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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BoA the LIVE! [공연예술]
천재가 노력까지 하면 이렇게 됩니다. '보더랍'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Welcome to 'BoA the LIVE'! 「BoA the LIVE in SEOUL」이 개최됐다. 보아의 한국 팬들은 열렬히, 간절히, 빚을 내서라도 가고 싶어 했던 이 콘서트. 티켓팅 현장은 난다 긴다 하는 아이돌 못지않게 긴박하고 급박했다. 순식간에 전 회차 매진. 엑소로 숙련된 티켓팅 실력을 믿고 우쭐대던 나는 코가 납작해졌다. 미리 포섭해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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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8.12.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 맘대로 2018 연극/뮤지컬 어워즈 [공연예술]
2018 연극 뮤지컬 정산
바야흐로 12월의 막바지다. 2018년이 시작된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막이 내려오고 있다. TV에서는 연예대상, 연기대상, 가요대전이 한창이고 일 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며 내년을 맞이하는 신년회가 한창 이곳저곳을 달구는 12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조촐하게나마, 그리고 아주 주관적인 기준으로 일 년 관극을 정산해보고자 한다. 후보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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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8.12.29
리뷰
공연
[리뷰] 우리네 상실의 역사를 노래하다,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공연]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 상실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한국 근현대사는 비극의 연속이었다. 일제의 통치 아래 나라 잃은 백성의 삶은 처참했고, 그토록 바라던 광복 후에도 정치적 혼란 속에 무고한 희생자가 속출했으며, 이념이란 이름 하에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이 벌어졌고, 민주주의를 부르짖은 청춘들은 독재의 칼날에 스러졌다. 가깝게는 노란 리본으로 기억되는, 시간 속에 잠든 어린 영혼들까지. 그야말로 상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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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에디터
2018.12.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페퍼톤스 2018 연말공연 리뷰 LONG WAY : TO HOME
long, long, way
당신의 연말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끝나는가. 다이어리를 사기도 하고,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 취향이 아닌 시즌 음료를 마시기도 하고, 연말 정산을 기다리기도 한다. 쓰다가 생각났는데, 연말 소득공제를 신청해둔 건수가 17건이나 있으니까 얼른 홈택스에 나를 등록하라는 국세청의 문자도 왔다. 국세청에게 내 전화번호가 있다는 것이 문득 무서웠다. 다시 연말을
by
김나연 에디터
2018.1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취미도 인내다 [문화 전반]
유행 다 지난 컬러링북 체험기
이것저것 찔러보는 것을 제일 잘합니다. 덕분인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새로운 취미 만들기가 취미라고 할까요. 재작년엔 컬러링북이 한창 유행할 때라 대형 서점에 가서 1,000피스짜리 퍼즐과 컬러링북을 샀습니다. 충동구매였던 만큼 금방 기억 속에서 잊혀져버리고 말았죠. 퍼즐은 몇 주 걸려 완성시켰지만 컬러링북은 함께 산 파버 카스텔 색연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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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2.11
리뷰
공연
[Review] 마린스키발레단 &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발레 <돈키호테>
앞으로도 발레 공연을 꾸준히 볼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단연 ‘yes!’라고 대답할 수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발레단들은 어떤 공연을 준비 중인지 찾고 있으니 말이다. 언어가 아닌 몸짓으로만 표현하는 발레, 그렇기에 더 순수하고, 더 꾸밈없이 스토리를 전해주는 힘이 있었다. 발레, 더 이상만은 어렵지 않다.
"20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클래식 발레의 대가 마린스키 발레단의 내한 공연이라니. 발레 문외한인 나조차 알고 있는 그 유명한 발레단이 온다고? 심지어 오케스트라도 함께?" 이렇듯 화려한 프로필은 발레가 처음인 내게도 실로 엄청난 공연일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하지만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그래서 발레 생 초짜가 관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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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원 에디터
2018.11.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2018 서울레코드페어와 뮤직 포럼 후기 - 앨범 하울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즐겁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
뭔가 수집한다는 것은 무척 비효율적인 일이다. 일단 수집물의 부피가 집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데, 수집은 ‘수집 행위’ 자체에 의미가 있어서 대부분은 딱히 실용적인 것들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종류의 것들을 모으면서 기쁨을 느끼고, 이에 따라 수집 행위가 하나의 취미가 될 수도 있다. 딱히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들여다보고, 돈을 자꾸만 아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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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1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완벽한 타인>_당신은 누구에게 돌을 던지시겠습니까 [영화]
<완벽한 타인>은 결국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며, 서로에게 절대 완벽해질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어쩐지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영화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완벽한 타인 얼마 전 <완벽한 타인>을 보고 왔습니다. 예고편을 접했을 때부터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컸는데, 단순히 가벼운 코미디를 뛰어넘는 완성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본 모든 사람은 7명의 주인공 중 누군가에게는 특히 공감하고, 누군가는 특히 혐오했을 것입니다. 주인공들은 우리가 몰랐던 모습, 모른 척하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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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1.0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인정하자, 모든 게 나였다
삶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완벽하지도 않다. 우리도 그렇다. 변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단호하게 결단내리자.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사람과 하나를 아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나는 하나를 가르쳐줘도 꼭 부딪혀봐야 아는 사람이다. 나는 지는 것을 싫어하고 잘하고자 하는 욕심도 많다. 자신이 시작한 일에 책임을 느끼고 끝맺고 싶어 한다. 내가 꾸미는 것은 귀찮지만 남들이 꾸민 것을 보는 것은 좋다. 아닌 척 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신경도 엄청 쓰고 지인들을 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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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8.10.27
리뷰
공연
[Review] 2018 치히로 야마자키 + 루트 14밴드 내한공연 -밤하늘의 트럼펫 [공연]
정말 너무 좋았다. 엄청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좋은 걸 나 혼자 보다니, 너무너무 아까웠다. 이런 좋은 공연은 널리 알려야하는데.. 정말로 귀가 엄청 행복했다. 아쉬운 점은 딱 하나 나만 본 것이다. 모듣 이 밴드를 알면 좋겠다!! 치히로 야마자키 + 루트 14 밴드 최고!!!! 역시 음악은 공연 라이브가 최고이다. 미리 몇 곡들을 듣고 갔지만 2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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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8.10.27
리뷰
공연
[Review] 장녹수에 대한 위험한 접근. 공연 <궁: 장녹수전>
무엇보다 이 공연은 연출적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이 연출을 꼭 봤으면 한다.
2018 정동극장 상설공연 궁 : 장녹수전 *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프롤로그 공연을 보러 간 날은 계속 이어지던 추위가 풀리고, 햇빛이 따스한 맑은 날이었다. 공연에 대한 기대감에 좋은 날씨까지 얹어져 이미 들뜬 기분으로 정동극장을 향해 걸었다. 정동극장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그 끝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마침 그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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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10.2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유럽여행은 도피처가 아니었다.
준비 없이 긴 여행을 다녀온 자의 후회 어린 후기
무려(!) 두 달 간의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틀에 얽매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 탓에 여행 패키지 광고 메일은 고려대상도 되지 못한 채 휴지통에 처박혔죠. 살면서 단 한 번도 패키지 여행을 떠나보지 않은 터라 조금 궁금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 시간과 내 취향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니까요.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 왠지 내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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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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