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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루나틱 - 미친걸까 아닐까? 정상일까 아닐까?[공연]
미친척 일탈을 원하지만 미치지 못하는 사회. 동시에 모두가 미쳐가는 사회. 우린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루나틱과 함께 길을 떠나보자.
조금은 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질문 두개를 던지려고 한다. "당신은 정상인가 아닌가?" "만약 정상이라면, 당신은 미치고 싶은가 아니면 정상으로 남고싶은가?" “미친척하고 OO하고싶다!!” 가끔 우리는 우리의 소망에 ‘미친 척’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다. 좋게 포장하면 일탈인,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상한 짓인 그런 소망에 말이다. 이런 소망들에 ‘미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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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규 에디터
2017.11.24
리뷰
PRESS
[PRESS] 아름다운 나타샤의 가난한 백석 : 뮤지컬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뮤지컬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는 백발의 노인 자야 앞에 젊은 날의 백석을 데려온다. 아마도 눈이 푹푹 나리는 날이었을 것이다. 나타샤를 생각하는 시인 앞에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듯, 백석을 생각하는 자야 앞에, 백석이 아니 올 리 없다.
백석의 나타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中- 그가 그녀를 사랑하기에 눈이 푹푹 내린다. 참으로 허무맹랑한 소리이나, 시가 보여주는 사랑의 환상성에 애틋한 심상이 든다. 시인 백석이 출근하기 전에 그의 연인 자야에게 내밀었다는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난한 시인 백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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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7.10.22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오디션', 찬란한 10주년을 보여주다
뮤지컬 '오디션' 리뷰
뮤지컬 '오디션'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오래된 작품이다. 누적 관객 60만 명에 돌파한 이 엄청난 작품은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프리뷰를 작성하면서 이런 정보를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평일 저녁, 친구와 함께 TOM 2관 매표소에서 표를 받은 후 자리에 앉았다. 뮤지컬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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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에디터
2017.09.30
리뷰
공연
[Review] 엔진 소리가 소음이 되지 않으려면 : 뮤지컬 < 오디션 > [뮤지컬]
낡은 부품은 새것으로 교체하고, 엔진에 개연성을 강화하며 앞으로도 더욱 롱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니, 모두 양보하더라도, 적어도 이 꿈의 엔진 소리가 소음이 되지는 않기를, 엔진 소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저마다 마음속에 꿈의 엔진 하나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어떤 엔진은 그 어떤 것도 연소시키지 못할 만큼 낡았을 것이고, 어떤 엔진은 지금도 뜨겁게 돌아가고 있을 것이다. 어떤 엔진은 운동 방향을 찾지 못해 잠시 가동을 멈추고 있을 테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엔진은 처음의 방향과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진 않은가 하는 울적한 심상이 든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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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7.09.30
리뷰
공연
[Review] 꺼져만 가던 열정에 다시 불씨를 살려준 뮤지컬 '오디션'
9월23일날, 대학로에서 '오디션' 뮤지컬을 관람하고 왔다. 평소에 뮤지컬을 엄청 좋아했던터라 너무 기대됐었다. 이날 캐스트는 병태역은 송용진, 찬희역은 문종민, 준철역은 유환웅, 선아역은 허윤혜, 초롱역은 한송이 배우로 관람했다. 무대는 인디밴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악기들이 소품으로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제껏 뮤지컬을 몇 번 봐왔지만, 이런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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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9.30
리뷰
공연
[Preview] 10주년 공연을 향한 기대와 우려 : 뮤지컬 < 오디션 > [뮤지컬]
설렘과 우려를 안고, 스테디셀러 뮤지컬 < 오디션 >을 기다린다. 이 공연의 명성이 10주년을 넘어 20주년까지 계속될지는 직접 봐야 알 수 있는 문제겠다.
한 공연이 올라온다. 그러나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그 작품은 돌아오지 않는다. 보고 싶지만 평생 다시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남은 것이라고는 그 공연을 즐겼던 기억과 작은 티켓뿐이다. 공연계에선 흔한 경우다. 공연은 한 번 올릴 때마다 극장과 무대, 인력 등의 자본이 확보되어야 하는 ‘아날로그’ 생산 방식의 콘텐츠이기 때문에, 제작사의 수지에 맞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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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7.09.10
리뷰
공연
[Preview] 초호화 캐스팅 선보이는 10년차 장수 뮤지컬
뮤지컬 '오디션' 프리뷰
2007년 처음 선보인 뮤지컬 '오디션'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박용전 작곡),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이 무려 60만명에 달한다. 뮤지컬 애호가들 사이에선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탄탄한 작품으로 통한다. 시놉시스 인디밴드 ‘복스팝’의 지하 연습실. 밴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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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에디터
2017.09.10
리뷰
공연
[Review]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170312 관람)
햇빛이 적당히 나고, 흐리지도 춥지도 않던,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에, 뮤지컬을 보러 대학로에 다녀왔다! 4열 좌석을 받았는데, 아주 적절한 위치였다! 참고로 나는 극단적인 앞쪽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으로, 4-5열쯤이 배우님들 얼굴도 잘 보이고 아이컨택도 잘 되는, '안 부담스러운' 편이라 - 추천합니다. (두근두근) 시작 직전 촬영한 사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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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3.24
리뷰
공연
[Preview]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프리뷰] 뮤지컬 < 임꺽정, 그가 온다! >, 임꺽정의 귀환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에게 주어지는 역할이자 혜택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각종 공연과 도서를 포함해 여러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데요.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받게 된 기회는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관람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도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실 재정적 문제 때문에 많이 보진 못했지만 그간 봤던 작품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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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에디터
2017.03.06
리뷰
공연
[Review] 90년대의 느낌적인 느낌, 안녕!유에프오
과거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기발한 무대연출! '안녕! 유에프오'
뒤에 있는 제크며, 빠다 코코넛을 먹던 그때. 그리고 거대한 전화기 너머로 들려올 것 같은 친척들의 안부소리. 사진 한 장만 보아도 90년대임을 알 수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과거가 풍겨오는 갈색 바탕의 포근한 색채들이 그 분위기를 더해준다. "안녕!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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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에디터
2016.10.17
리뷰
공연
[Review]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다, ‘더 맨 인 더 홀’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든 현대인들에게
약간 늦게 도착한 공연장에서는 이미 공연 중이었다. 주인공인 ‘하루’와 연인인 ‘연아’가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었다. 이후 등장한 강도에 의해 둘은 위협받고 결국 맨홀로 떨어진다. 강도에게 당한 몸의 상처, ‘연아’를 지키지 못했다는 마음의 상처가 겹쳐 ‘하루’는 환각증세에 빠진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늑대’. ‘늑대’는 ‘하루’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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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6.10.01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더 맨 인 더 홀’ - 두 개의 달, 그 속의 나
재해석된 ‘억압이론’이 설명해주는 현대인의 모습
‘미스터 마우스’, ‘영웅을 기다리며’, ‘최치원’, ‘퍼즐’ 등 여러 뮤지컬과 연극을 제작한 파파프로덕션이 새 뮤지컬 ‘더 맨 인 더 홀’을 선보인다. 연인인 ‘하루’와 ‘연아’는 놀이터에서 강도와 만나 살해된다. 맨홀 안으로 버려진 ‘하루’는 환각과 환청에 시달린다. 어느 순간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하루’는 어떤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 뜻하지
by
김마루 에디터
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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