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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머릿속의 외계인,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미술/전시]
내가 바라본 가장 인간적인 외계 전시를 소개합니다.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전시는 2024년 11월 7일 목요일부터 11월 30일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문화역서울284와 서울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주관한 전시이다.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2010년 서울문화재단이 시작한 ‘언폴드엑스 Unfold X’의 행사 중 한 가지로, 기술에 영감을 주는 예술을 제시하려는 목표를 가진다. 해당 전시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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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기 에디터
2024.1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연히 영화 같은 순간을 만나다 [미술/전시]
어쩌면 우리 곁에 영화 같은 순간이 항상 있었을지도 모른다.
우연히 영화 같은 순간을 만나다 작가나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서 "아, 그 사람 스타일이다!" 싶은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Wes Anderson)의 작품을 볼 때도 그렇다. 특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의 작품에는 대칭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수평과 수직의 프레임과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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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에디터
2024.11.08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천과 인간의 형상을 엮는 작가 설혜린의 세계
자연 속에서 인간은 혼자 있을 수 없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거예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천과 인간의 형상을 엮는 작가, 설혜린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천을 염색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 설혜린이라고 합니다. 염색된 천을 활용하여 평면 작품, 설치 작품, 영상 작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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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동시대 현대미술과 소통하기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4 [미술/전시]
"올해의 작가상 2024" 선정작가 4인의 작품 리뷰를 통해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보다
지난 10월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하 국현)의 1, 2전시실에서 <올해의 작가상 2024 (Korea Artist Prize 2024)> 전시가 막을 올렸다. 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네 명(혹은 팀)의 유망 작가를 선발해 후원하고, 작업을 선보일 기회를 부여하는 국립현대미술관 X SBS문화재단 주관의 중요 연례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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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4.11.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둠에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 [미술/전시]
2024 부산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 리뷰
어둠에서 보기 "본다"는 것은 곧 "이해한다"는 것.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보고 이해하기 위해선 시각 외의 감각들이 적극 동원된다.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2024 부산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에서는 청각, 촉각, 후각을 깨우는 작품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부산에서 수집한 어패류로 구성된 소라윗 송사타야의 <7개의 음과 42개의 현을 가진 두 개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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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에디터
2024.11.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의 세계 [전시]
소리와 음악이 가진 깊은 의미
나는 이어폰으로만 음악을 듣는다. 나름 외부와 단절될 수 있는 노이즈캔슬링을 통해 음악의 세세한 부분까지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귀’로만 그 전율을 느낄 뿐이다. ‘오디움’에 대한 기대감은 나에게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경험을 넘어서, 오감을 통해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비롯된다. 이어폰을 통해 듣는 음악은 분
by
오지영 에디터
2024.11.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비오는 날의 택시와 마네킹의 충격적인 모습 [미술/전시]
1930년대에 개최된 전시 ⟪초현실주의 국제전⟫은 오늘날에도 꽤나 충격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1930년대에 개최된 전시 ⟪초현실주의 국제전⟫은 오늘날에도 꽤나 충격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 전시는 초현실주의 미학을 담아내고, 관람자의 관람 방식마저 바꾸었다. 초현실주의는 무엇이고, 초현실주의를 잘 포착해낸 이 전시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함께 살펴보자.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서구의 근대의 이성중심주의 전통에 대한 반발로 ‘비이성’의 견지에서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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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희 에디터
2024.11.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색면으로 건네는 대화와 어울림 [미술/전시]
<Correspondence: Lee Ufan and Mark Rothko> 전
프리즈 서울 2024 기간 동안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개최된 이우환과 마크 로스코의 2인전 'Correspondence(조응): Lee Ufan and Mark Rothko'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그간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어려웠던 마크 로스코의 1950-1960년대 주요 회화 작품을 이우환의 ‘Dialogue’, ‘Response’
by
이소영 에디터
2024.11.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제17회 리옹 비엔날레 톺아보기 vol.1 [미술/전시]
지난 9월 개막한 제17회 리옹 비엔날레 《Le voix des fleuves(강의 목소리)》가 펼쳐지는 아홉 군데의 전시장 중 리옹 현대미술관에 다녀왔다.
지난 9월, 제17회 리옹 비엔날레 《Le voix des fleuves(강의 목소리)》가 개막했다. 국가, 물리적 거리,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예술이라는 무형의 점으로 귀결되는 총체의 순간을 포착한다. 비엔날레는 리옹 전역의 미술관, 옛 창고를 개조한 전시장, 고급 호텔의 내부 정원 등 제각각 특정한 본래 기능을 가진 아홉 군데의 장소에서 펼쳐진다.
by
김예화 에디터
2024.11.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거대한 모체를 통과하여 - Hon [미술/전시]
생 팔이 그려내는 여성의 모습은 거대하고 유쾌하고 생생하고 또 모성적이다. 놀이와 유희를 통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 힘을 직접 느끼게 만드는 생 팔의 작업의 의미를 경험보길 바란다.
2021년 MoMA PS1에서 니키 드 생 팔(Niki de Saint-Phalle, 1930-2002)의 대규모 회고전 ⟪Niki de Saint-Phalle : Structures for Life⟫가 개최되었다. 이 전시는 미국에서 열린 생 팔의 첫 대규모 전시로, 건축과 공공미술을 중점으로 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그의 작업이 지니는 의미를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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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희 에디터
2024.10.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유리를 통해 보여지는 우리 주변의 관계들 - 마음의 기술과 저변의 속삭임 [미술/전시]
우리 주변의 보이지 않는 연결망을 환기하는 전시
요즘 거론되는 크고 작은 사회적 이슈들은 대부분 개인 혹은 집단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른바 '소프트 스킬(soft skill)'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인 것이다. 기업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협상, 팀워크, 리더십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소프트 스킬은 비단 기업 및 경영 수준에서만 필요한 역량은 아니
by
정충연 에디터
2024.10.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2024 부산비엔날레 [전시]
이번 <2024 부산비엔날레>의 주제는 '어둠 속에서 본다'로, 인간이 본능적으로 두려워하면서도 궁금해하는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고자 했다.
운명이란 것이 만약 우리가 걷게 될 길을 정해둔 것이라면,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세상의 다양한 것들에 흥미를 느끼고 탐구하던 나의 성향은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새로운 개체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발견하는 일이 설레고, 아마도 그런 점에서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비엔날레라는 형
by
김상준 에디터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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