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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포도나무 소녀
희망은 절망 속에 자란다.
작품 년도: 2016년 12월 재료 : 색연필, 브리스톨 스무스 작가: 박혜선 포도는 기후가 좋지 않는 환경일수록 더 잘자라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땅에서 가장 달콤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평화와 희망은 우리의 아픔속에서 자라는것입니다. 비록 절망스럽고 아프지만 언제가 우리가 그것을 극복할것을 믿으며, 끊임없는 전쟁 속에 잃지 않는 희망이 자
by
박혜선 에디터
2017.02.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드라마 '기억' – 오늘이 생의 마지막 하루인 것처럼 [문화 전반]
잃으니 보이는 것들, 알츠하이머 변호사의 마지막 변론기 드라마 '기억'
'나는 빠른 속도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 내 기억은 전부 사라질 것이 확실하다' ‘기억’는 2016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드라마 ‘미생’으로 이름을 떨친 배우 ‘이성민’과,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화제가 되었던 배우 ‘박진희’의 출연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기억’은 돈과 성공을 위해서는 악인의 변호도 마다하지 않아 악명 높던 변
by
조리라 에디터
2017.02.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림 속 이야기, 마지막-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고집' [시각예술]
학창시절 미술교과서에 한번쯤은 봤던, 혹은 교과서가 아니더라도 스쳐지나가듯이 한번쯤은 보셨을 그림일 것 입니다. 이 익숙한 그림의 제목은 '기억의 고집'. '기억의 고집'을 그린 화가는 살바도르 달리 입니다. 살바도르 달리 1904~89 그는 자신의 노이로제 증세의 표출을 자칭 '비판적 편집증'이라 칭하며 그것에 기반을 둔 미술기법을 추구한 화가입니다. 그
by
나정선 에디터
2017.01.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The Bell [시각예술]
The Bell, 적막을 깨는 불행의 경고음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화벨소리는 익숙한 존재였다. 하지만 휴대폰의 발전으로 인해 어느 샌가부터 아날로그 전화기의 ‘따르릉’하고 울리는 벨소리는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 역시도 이 소리가 귀에서 희미해질 무렵, 한 영화 속에서 귀를 찌르는듯한 날카로운 ‘따르릉’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나에게 이 찌르는듯한 소리를 선사한 영
by
한나라 에디터
2017.01.09
작품기고
[물결쓰다] 마지막 잎새
창문을 두드려대던 빗줄기와 사납게 불어대던 바람이 밤새 계속되었는데도 창밖 벽돌담에는 여전히 담쟁이 넝쿨잎 하나가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었다/ 마지막 잎새였다
창문을 두드려대던 빗줄기와 사납게 불어대던 바람이 밤새 계속되었는데도 창밖 벽돌담에는 여전히 담쟁이 넝쿨잎 하나가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었다. 마지막 잎새였다. 어프리의 스티키리프 담쟁이로 만들어본 작품이에요 :) 어느덧 12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이불을 덮고 귤을 한바구니 담아다가 까서 소중한 이들과 노나 먹으면서,
by
권미주 에디터
2016.12.26
작품기고
새벽 정거장6_적막
아직 피어나는 나이기에,
1. 아무말 없이, 무엇이 있다가 사라진 자리는 적막이 가득하다 -조용미, 자리- 2016. 12. 09 새벽에, 2. 요즘, 1년 이라는 길고도 순간같은 시간을 마무리하는 끝에서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몸도 마음도. 지치는 순간을 부정하지 않는다. 달려왔으니 지치는 순간은 늘 있기마련, 그러고 보니 참 많은 것들이 나의 곁은 스쳐지나간 듯 하다.
by
오예찬 에디터
2016.12.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을 말하는 극작가, 체홉 -2탄 [문학]
체홉의 테마는 결국 삶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4대 장막의 공통된 주제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한다 라는 비교적 희망적인 메시지를 준다.
체홉의 4대 장막의 가장 큰 특징이자 테마는 바로 삶이다. 물론 모든 작품이 결국 인간의 삶에 대해서 논하고 있지만, 체홉은 그 삶 전체를 말한 작가였다. 즉, 인간 개개인보다 인생 그 자체를 주인공으로 두었으며, 이런 주제의식은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한다 라는 메시지로 연결된다. 이런 삶에 대한 시각은 4대 장막 전반에 걸쳐 녹아져 있다. 체홉
by
남궁연 에디터
2016.11.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 직장인들에게 전하는 유쾌한 위로 [문화 전반]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그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일과 사랑,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그러나 쉽지 않아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는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이다. 2007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15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작품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그려내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by
조리라 에디터
2016.11.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담백하고, 소소한 일상을 그린 극작가, 체홉- 1탄 [문학]
체홉은 일상적인 삶을 그렸으며, 그의 대표 4대 장막으로 < 갈매기 >, < 바냐 아저씨 >, < 세 자매 >, < 벚꽃동산 >이 있다.
연극을 하는 사람들에게 셰익스피어와 체홉은 빼놓을 수 없는 극작가들이다. 두 극작가 중 누가 더 좋냐고 내게 물어본다면, 아직까진 체홉을 더 우선적으로 좋아한다고 답할 것이다. 셰익스피어가 수많은 훌륭한 작품을 남겨놓은 것을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난 체홉을 선호하는 편이다. 셰익스피어와 달리 큰 사건도 없고, 장소의 이동도 빈번하지 않다. 그리고 주제적으
by
남궁연 에디터
2016.11.17
작품기고
The Artist
[白記] 방
방, 이면의 공간.
ILLUST BY 白 房 방 ; 1. 사람이 살거나 일을 하기 위하여 벽 따위로 막아 만든 칸 사람들은 각자의 방을 가지고 있다. 물질적인 그 공간을 여러 개, 혹은 하나. 다양한 모습과 크기. "집이 최고야." 한 번쯤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고, 듣게 된다. 타지에 나가서 문득 깨닫는 경우가 많다. "집이 너무 싫어." 반대의 경우도 있다. 방, 그 공
by
白 에디터
2016.11.16
리뷰
공연
[Review] 원파인데이
'원 파인 데이', 어느 개 같은 날의 기막힌 이야기!
원파인데이 (재극) 2016년 10월 28일 - 30일 성남아트센터 (BGM ♬ : http://www.youtube.com/watch?v=VGR_naUp3t4) 지난 달, 10월 28일부터 3일간 성남아트센터에서 놓치기 아까운 화제작인 '원 파인 데이'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원 파인 데이' 의미 그대로 '어느 멋진 날'에 일어난 기막힌 이
by
김세옥 에디터
2016.11.06
사람
문.단.소
[문.단.소] 두레로 하나 되어, ‘소나기 프로젝트(sonagi Project)’-두 번째 소리
'See Now We'!!문화예술을 통해 오늘의 우리를 바라보기. 문화예술두레 '소나기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음악축제 시나위'를 소나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소리에서 만나보세요:)
문화예술단체를 소개합니다 :문화예술두레 ‘소나기 프로젝트(sonagi Project)' 경제학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미치는 영향력이 실로 어마어마한 것처럼, 때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위대한 힘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라면 돈의 유통이겠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관심사로 그 대상을 돌려보자면 문화예술이 되겠습니다. 앞서서 경제로 비유를 했
by
이다선 에디터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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