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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새로운 시작
타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빛을 내며, 원하는 일이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illust by Yoonji 새로운 시작 지난달이 어떻든 지난 주가 어떻든 지난 날이 어떻든 다 지나간 일이다. 이제 새해가 밝았다. 지나가버린 시간들이 좋았든 좋지 않았든 간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때이다. 붉게 타오르는 저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빛을 내는 한 해가 되길!
by
정윤지 에디터
2020.01.25
리뷰
도서
[Review] 뜨거운 여름날 그들의 이야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뜨거운 여름날의 뜨겁고 풋풋한 사랑
나는 '마음에 든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 그 장소가 마음에 든다, 그 옷이 마음에 든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해본 말이 아닌가? 내 마음에 든다는 것은 나의 마음에 들어왔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든다는 문장 하나로 사람, 장소, 옷 등 다양한 것들이 내게 더욱더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지기
by
김지연 에디터
2020.01.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 인생 가장 뜨거운 순간, 시 [영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 리뷰
* 영화 '시'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미자는 심해진 건망증으로 병원을 찾는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다가 응급실에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어머니가 울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미자는 강 노인의 간병 일을 하며 손자인 종욱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시 창작 수업 포스터를 보고 문화원에 등록을 하게 된다. 그는 시에
by
태예지 에디터
2019.08.21
리뷰
도서
[Review] 다섯 가지의 뜨거운 수수께끼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봄날의 열병 그리고 자기합리화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남부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열두 살 소년 폴. 어느 날 별장을 찾아온 목공 조반니(난니)를 만난다. 어머니가 앤티크 책상과 액자 두 개를 복원하기 위해 부른 터였다. 그 후 가족의 눈을 피해 그의 작업식을 드나들며 동경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수수께끼 변주곡>은 <그해, 여름 손님(Ca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09
리뷰
도서
[Review] 질척이고 축축하게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누구에게나 뜨거운 욕구와 드러내지 못하는 결핍이 있다.
<그해, 여름 손님>의 저자 안드레 애치먼. 그는 201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수수께끼 변주곡>을 통해 다섯 개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첫사랑>, <봄날의 열병>, <만프레드>, <별의 사랑>, <애빙던광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각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문체로 전달한다. 사실 고백
by
장재이 에디터
2019.08.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얼어붙은 시대 속 뜨거운 사랑, 콜드워 [영화]
죽음으로 완성된 냉전시대의 사랑
지독한 사랑의 서막 1949년 폴란드, 대저택에 수많은 젊은 남녀가 모여든다. 폴란드 농노들이 부르던 고통과 치욕, 환희의 민요를 우호국에게 선보일 인재를 모으기 위한 오디션, ‘줄라’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시 출신이라는 점을 숨기고 이 곳에 참가한다. ♬ 심장이여 너는 잠자코 있지를 않네 심장이여 살아있다는 건 멋진 일 심장이여 이렇게 뛰니 참 좋아
by
정선은 에디터
2019.07.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트레이시 에민, 상처를 애도하는 예술가 ① [시각예술]
영국 YBA의 용기있는 예술가
이별의 상처를 말한다는 건 쉽지 않다.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는 사랑과 반대다. 사랑은 자꾸만 이야기해야할 주제·행복한 주제로 인식되는 반면, 이별의 상처는 덮어두고 감내해야 할 주제로 인식된다. 사랑이 있다면 분명히 이별도 있는 법인데, 실로 우리는 이별을 한 뒤 새로운 사랑을 기다릴 뿐 그 사이에 놓인 슬픔의 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by
이다빈 에디터
2019.05.24
작품기고
The Artist
[Dream collection] #rainbow_The Green
뜨거운 열대우림 같은 기후를 가진 그린 플레이스엔 갖가지의 생물이 서식한다.
#rainbow_The Green 앞의 옐로 플레이스보다 더 열기를 가진 그린 플레이스는 지구로 치면 열대우림 같은 기후를 갖고 있다. 그래서 나무가 무수하며 수만 가지의 신비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옐로 플레이스와 큰 차이점이라면 환경의 분위기라는 건데, 옐로 플레이스는 푸근한 봄의 이미지라면 그린 플레이스는 뜨거운 여름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나무
by
심호선 에디터
2019.05.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지금까지 이런 음악은 없었다, 이것은 인디인가 팝인가, 잔나비 [음악]
세련된 촌스러움. 지나간 시간을 이야기하는 잔나비의 음악 세계
싸이를 제외하고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이고도 신선했던 가수의 무대는 단연 잔나비다(싸이는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엄청난 퍼포먼스와 열정을 보여주었기에). 고등학교 시절에는 오장환 시인의 ‘고향 앞에서’라는 시에서 많이 봤던 단어지만, 이제는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밴드의 이름으로 더 익숙하다. 원숭이띠 동갑이라는 이유로 원숭이라는 뜻의 ‘잔나비’라
by
김채윤 에디터
2019.03.20
리뷰
공연
[Review] 매서운 추위 속 뜨거운 할로윈 : 서울패션페스티벌2018
내년에는 꼭 레옹 분장을 하고 와야지.
매서운 추위. 10월의 끝자락과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지만, 아무튼 매서운 추위를 몰고 온 날이었다. 저번 주 까지만 해도 얇은 옷차림으로 한강에 가곤 했는데. 우리 작년 이맘 때에는 뭘 입고 다녔지? 이러다가 가을이 없어지겠어. 간만에 만난 친구와 공연장으로 향하는 내내 갑자기 추워진 날씨 얘기를 나누기 바빴다. 추운 날씨에 반항이라도 하듯 얇고 짧은
by
김수민 에디터
2018.11.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나비, '슬픔을 노래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음악]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비의 노래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낭만과 환상을 떠올리게 하며, 그들 특유의 소탈한 감성으로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한다.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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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9.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피해자의 조건. [문화 전반]
장기전이 될 뜨거운 감자
2018년 3월. JTBC 뉴스룸 석에 앉은 김지은 전 수행비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수차례 위력에 의한 간음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차기 대선후보로 꼽힐 정도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안 전 지사의 위선은 전 국민적인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Me too운동의 열풍에 탄력을 실어주었다. 그로부터 약 5개월 후인 8월 14일. 안 전 지사에게 적용되었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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