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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한국음악의 지금을 만나는 수림뉴웨이브 2025
12월 18일 판소리 창작자 권송희의 <소금>을 관람한 후기와 수림뉴웨이브 2025가 준 독특한 경험
한국음악의 지금을 만나는 공연제, 수림뉴웨이브2025 : 12월 18일, 권송희 <소금>을 관람하다. 수림뉴웨이브 2025는 2025년의 주제어 ‘결’을 토대로 전통음악가 10인을 섭외하여 예술가가 주제어를 모티브로 창작한 수림뉴웨이브 신작을 발표하는 자리이며 공연 후 ‘예술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예술가의 음악관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과 관객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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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 에디터
2025.12.2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그림 읽는 밤
그림과 문장과 삶을 엮은 내 영혼의 미술관
그림 읽는 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12.25
리뷰
도서
[Review] 스스로 문장을 써내려 갈 용기 -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도서]
글을 잘 써야한다는 강박을 내려놓는 연습
언젠가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디자인 관련 직무를 수행하려면 각종 디자인 툴을 다룰 줄 알아야 되고, 회계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회계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글을 쓰는 행위는 특별히 다루어야 할 프로그램도 없고,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도 없다. 단지 활자를 기록할 수 있는 사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글을 쓸 수 있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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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정 에디터
2025.12.24
리뷰
공연
[Review] 치통이 비극이 될 때 - 안산, 황금용 [공연]
연극 <안산, 황금용>은 이주노동자의 삶을 익살스럽지만 잔혹하게 그려낸다. 치통이 죽음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정면으로 드러낸다.
* 본 글은 연극 <안산, 황금용>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물류창고와 제조업 공장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시내를 나가면 관광객보다는 일을 하기 위해 온 것처럼 보이는 외국인을 많이 볼 수 있게 된다. 나 역시 베트남 음식점에서 잠시 일을 했을 때 함께 일하던 선배가 베트남에서 온 분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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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인 에디터
2025.12.24
리뷰
공연
[리뷰] 신화가 된 목소리, 에비타 - 뮤지컬 에비타 [공연]
뮤지컬 에비타는 송스루 형식과 웅장한 음악을 통해 한 인물을 이해의 대상이 아닌 경험의 대상으로 제시한다. 에비타와 체의 대비 속에서 이 작품은 신화와 권력, 대중의 욕망이 만들어내는 구조를 오늘의 질문으로 남긴다.
공연을 보기 전 읽은 시놉시스는 다소 낯설게 느껴졌다. 그러나 막이 오르고 첫 음악이 울리는 순간 작품은 ‘이해해야 할 이야기’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서사’로 관객을 끌어당긴다. 반복되는 “에바 페론의 죽음”이라는 선언은 인물의 생애를 따라가기 이전에 하나의 신화가 어떻게 탄생하고 소비되는지를 먼저 각인시키며 극의 방향을 제시한다. 웅장한 합창으로 시작
by
김서영 에디터
2025.12.24
리뷰
도서
[리뷰]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 작가로 살아가는 이야기
기대는 막연하되, 글은 체계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활자를 읽는 것을 좋아했는데, 단어를 읽고 문장을 읽고 문단을 읽다 보니 문득 내가 직접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왠지 일기를 쓰고 싶진 않았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을 써보고 싶어졌다. 마치 내가 읽는 책들처럼.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 아마
by
김규리 에디터
2025.12.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잃는 가수, 최백호에 대하여 [음악]
그러니 또 다시 잘 가라, 인사 같은 걸 건넨다.
세상에는 많은 노래만큼이나 많은 가수가 있다. ‘노래하는 사람’을 가수로 칭한다면 세상에 가수 아닌 사람이 없을 것이고(우리 모두가 적어도 한 번쯤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려본 적은 있을 것이므로), 그렇다고 가수를 ‘노래를 잘하는 사람’으로 한정한다면 그 기준이 모호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가수를 잃거나 얻게 될 테다. 그러니 다른 예술과 마찬가지로 가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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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에디터
2025.12.22
리뷰
공연
[Review] 아르헨티나의 영부인 - 에비타
뮤지컬 <에비타>
* 본 리뷰에는 작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뮤지컬 <에비타>를 보고 왔다. 뮤지컬 <에비타>는 아르헨티나의 영부인이었던 ‘에바 페론’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에비타의 어린 시절부터 그녀가 커가는 과정,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펼치는 그녀의 꿈,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과 그녀가 영부인으로 어떤 일을 행하고자 했는지 짤막하게나마 알게 되어 흥미롭게
by
김예은 에디터
2025.12.22
리뷰
도서
[리뷰] 독자를 만나는 문장들 -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도서]
작가가 된다는 것이 전문성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는 쓸모’를 발견하는 일임을 보여준다. 글은 쓰는 순간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삶과 만날 때 비로소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01 작가가 된다는 것 ‘다양한 수요 속에서 나의 쓸모가 생겨난다.’ 이 책에는 작가가 어떻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쓸 수 있었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는 책을 출간할 정도라면 당연히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일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해 왔는데 작가는 이를 학교의 교사에 비유하며 그 인식을 흔든다. 초중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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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에디터
2025.12.21
리뷰
공연
[리뷰] 그것은 내가 아니고 그곳은 여기가 아니다 - 안산 황금용 [연극]
롤란트 쉼멜페니히 원작 <황금용> 한국의 <안산, 황금용>으로, 고통은 어떻게 분배되는가
연극 <안산, 황금용> (작 롤란트 쉼멜페니히/ 윤색 연출 최치언/ 제작 창작집단 상상두목)이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씨어터 쿰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 <안산, 황금용>은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황금용>을 한국의 도시 안산을 배경으로 윤색한 작품이다. 그것은 내가 아니다 연극<안산, 황금용>은 7개의 에피소드가 4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by
진세민 에디터
2025.12.21
리뷰
도서
[Review] 이토록 재미있는 글쓰기 비법서 -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도서]
나의 무엇도 책이 될 수 있다.
요즘은 부업으로 책을 쓰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나에게 출판이란 약간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작가라는 직업을 동경해 와서일까. 나는 여전히 작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내게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는 나와 ‘출판’이라는 세계의 거리를 대폭 줄여준 책이었다. 이 책은 ‘작가가 될 수 있는
by
김효주 에디터
2025.12.20
리뷰
도서
[리뷰] 무엇이든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리뷰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아주 많이 심심했다. 타지에서 시작된 사회생활은 같이 어울릴 친구가 없어 혼자 놀기 일쑤였고, 책과 영화를 더 가까이 접하게 되었더니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식이든 이야기든, 뭔가가 내 머릿속에 잔뜩 들어와 생각과 감정을 휘젓고 있는데 조용히 가라앉도록 내버려둬야 하는 게 싫었다고 해야 하나. 표현
by
유다연 에디터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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