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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오늘이 유난히 길었을 아마추어를 위해 [문학]
1할 2푼 5리의 승률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박민규’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게 됐던 것은 사회학과 수업을 통해서였다. 당시 나는 미디어니, 커뮤니케이션이니 하는 전공 이론들에 지쳐있었고, 종이로 배움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삶과 밀접하게 영향을 맺고 있는 실용적인 것들을 알고 싶었다. 머리가 아닌 직접적으로 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그래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그런 지식들. 물론 이상적이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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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7.07.19
칼럼/에세이
칼럼
[프레타포르테 ; prêt-à-porter] 2. 패션 히스토리 : 1940-1970's (1)
20세기의 자유로운 영혼들, 패션으로 만나다.
1940–1950‘s : Cheerful, Happy ! 전쟁 중에 여자들이 멋을 내는 것은 분위기상 쉽지 않았다. 소박한 옷차림새는 전쟁 속에서 인류에 대한 개인적인 성찰과 심려에 의한 자발적 자제이기 보다는 주변 분위기에 의한 암묵적 강압에 의한 영향이 컸을 것이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규제가 없어지면서 디자이너들은 몸의 라인이 드러나는 디자인들을
by
성지윤 에디터
2017.07.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인생 뭐 있어, YOLO! [문화 전반]
-TV 속 ‘욜로 라이프’, 결국은 네버랜드
한달 전 쯤이었던가. 고등학교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친구 A가 뜬금없이 자신의 인생철학에 대해 꽤나 진지하게 설명하기 시작한 적이 있다. 이야기를 시작하자 A의 혀는 꼬여있었으나 눈동자는 꽤나 또렷하고 반짝거렸다. 나는 그 모습이 너무 신기하기도 했거니와 한편으로는 얘가 이렇게 철학적인 애였나, 감탄하면서 A의 연설에 금방 빠져
by
김현지 에디터
2017.07.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색'을 통해 바라본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시각예술]
구스타프 클림트의 '색'은 작품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한다. 그의 대표작 <키스> 그리고 <죽음과 삶>에 나타난 색을 느껴보자.
미적으로 굉장히 아름다운 작가들의 작품이 많다. 분위기가 이목을 끄는 작품, 섬세함과 대담함이 느껴지는 작품, 작품 속의 내용이 흥미를 끄는 작품 등 많은 매력을 뽐내는 작품들이 많다. 그 중 ‘색’의 분야에서 가장 내가 좋아하는 작가는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이다. 처음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접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바로 ‘색
by
고지희 에디터
2017.07.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장률 감독, 그의 프레임 [영화]
장률 감독, 경계인 자체인 그의 영화의 프레임은 어떠한가?
장률 감독, 경계인 자체인 그의 영화의 프레임은 어떠한가? 영화 감독 장률 장률 감독의 영화 '망종', '경계', '이리', '두만강'을 살펴보면, 그 영화의 중심이 디아스포라의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전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원래의 생활 관습을 유지하며 사는 유대인들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특정 인종
by
이주현 에디터
2017.07.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인스타그램으로 예술적 영감 더하기 [문화 전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당신의 예술적 영감을 채울 수 있다
‘SNS는 인생 낭비’라는 말은 옛말이다. SNS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창구로 이용되면서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들이 SNS를 자신의 글이나 그림을 올리는 포트폴리오 창구처럼 이용하고 있다. 특히나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중심으로 한 SNS로, 시각 예술을 하거나 짧은 글을 쓰는 아티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SNS이다. 팔로우 한 번으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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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6.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전시회에 가기 싫어요! [문화전반]
*이 글을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짧은 불평입니다.* 요즈음에는 참 다양한 전시회가 많습니다. 관람 요금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시를 보러 간다는 것은 영화를 보는 것처럼 하나의 문화 생활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참 반가웠습니다. 단순한 대중매체의 수동적 소비가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개성있는 전시를 능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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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에디터
2017.06.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족한, 길거리 농구 [문화 전반]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들이 있지만, 나는 어려서부터 농구라는 스포츠에 매료되어있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축구와 달리, 농구는 손으로 공을 다룬다는 점에서 익숙한 터치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려한 드리블로 시선을 끄는 선수들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을 넘어 몸이 들썩이는 스스로
by
최예원 에디터
2017.05.03
리뷰
도서
[Review]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_ 집에서 명란파스타 즐기기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책이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메뉴를 흝어보며 만들어 보고 싶은 요리 페이지에는 포스트잇을 붙여두었다. 가츠동이나 연어덮밥 같은 것도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튀기는 건 아무래도 자신이 없고 연어는 너무 비싸서 사기가 어려웠다.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그럼 뭘 만들어 볼까 하다가 '명란크림파
by
박한나 에디터
2017.04.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금빛 화가 [시각예술]
그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Zeit ihre Kunst, Der Kunst ihre Freiheit 그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구스타프 클림트, 그는 보수적인 미술 단체에 반기를 들며 ‘빈 분리파’를 결성하였다. ‘빈 분리파’는 전통적인 것에서 벗어나 총체적인 변화를 꿈꿨던 ‘분리파’ 중 하나이다. 이 단체를 이끌었던 클림트는 “해외 미술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순
by
이현지 에디터
2017.04.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 전시'들은 어떻게 인스타그램을 점령했나? [문화 전반]
수많은 관객을 이끈 대림미술관· 디뮤지엄의 전시들과《클림트 인사이드》의 홍보 방법과 민낯을 살펴본다.
소위 ‘감성적’이라 불리우는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피드에 절대 빠지지 않는 사진이 하나 있다. 바로 전시회 인증샷이다. 이들은 멋들어지게 촬영한 예쁜 카페 사진이나 야경 사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지성미를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완한다.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의 세련된 디스플레이와 핫하다는 미디어 아트관의 포토존은 많은 이들의 해쉬태그를 타고 널리 퍼져나간
by
신예린 에디터
2017.04.13
리뷰
공연
[Review] 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예술의 전당 홀은 생각했던 것보다 복작복작했다. 많은 사람들로 가득한 연주회장에 들어서니 왠지 기가 죽었다. 나는 클래식이나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해서 무지하니까. 게다가 종교도 갖고 있지 않아서 더욱 그랬을 것이다. 이 연주에 잘 공감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싶은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총 열 곡이다. 성모와 그의 아들
by
김소연 에디터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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