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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초여름 밤의 꿈 < Opera with Jazz >
악보가 아닌 사람에게서 나오는 리듬을 듣고 있으면 무대 위의 사람들과 한 마음이 된 것 같기도 하고 그 음악에 빠져들면 꿈을 꾸는 것 같기도 하다.
공연은 노블 아트 재즈 퀸텟의 “Turkish Rondo”로 시작됐다. 농염한 음색의 색소폰이 원래의 멜로디를 이끌고, 드럼과 콘트라베이스는 강약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그를 뒷받침했으며, 피아노는 유려하게 움직이며 그 사이를 넘나들었다. 피아노 원곡이 날렵하고 재치 있으면서도 허리를 꼿꼿이 펴야 할 것 같은 깔끔한 느낌이라면, 재즈로 편곡된 “Turkish
by
임예림 에디터
2017.06.29
문화소식
공연
(~07.30) 한여름밤의 꿈 [연극,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가장 현대적이면서 가장 야만적인 셰익스피어극
한여름밤의 꿈 - 현대극, 셰익스피어 프로젝트1 - 가장 현대적이면서 가장 야만적인 셰익스피어극 <기획 노트> <황금용>, <못생긴 남자>등 독일 현대극을 국내에 초연해 좋은 평가를 받아 온 공연제작센터는 '현대극, 셰익스피어 프로젝트'의 첫 막을 올린다. '현대극 셰익스피어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현대적이고 도발적인 <한여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6.29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8 - '비 온다'
비가 오는 26일.
때가 탄 마음 흐려지는 꿈 이미 익숙해진 미련들의 분리수거 잊을 만하면 자꾸 나타나는 어린 애가 실망한 눈으로 날 지나치며 소리치네 비 온다. <선우정아 , 비 온다> 비가 오고 기분이 안 좋을 때 항상 생각나는 노래다. 가끔은 힘내라는 노래보다, 그냥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주는 노래에 위로를 받을 때가 있으니까. 비라는 존재는 위로를 줄 때도 있고, 내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26
작품기고
[Moonlight] 나의 사랑이 더 -
이 밤의 끝을 잡고
이 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마 난 괜찮아
by
김혜라 에디터
2017.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끝은 또다른 시작! 굿바이 < 프로듀스 101 > [문화 전반]
101명의 소년들과 함께했던 따뜻한 봄날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 프로듀스 101 시즌2 >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콘텐츠 영향력 지수가 무려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프로그램이 종영할 때까지도 그 화제성이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뒷받침해준다. 3개월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한 국민 프로듀서들은 자기를 뽑아 달라고 외치던 101명의 소년들을
by
김주형 에디터
2017.06.22
작품기고
취한 밤
취한 밤 / oil pastel on paper / 15.3 x 20 cm / 2015 --------------------- 밤에 골목의 전봇대를 그렸습니다. 가운데 있는 하얀 색이 전봇대며 주황색은 그에 붙어 있는 가로등입니다. 배경은 까만 하늘과 건물들을 형상화 했으며, 긁어서 표현한 가는 선은 전선입니다. 밤에 보이는 전봇대를 보며 묘하게 느껴지는
by
최지은 에디터
2017.06.22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7 - '편지'
브로콜리너마저, 편지
있잖아, 사실 난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난 그래도 니가 보고 싶었어 보고 싶어서 미칠 뻔 했어 있잖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브로콜리너마저, 편지> 그냥 잔잔하게 여운이 남는 노래.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늘 밤은, 일기를 쓰세요. [문화전반]
해야 할 일을 얼추 마치고 시계를 보니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잠을 자기에도 3시간도 채 못 잘 것 같아서 그보다는 깨어있는 걸 선택했다. 5시간 넘게 붙들고 있던 노트북은 쳐다 보기도 싫고, 핸드폰을 보기에도 눈이 아플 것 같고 또 책을 읽기에는 잠이 들 것 같아서 결국 방정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피곤한 몸 때문에 바닥에 주저 앉아서 한동안
by
정연수 에디터
2017.06.15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6 -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들도 한 철, 내 마음도 의지도 모두 한 철.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12
작품기고
새벽정거장_24
.
*** 눈을 뜨면 반겨지는 푸르스름한 어두움과,
by
오예찬 에디터
2017.06.09
칼럼/에세이
에세이
[공간X공감] 잠이 오지 않는 밤
잠이 오지 않는 밤, 느끼는 감정과 음악.
칠흑같은 어둠이 세상을 삼키는 밤. 턱 끝까지 이불을 덮고, 눈을 감았다. 귓가에는 나의 고른 숨소리와 드물게 지나가는 차소리뿐. 잠시 온 신경을 놓았다가,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들에 온몸의 신경이 다시 곤두선다. 눈을 깜빡깜빡, 흐릿한 천장을 바라보다 문득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 그 순간 이불 속을 파고드는 냉기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가, 지
by
송송이 에디터
2017.06.09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5 - '환상소곡집'
요람의 노래, 음악가의 연인
잠들거라 아가야 꿈에서 그를 만나면 침묵으로 전하렴 이미 모두 용서했다고 <심규선, 요람의 노래>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길을 잃고 너무 멀리 온 것만 같아서 두렵고 슬퍼지잖아요 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는 이유로 네 탓도 아니고 내 탓도 아닌데 밖에서 닥친 무엇이우리를 가르고 속마음은 아주 반대라 하여도 서로 해선 안 될 말로 무심코 할퀴어 버리네 <심규선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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