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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나에게 물들어가는 푸른 세제 '한 스푼' [문학]
인간과 로봇이 교감하는 힐링 소설, 구병모의 장편소설 < 한 스푼의 시간 >
구병모, <한 스푼의 시간> 표지 로봇, 사람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혹은 무엇인가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를 말한다. 인공지능 로봇은 고도로 발달된 현대사회의 척도이며 동시에 인간소외현상을 드러내기도 한다. 많은 매체를 통해, 로봇이 인간 노동력을 대신하는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더 많은 육체 혹은 더 나아가 정신일지도 모르는 노
by
이혜선 에디터
2018.03.22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제 3.5화(畵) : 분노, 다르게 화(化)하다.
혈투, 조롱, 고발로 화한 분노
* 사전 공지없이 칼럼 연재가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0. 당신을 위협하는 것 최근 두 달 동안 인턴십을 했던 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에 불합격됐다. 예고대로 불합격 통보는 문자로 전달됐고 나는 다시 취업준비생이 되었다. 그 때 나는 ‘분노’하지는 않았다. 저번 화에서 분노는 어떤 위협을 인식했을 때 위협을 멈추거나, 없애려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설명했다
by
김마루 에디터
2018.03.22
리뷰
[Preview] 감정노동자의 일상을 통해 본 현실 -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마음 속에 화가 끓어도 웃어야 하고, 눈물이 가득 차올라도 상냥해야 한다. 이름 그대로, 감정을 사용해 노동을 해야 하는 감정노동자들의 일상이 그렇다. 늘 자신의 생각과 감정보다 고객의 컨디션을 우선으로 고민해야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잔뜩 깨지고 상처입은 멍든 마음을 안고 매일을 살아간다. 결국 이 모든 일이 다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발버둥일 뿐인
by
신은지 에디터
2018.03.18
리뷰
공연
[Preview] 사랑합니다 고객님, 전화벨이 울린다
[Preview] 사랑합니다 고객님 전화벨이 울린다 옴니버스 영화 <황금시대>를 본 때가 오늘로부터 딱 6년 전이었다. <황금시대>는 자본에 고통받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독립영화 감독들의 색깔에 맞춰 모은 영화였는데, 필자는 그 중에서도 <시트콤>라는 블랙 코미디를 재밌게 봤다. 영화에서는 거대한 자본에 피해를 본 두 사람이 나온다. 그들은 자신을 괴
by
손진주 에디터
2018.03.15
리뷰
공연
[Preview] (~4/1) 전화벨이 울린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화벨이 울린다 - 감정노동자의 현실 - 고객은 왕이다? 감정노동자의 보호가 필요한 때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연장 중 하나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지난 번에 <심청>을 보았을 때의 감동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새롭고도 파격적인 연극을 보고자 한다. 포스터는 붉은색의 거친 붓질로 표현한 듯한 일러스트가 흰 배경에 덩그러니 그려져있는데
by
장혜린 에디터
2018.03.15
리뷰
공연
[Preview] 누구를 위한 감정노동인가? < 전화벨이 울린다 >
감정 노동자들의 이야기
감정 노동(Emotional Labor)이라는 용어는 1983년 미국의 여성 사회학자인 앨리 러셀 훅실드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그의 저서인 『통제된 마음』에서 새로운 노동의 개념으로 사용하였는데, 감정 노동은 직업적으로 적당하거나 부적당한 감정을 구분 지어 놓고 자연적인 감정으로 상대방의 감정에 작용할 수 있는 작업을 말한다. 감정 노동의 피해자로 생
by
최은화 에디터
2018.03.14
리뷰
공연
[Preview] 전화벨이 울린다
공연명 : <전화벨이 울린다> 공연일시 : 2018년 3월 20일(화) ~ 4월 1일(일)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24,000원) 공연시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1) 감정적 노동과 가면 먼 곳도 아닌
by
김세옥 에디터
2018.03.13
리뷰
공연
[Preview] 가짜 웃음에 사라져버린 감정노동자들의 진짜 웃음. '전화벨이 울린다' [연극]
연극 < 전화벨이 울린다 >는 감정노동자 중에서도 특히 전화기 너머 누구보다 가장 상냥하고, 밝은 목소리로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콜센터 직원의 일상을 통해 그들이 겪고 있는 감정노동의 실태와 문제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지나친 감정 소모로 인해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감정노동의 불편한 진실과 그 속에서 끝없이 방황하고 고민하는 콜센터 직원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언제나 환한 웃음과 밝은 미소로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서비스직 근로자들이 있다. 있는 힘껏 올린 입꼬리와 상냥한 말투로 반갑게 고객을 맞이하는 그들은 감정노동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 이리 저리 치이면서도 한결같은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웃음 지어야 한다. 짜여진 대본과 같이 직업에 따라 정해진 방식대로 그들은 무한 친절과 배려로 고객들을 응대한다.
by
차소정 에디터
2018.03.12
리뷰
공연
[Preview] 감정노동자의 고충을 마주하다,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18/04/01)
이번 공연은 콜센터 상담원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하루에도 수백번, 수만번씩 전화를 받는 감정노동자의 이야기이다. 뉴스에서도 익히 접해 온 소재이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은 물론, 성희롱 발언을 일삼는 진상고객 때문에 상담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공연은 콜센터 상담원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하루에도 수백번, 수만번씩 전화를 받는 감정노동자의 이야기이다. 뉴스에서도 익히 접해 온 소재이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은 물론, 성희롱 발언을 일삼는 진상고객 때문에 상담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졸업한 후,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던 적이 있었다.
by
김정하 에디터
2018.03.11
작품기고
낯선 땅에서 느끼는 낯선 감정, 여유
여행, 내 나름의 마음의 문을 찾다.
- 이 사진은 제가 일본 여행을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찰나에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나라, 같은 하늘의 노을을 보면서 마음에 일렁이는 생각은, 바로 여유입니다. 여유를 갖지 못하는 현대인의 고질병, 잠시 내려놓고 여행을 통해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by
정수진 에디터
2018.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영원한 회귀 속 무거운 감정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제목부터 심오한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단 하나였다. 제목의 의미를 알고 싶어서다.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존재가 존재하는데, 그 존재의 가벼움을 왜 참을 수 없는지.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영원한 회귀성, 그 가벼움은 허무만을 남기는가 이 책의 저자, 밀란 쿤데라는 첫 장부터 ‘영원한 회귀성’을 말한다. 영
by
김량희 에디터
2018.02.22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글씨에 감정을 담는 법_2
유난히 추웠던 겨울 날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에 녹아버리는 내 마음.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싶은 지금 이 감정 그 때 그 감정 케동생각
by
김동철 에디터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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