 쉽고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다” 전공자도 아닌 내가 미술사와 미학에 관심 갖고 아직까지도 미술이라는 것에 매달려 살아가는 이유는 이 무책임한 한 마디 때문이었다.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나에게는 디즈니나 소년만화 속 환상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나는 그 환상에 살고 싶
by
공정필 에디터
2018.02.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숲의 소리를 만나다, The 林 [음악]
한국 창작 국악 그룹을 대표하는 'The 林(그림)'의 음악을 통해 퓨전 국악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과 우리 소리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Prologue. 한 해를 마무리하며 되돌아보는 연말에는 올 한 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배우, 영화인 등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을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 또 공중파 방송국 3사에서 진행하는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가요 시상식 등 다양한 시상식과 축제는 많은 아티스트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써 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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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1.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트로이의 한(恨), 남겨진 이들의 처절한 울부짖음으로. '트로이의 여인들' [창극]
창극 < 트로이의 여인들 >은 전쟁이 끝나고 남겨진 트로이 여인들의 소리를 우리의 소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전쟁 후의 처절한 삶을 살아야 했던 여인들의 소리를, 국립창극단의 무대로 만나보자.
Prologue. 전쟁은 늘 잔인한 고통을 낳고, 거대한 폭풍처럼 몰려와 한 순간에 너무나 많은 것을 앗아간다. 인간들의 욕망이 앞서 치르게 된 전쟁은 무고한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죽음으로 치닫는 그 끝은 참혹한 결말만 있을 뿐이다. 그렇게 전쟁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겨진 이들은 또 다른 고통과 절망 속에서 죽음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전쟁으로
by
차소정 에디터
2017.12.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달콤하고 슬픈' 위로가 되어주었던 그들의 목소리, '스윗소로우' [음악]
'스윗소로우'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추운 겨울을 견뎌낼 수 있길.
'스윗소로우',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달콤하면서도 슬픈 음악을 하겠다는 뜻으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Parting is such sweet sorrow"라는 구절에서 차용한 이름이다. 대중들에게는 드라마 OST였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과 모 커피 광고 BGM으로 사용됐던 '사랑해'라는 곡으로 인지도가 있는 편인 그룹이다. 필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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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 에디터
2017.12.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고전의 재해석, 새로운 '춘향가' 를 만나다 [공연예술]
두 번째 달과 젊은 소리꾼들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판소리 <춘향가> 프로젝트, 두 번째달만의 음악 색이 돋보이는 색다른 국악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콘서트이다.
Prologue. 지난 11월 10일, 부천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국악콘서트 ‘두 번째 달-판소리 <춘향가>’ 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춘향가의 주요 대목들을 음악극 형태로 연주한 공연으로, 판소리 특유의 국악적 표현방식과 극적 재미를 더해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우리 소리를 즐기는 시간이었다. 퓨전밴드 ‘두 번째 달’과 젊은 두 소
by
차소정 에디터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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