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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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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일잘러가 되고 싶은 나를 위한 프롬프트 짜는 법 - 일을 위한 디자인 [도서]
일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것, 결국 나의 UX를 디자인하는 것
간혹 업무나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일 참 잘한다’라고 느껴지는 누군가가 있다. 협업하는 게 껄끄럽지 않고, 길게 인연을 가져가고 싶은 그런 사람들 말이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명확한 의사전달, 깔끔한 일정 정리, 또는 필요한 것을 쟁취할 줄 아는 불도저 정신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일을 위한 디자인이 잘 짜여진 사람들이다. 그럼, 일을
by
김민정 에디터
2026.02.03
리뷰
도서
[Review] 문제를 다시 설계하는 디자인 - 일을 위한 디자인 [도서]
미궁에 빠질 때마다 다시 찾아야 할 것은 본질이다
나는 머리가 복잡할 때 청소, 정리를 하곤 한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작은 문제 해결을 완수하면 자기 효능감이 생겨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청소, 정리는 가장 작은 단위의 '문제 해결'이다. 기존에 나를 가로막고 있던 것들을 치운다. 그리고 어떤 것이든 가능하게 하는 원점의 상태로 복구하는 행위다. 마침 디자인도 그렇다. 방정리는 어떻게 보면 방을 다시
by
채수빈 에디터
2026.02.02
리뷰
도서
[Review] AI 시대, 나의 생각 근육을 지키는 방법 - 일을 위한 디자인
문제를 정의하고, 맥락을 파악하며, 생각하는 힘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이 시대를 일로 살아내는 사람에게 필요한 훈련이다.
“GPT 없으면 이제 일 못 하겠어” 최근 몇 달 사이 일을 하면서 가장 자주 뱉은 말이 저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웃으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하고는 하지만, 사실 많이 고민하게 되는 지점인 것 같다. 실제로 일을 할 때 GPT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 자료 조사, 기획안 작성, 회의록 정리, 글 작성 등 많은 부분에서 AI는 내 업무의
by
곽미란 에디터
2026.02.02
리뷰
도서
[Review] 당분간 오래 살아낼 것들이 - 사람을 기획하는 일 [도서]
너를 바라보기 전, 내가 할 약속
* 이 글은 도서 『사람을 기획하는 일』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선택하는 일 손발이 자유로워지니 괜히 뒤돌아보게 되고, 선택지가 다양해지니 누가 알아서 골라주었으면 했다. 별다른 고민 없이 고를 수 있는 건 핸드폰 앱으로 누르는 ‘핫 아메리카노’ 정도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뭐 먹고 싶어?”라 물으면 매우 난감하다. 음악적 취향은
by
장유진 에디터
2026.02.01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포토샵 실력, 이제 중요하지 않다 - 일을 위한 디자인
디자인은 기술이 아니라 사고 방식이다
디자인, 재능의 영역이라는 착각 디자인은 특별한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다. 나는 그걸 10년 넘게 다양한 디자인 영역을 경험하면서 체득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디자인은 예술가들이나 하는 거지. 난 감각도 없고, 포토샵도 못 다뤄.” 그런데 아니다. 그릇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것, 포스터를 벽에 붙이는 방식,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고르는 기준조
by
한대성 에디터
2026.02.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붉은 판 속 푸른 주사위 [도서/문학]
강석봉, 카지노 베이비를 읽고
왜, 유연하게 이어지지 않는 조합이 있지 않은가. 예를 들면 노란색 체리, 분홍색 코끼리,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것들. 나에게 카지노 베이비는 그런 조합이었다. 말도 안 되는 조합이었고, 말이 안 되기에 흥미로웠다. 그렇다고 단순히 그런 이유로 책을 고른 것만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 번쩍이는 전광판과 분수, 끝없이 이어지는 붉고 검은 바닥과 벽
by
길유빈 에디터
2026.01.31
리뷰
도서
[리뷰] AI 시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시 설계한다 - 일을 위한 디자인 [도서]
AI 시대에 필요한 건 더 많은 도구가 아니라, 더 단단한 사고 체계일지도 모른다.
AI가 하루가 다르게 인간을 대체한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막연하게 불안하다. ‘나도 언젠가는 대체되겠지.’라는 생각은 쉽게 드는데, 정작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을 더 배워야 할까, 더 빠르게 트렌드를 따라가야 할까. 불안은 커지는데 방향은 흐릿한 상태. 그 답을 조금이라도 찾고 싶어 『일을 위한 디자인』을 집어 들었다
by
오지영 에디터
2026.01.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지 않을 자유 [도서/문학]
여전히 누군가의 마음 속에 잔존하는 나의 바틀비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낫겠습니다.” 끊임없이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 저들끼리 악보를 그려내듯 휘몰아치는 타자기 소리, 천장까지 치솟아있는 문서들. 이 사이에서 바틀비는 허리를 치켜세운 채 가만히 앉아 있다. 그저 앉아 있을 뿐이다. 며칠 전부터 바틀비는 업무를 거부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상사가 내린 지시에 ‘그렇게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라고 말
by
임유진 에디터
2026.01.31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대하듯이, 나를 살피듯이 타인을 대하기 -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도서]
우호적이고 단단한 사람은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인간은 생각보다 성숙하지 않다. 존중받고 싶고, 옳다는 말을 듣고 싶고, 자존심 상하는 것이 두렵다.” 한 해를 다시 맞이하고 1월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인생을 되돌아본다. 어느 노래 가사처럼 새로운 시작은 우리 모두를 설레게 한다지만, 반복되는 듯한 시작을 더 겪어본 사람은 점점 그 설렘의 감흥이 줄어드는 법이다. 기본적으로 인생이란 즐거움보
by
강지예 에디터
2026.0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결코 시계초침은 될 수 없는 인간의 마음 - 나쓰메 소세키 '마음' [도서/문학]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의인 또는 악인이 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좋아한다.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 이 표현에는 다음에 올 문장의 형량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힘이 있다. 이 한마디를 덧붙이는 것만으로도 어떤 삶은 기꺼이 용인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 수밖에 없었기에’. 말이라
by
하상은 에디터
2026.01.30
리뷰
도서
[Review] 익숙함에 휘둘리지 않을 준비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도서]
여전히 어렵지만, 지금보다 나아질 준비를 하게 해준 책
[인간관계]는 내 평생의 숙제다. 아무리 고민하고 경험해 봐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듯 느껴진다. 몇 년 전 서점에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을 마주했다. 그 당시 책의 저자는 잘 몰랐지만, 인간관계라는 단어 하나에 이끌려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책을 읽으면, 나같이 예민한 사람도 인간관계에 있어 유연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이
by
강소정 에디터
2026.01.30
리뷰
PRESS
[PRESS] 간편하다는 말 뒤에 숨은 세계 - 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 [도서]
우리가 무심코 먹어온 음식 뒤에 숨은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느새 식사는 '해결해야 할 일'이 된다. 냉동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출근길에 샌드위치를 집어 들고, 배달 앱을 켜 가장 일찍 도착하는 메뉴를 고른다. 우리는 이런 식사를 '간편하다'라고 부른다. 시간도 아끼고, 고민도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 '간편함'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다. 그
by
박지영 에디터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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