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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미스봉은 이름이 뭐예요 [시각예술]
왜 베테랑의 미스봉은 이름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한국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를 표현하는데에 있는 한계에 대해 고민해 본 글입니다.
" 미스봉 나이스! " 영화 베테랑은 지난 해 관객 수 천 삼백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 3위를 기록하였다.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대립구도를 중심 축으로 하는 전형적인 오락영화로서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팽팽하면서도 유쾌한 연출이 더해져 큰 인기를 몬 것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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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에디터
2016.03.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책. 독립출판 [문학]
독립출판에 대해 알게 되면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아주 훌륭한 글쓰기 능력이 없더라도 비교적 쉽게 직접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제는 버킷리스트에만 담아두지 말고 직접 책 제작을 실천해 봐도 될 것이다.
독립출판이란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상에 각종 콘텐츠가 무수히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 콘텐츠를 담는 공간 중 하나인 블로그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개인 블로그의 수는 이미 천만 개에 달하며(블로그 차트 추산) 인터넷과 항상 같이 지내는 우리에게 블로그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블로그를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블로그는 사실 맞춤법이
by
선인수 에디터
2016.02.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람의 이름은 언제나 예쁘다, SNS 또 한명의 감성시인의 등장 [문화전반]
소비적인 광고와 자극적인 영상이 넘치는 SNS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짧은 글귀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독특한 글씨체에 청페이프, 그리고 A4용지 한장에 쓰여진 공감과 위로가 되는 짧은 한마디. 수업시간 연습장 한 귀퉁이에다 몰래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 같은 친근한 시. 기존에 시라고 생각했던 보편적인 형식과 내용에서 탈피해 같은 세대에서 공감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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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주 에디터
2016.02.24
오피니언
도서/문학
추억이라는 이름의 왕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저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살아가는 아이의 삶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할 것이라 하였다. 유년기의 추억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유년 시절의 기억은 머리가 아닌 몸에 남는 기억이라고 한다. 사건을 연대적이고 논리적으로 기억하는 성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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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 에디터
2016.02.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신의 믿음으로도 이길 수 없는 본능, 웃음과 사랑 [시각예술]
<장미의 이름> 감독 장 자크 아노 개봉년도 1989년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국가 이탈리아, 독일(구 서독), 프랑스 시간 130분 영화 <장미의 이름>의 원작은 중세사학자로 유명한 움베르트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이다. 소설 『장미의 이름』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영화화될 당시에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의 제작 배경은 미국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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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에디터
2016.02.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거칠지만 속시원한, 발칙할 정도로 발랄한 그녀의 시 : 김민정, 「피해라는 이름의 해피」 [문학]
애인과 우습게 헤어지고 화가 나서 팔짝팔짝 뛰다가 푸른 밤바다를 보고 온 것 같은 시. 시시콜콜 가르쳐드는 꼰대님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시로 쓰기 쉽지 않은 바람맞은 시. 깎자고 덤비는 세상에서 너무 싸게 파는 거라서 더 이상 깎아줄 수 없는 시. 안 착해 보이는 착한 시. 그러니 우리 해피하자구요.
피해라는 이름의 해피 김 민 정 만난 첫날부터 결혼하자던 한 남자에게 꼭 한 달 만에 차였다 헤어지자며 남자는 그랬다 너 그때 버스 터미널 지나오며 뭐라고 했지? 버스들이 밤이 되니 다 잠자러 오네 그랬어요 너 일부러 순진한 척한 거지, 시 쓴답시고? 그런 게 시였어요? 몰랐는데요 너 그때 「두사부일체」보면서 한 번도 안 웃었지? 웃겨야 웃는데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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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에디터
2016.0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빅피쉬',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시각예술]
[Opinion] 영화 '빅피쉬',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늦은 밤에 해주던 TV 명화 극장을 기억한다. 아마도 KBS에서 해줬던 특별 명화였다. 다른 가족들이 다 잠에 들고 혼자서 그 영화를 마저 다보고 나서 '아버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팀 버튼 감독의 영화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 하게 된 영화였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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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6.01.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버지니아 울프의 이름을 불러본다. [문학]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소설, "The Legacy" 당대 그녀들이 억압받았던 진실을 파헤치다. 여주인공 Angela가 받아야 했던 고통과 비밀을 풀자.
버지니아 울프의 이름을 불러본다. "The Legacy" 여주인공, Angela의 이집트. 그녀,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 (1882.1.25 ~ 1941.3.28) 버지니아 울프는 문인이었던 부친 레슬리 스티븐 경(Sir Leslie Stephen)에 의한 집안의 문학적인 분위기로 인해 책과 문학에 일찍 눈을 뜨게 된다. 독학으로 글쓰기에 도전한 울프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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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진 에디터
2015.11.19
작품기고
[ART&pic.] 되찾은 이름
경주에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꼽으라면 아마 안압지가 생각날 것이다.
경주에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꼽으라면 아마 안압지가 생각날 것이다. 신라 문무왕 때에 경주에 조성된 인공 연못으로 그 아름다움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실제로 안압지를 설계할 때 어느 장소에서나 호수의 끝을 볼 수 없도록 제작하여 마치 바다를 보는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2011년 안압지는 명칭은 신라시대 때 불리던 동궁과 월지로 바뀌었다
by
박은희 에디터
2015.11.06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아름다운 순우리말 이름
한글날을 맞아 캘리로 담아본 순우리말 이름들. 아름답고 따스한 느낌을 가득 머금은 우리말을 훗날 후손들이 잘 가꾸고 많이 사용하면 좋겠다.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잘 몰랐던 순 우리말 이름들을 담아 보기로 했다. 이름 하나하나에 뜻 한마디가 얼마나 정겹고 아름답고 따스하게 느껴지는지 한 글자씩 담을 때마다 흠뻑 매료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네 이름들을 보면 순우리말 이름보단 한자이름이 더 많다. 그리고 이렇게 예쁘고 따스한 우리말이 많은데도 우리는 외국어를 고집하고 있다.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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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정 에디터
2015.10.07
문화소식
공연
(~9/20) 만리향 [연극,예그린씨어터]
아버지의 부재, 동생의 실종. 그리고, 배다른 형제. 세월의 흐름 앞에 버티는 것만이 최선이었던 나약한 한 가족이 어떻게 서로를 지탱하며 의지해왔는지에 대해 관객이 무심히 지켜보게 한다. 사건은 절정에 이르러 가짜 무당은 굿판을 벌이게 되고, 어머니를 속이기 위한 한바탕 쇼라고 생각했던 굿판은 가족 개개인의 속마음이 여실히 드러나며 잔잔한 감동을 일으킨다.
만리향 -상처주고 위로받는 그 이름, 가족- 연극[만리향]은 2014년 34회 서울연극제에서 4개 부문(대상, 연출상, 신인연기상, 희곡상)을 수상하고, ‘2014 서울 우수공연작품 지역문화공간 순회사업’과 ‘2014 한문연 세월호 사고관련 공연예술계 지원사업’에 선정 된 작품이었으며, ‘201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 되었다. 서로의 상처
by
서지예 에디터
2015.09.07
문화소식
공연
(~09.20) 만리향 [연극, 예그린씨어터]
집 나간 막내를 잊지 못하는 어머니를 위해 한바탕 가짜 무당 굿판을 벌이다. 때론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소중하기에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가족. 세월의 흐름 앞에 버티는 것만이 최선이었던, 진짜 가족 이야기. 연극 "만리향"
만리향 상처주고 위로받는 그 이름 - 가족 2014년 34회 서울연극제에서 4개 부문(대상, 연출상, 신인연기상, 희곡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작품. 2014년 대학로가 주목한 연극 "만리향" 2015년 9월 앵콜 공연! 집 나간 막내를 잊지 못하는 어머니를 위해 한바탕 가짜 무당 굿판을 벌이다. 때론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지만 그만
by
양지예 에디터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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