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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우리의 언어와 감성으로 다시 읽는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음악극 SONNET' [공연]
이번 산울림 고전극장에서 선보이는 < 음악극 SONNET >는 셰익스피어의 ‘소네트(SONNET)’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했으며, 아름다운 시가 때로는 대사로, 때로는 노래의 가사로 변주된다. 본 공연의 <음악극 SONNET>는 ‘미숙’이라는 한 여성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사계절로 표현하며 복잡하고 미묘하게 변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Prologue. 고전이란 오랜 세월을 두고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읽히며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는 고전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자연과 인간의 진리, 사회적 윤리와 도덕적 판단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한다. 이렇듯 고전문학은 고전 자체를 읽는 것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고전문학은 고전에만 머무는
by
차소정 에디터
2018.01.24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은 지금 어떤 사랑의 계절을 걷고 있나요? 음악극 < 소네트 >
Preview 2018 산울림 고전극장 <소네트> 각본 한상웅, 고다윤 연출 한상웅 사랑을 이야기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아름다운 언어를 빌어 벅찬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은 오랜 기간 계속되어왔다. 이젠 조금 알 것 같다가도, 한순간 멀찍이 달아나 낯선 대상이 되어버리고 말기에 사랑은 늘 그저 몇 자의 말로 옮기기 쉽지 않은, 가늠하기 어려운
by
염승희 에디터
2018.01.23
리뷰
공연
[Preview]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노래하다, 음악극 SONNET [공연]
셰익스피어의 이름은 너무나 유명해서 익히 들어봤지만, 사실 작품을 접한 적은 많이 없다. 그가 쓴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오래 전에 읽어본 기억은 어렴풋하게 남아있다. 어렸을 때 책장 한 켠에 청소년을 위한 고전 시리즈가 빼곡하게 꽂혀 있었다. 어머니가 독서, 그 중에서도 고전 읽기를 부지런히 하기를 원하셔서 구해두신 책들이었지만 사실 나보다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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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별 에디터
2018.01.23
오피니언
음악
[오, 오페라!] 눈 아가씨, 스네구로치카
추운 사랑은 존재할 수 없나요? 눈 아가씨, 스네구로치카(Snegurochka)
오늘의 오페라 오, 오페라! Snegurochka 옛날 옛적에, 추위와 봄의 사이에서 눈 아가씨, 스네구로치카가 태어났어요. 아름답게 성장한 스네구로치카는 어느 날 사람들이 모여 사는 모습을 보고는 그것이 부러워,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간청하여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네구로치카는 사랑을 알지 못했어요. 그녀에게 사랑을 호소하던 청년 렐(Le
by
서유진 에디터
2018.01.11
리뷰
공연
[Review] 루프 되는 예언 속에 서 있는 것 - 맥베스 [공연]
루프. 그 속에서 계속해서 생겨났다 사라지는 예언들. 맥베스는, 우리는 그 사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맥베스. 글래미스의 영주” "맥베스. 코너의 영주" “맥베스. 왕이 되실 (분).” 루프 스테이션이 이 문장들을 루프 시킨다. 그래서 계속 반복되는 말들. 반복의 반복은 계속해서 욕망을 증가시킨다. 허물어졌던 욕망을 복구시킨다. 어쩔 땐 욕구를 죽였다가 한순간에 더 증폭시킨다. 그렇게 자아를 조금씩 조금씩 먹어치워간다. 그 루프 속에서 나오는 소리들은 조
by
김찬규 에디터
2017.11.25
리뷰
공연
[Review] 관객의 귀와 가슴을 채워라, 연극 < 맥베스 >
REVIEW 연극 <맥베스> 어릴 적, 셰익스피어의 < 맥베스 >를 읽으며 느꼈던 반역자의 고뇌를 기억한다. 나는 레이디 맥베스가 망설이는 남편을 잡기 위해 속삭이는 현란한 비유에 감탄했고, 이를 읊조리며 외우곤 했다. 그러나 사실 내게 < 맥베스 >에 대한 기억은 이 정도여서, 셰익스피어의 다른 비극에 비교해 별다른 이미지가 없었다. 그렇기에 이번 공연이
by
염승희 에디터
2017.11.23
리뷰
공연
[Review] ‘맥베스-King’s Choice’ [공연]
어디서부터 리뷰를 시작할까 고민 하다가 내가 이 극을 접했던 순서 그대로 되짚어 볼까 한다. 다시 연극을 관람했던 목요일의 추운 밤으로 돌아간 것처럼 말이다. 오랜만에 찾은 소극장은 여전히 어둑어둑하고 아늑했다. 가운데쯤의 꽤나 좋은 자리를 차지하니 배우들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 ‘음악극’답
by
차연주 에디터
2017.11.22
리뷰
공연
[Preview] 외면하고 싶은 나를 마주하다, 연극 < 맥베스 >
우리는 선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사회의 보편적인 도덕률을 의식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하려고 한다. 응당 그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차오르는 욕망과 욕구는 자제하고 바람직한 선택을 우선한다. 그러나 매 순간 성공적으로 이성이 지배하는 삶을 살았다면 인생에 드라마가 발생할 수 있었을까? 받아들일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 여기 세 마녀의 예언에 혹하여 왕을
by
염승희 에디터
2017.11.10
리뷰
공연
[Preview] 맥베스, 운명과 욕망 사이
고전작품 '맥베스'가 음악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로 돌아온다.
고전 작품이라 너무나도 익숙한, 하지만 오래된 작품이라 낯설기도 한 ‘맥베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셰익스피어가 쓴 희곡작품 이래로 이미 수많은 영화, 연극에서 재연된 작품인 만큼 이번의 새로운 시도가 얼마나 참신할지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초겨울, 옷깃을 여미게 하는 스산한 바람과 함께 운명과 욕망의 드라마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맥베스>
by
차연주 에디터
2017.11.10
리뷰
공연
[Preview] 고전의 재탄생 ; 연극 맥베스
고전, 새로 태어나다. 지금, 고전문학 작품을 연극으로 접한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다. 예전 영국 작은 마을에서 쓰여진 작은 이야기 하나가, 전세계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공연되고 다시 쓰여지고, 사람들의 박수를 받아왔다. 왠지 역사에 손 닿인 기분이다.400년 전 처음 공연 된 명작이, 시간이 흘러 여러 연극을 거쳐 이제 앞에 와있다. 변화가 없었을 리 없는
by
손민경 에디터
2017.11.10
리뷰
공연
[PREVIEW] 맥베스와 함께 하는 실존적 고민
우리와 닮은 맥베스의 새로운 해석
[PREVIEW] 맥베스와 함께 하는 실존적 고민 ㅇ 일시 : 2017. 11. 9(목)~ 11.19(일) 평일 8시/토 4시, 7시/일4시 (월 쉼) ㅇ 장소 : 나온씨어터 ㅇ 러닝타임 : 11분 ㅇ 제작 : 창작집단 몬스터 ㅇ 후원 :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ㅇ 기획 : K아트플래닛 ㅇ 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 ㅇ 티켓 : 전석 30,000
by
손진주 에디터
2017.11.10
리뷰
공연
[Preview] 운명과 선택의 차이 : 맥베스 [공연]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당신과 함께 찾아보는 운명과 선택의 차이
프랑스의 현대 철학가이자 작가인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 말했다. 우리는 항상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하지만 누구나 단순히 한 마디에 꽂혀 충동적으로 결정을 내려버린 경험이 있듯이, 늘 신중한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비난을 받을 때, ‘타인
by
조수경 에디터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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